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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충남 예산편'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25. 15:00
    위시빈 여행작가 pink_azale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예산'에서 하루를 알차게~


    익숙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의외로 가보면 친숙한 볼거리가 많은 곳!!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들고 '예산'으로 떠나보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강원도 편'
    ☞https://www.wishbeen.co.kr/plan/a6dd42523a99e9b1?ifId=b8cbfbf5c32ec8c2

    ※경주 남산 무료 답사 여행
    ☞https://www.wishbeen.co.kr/plan/391ff0b4faaca890?ifId=b8cbfbf5c32ec8c2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안동편'
    ☞https://www.wishbeen.co.kr/plan/481ed6d2e8c0c917?ifId=b8cbfbf5c32ec8c2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병점역

    병점역 더 알아보기

    #예산화전리서면석불

    예산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도시.
    처음으로 가보고자 한 곳은 '예산화전리사면석불'
    주차장에 저리 늠름하게 100미터만 가면 있다고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은 있는데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거지
    한참을 서성댔다는..
    여기는 마치 숲으로 들어가는 것 같고 옆으로 가자니 남의집이고..ㅎㅎ
    혹여나 하는 마음에 이 계단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길 아닌 길 같은 길인 너..
    계단을 오르니 드디어!!
    그 전에 여기도 이렇게 많이 쌓아두셨구려...ㅎㅎ
    예산화전리석조사면불상
    보물 제 794호
    백제 유일의 사면 석불로 자연석
    4면에 불상을 각 1기씩 조각한 것.
    남쪽 면에는 여래좌상을 주존불로
    동,서,북 3면에는 여래입상을
    약 1m내외의 크기로 조성하였다.
    머리는 모두 파괴되었고 양쪽 손도 따로 만들어
    홈에 끼우도록 만들었으나 모두 없어졌다.
    마모가 심해 원래의 모습은
    많이 훼손되었으나 백제
    특유의 조각기법이 나타나 있는 석불로 평가된다.
    (출처 :예산 관광책자)
    이것이 남쪽면인 여래좌상.
    북쪽 ▲
    서쪽 ▲
    여래입상.
    경주나 이쪽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백제 유물에는 조금 익숙치 않았는데
    색다른 느낌이당.
    예산화전리서면석불 더 알아보기

    #남연군 묘

    남연군묘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남은들상여'였다.
    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옮긴후, 덕산면 광천리마을에
    했다고 전해지는 궁중식 상여이다.
    드디어 눈에 보이는 커다란 묘(?) ㅎㅎㅎ
    처음에는 왕만큼이나 크네
    역시 고종의 할아버지 묘여서 그런가?
    아니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묘여서?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ㅋㅋㅋ
    묘에 있지 말아야 할 계단이 있다.
    이건 뭥미?
    혹시나 싶은 마음에 계단을 한걸음씩 올라가니...
    그 위에 진짜 묘가 있다..ㅎㅎ
    엄청 소박하게는 아니지만
    요즘 우리가 하는 묘와 다를바 없는 묘..
    이것이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
    남연군 묘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이다.
    2대에 걸쳐 앙위에 오를 수 있는 곳이라는
    풍수지리설을 믿고
    대원군이 가야사라는 절을 불태운 후
    남연군 묘를 이장하였으니
    바로 이곳이며, 묘를 옮긴 지 7년후
    차남 명복을 낳았는데 그가 곧 고종이다.
    묘 앞에는 '이대천자지리'라
    새겨진 석등이 있다.
    (출차:예산관광책자)
    왕이 아니었기에
    양 동상을 양 옆에 세워두었단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책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상업활동을 하던
    독일인 오페르트가 1868년 4월
    조선이 천주교를 탄압한다는 이유를
    들며 가야산에 있는 이곳을 파헤쳤다고 한다.
    사실은 당시 고종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통상수교를 거부하자 아버지의
    묘를 파헤쳤다고 함.
    그러나 금탑이 있던 자리에
    묘를 옮긴 이하응은 나중에 누가 손댈까
    걱정되어 철근을 녹여 붓고
    석회로 다져 도굴을 실패로 만들었다고 함.
    예산이란곳도 생소했지만
    흥선대원군 아버지가 남연군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
    거기다가 이런 명당자리도 처음 가보고
    그래서...한컷!!
    남연군 묘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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