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mayfly.L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감성감성한 울부산 3박4일 여행기
울산에서 부산까지
대표 관광지에서 핫플레이스까지
색감이 이뻤던 울부산 3박4일 여행기입니다!
*경비 부분에서 울산 숙박은 빠져있는데 친척집 숙박이라 지출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sosxogks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4일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ft. 십리대밭)
울산여행의 첫 여정은 제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주 목적은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는 십리대밭, 십리대숲이다.
이름 그대로 십리, 강변을 따라 4km에 걸쳐져 있고 수많은 대나무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태화강 전망대에서는 나룻배도 탈 수 있고 밤에는 대숲에 조명을 비춰 만든 은하수길이
매우 유명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입장시간은 따로 없고 은하수길만 일몰~22:00까지 운영된다.
이쪽은 강변이 아닌 안쪽 공원쪽으로 대나무가 쭈욱~ 이뤄져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따땃한 햇살을 맞으면서 죽림욕을 할 수 있다.
매우 상쾌하다.
태화강변쪽으로 나와봤는데 이 날 날이 너무 좋아서 익을뻔했다. ㅎㅎ
이렇게 강변쪽으로는 조깅이나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태풍이 바로 오고 난 뒤라서 그런지 강물의 색이 좋지는 않았다ㅠㅠ
이곳이 태화강 전망대.
반대편으로 넘어갈려면 아예 돌아서 가거나 오히려 이곳 일정을 전망대에서부터 시작해
나룻배를 타고 십리대숲으로 넘어와 여행하는 일정을 짜곤 한다.
나는 타진 않았지만 저곳에서 보는 십리대숲 전체 풍경과 야경이 그렇게 이쁘다고 한다.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태화강십리대밭 더 알아보기푸른바다를 느낄 수 있는 대왕암공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다음 일정은 대왕암공원.
내가 울산 여행을 오려고 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이었다.
수많은 해송과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기암괴석들. 이 풍경을 보고 싶어서 이곳에 왔고
때마침 너무 좋은 날씨라서 이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주변에 캠핑장도 있고 일산 해수욕장, 슬도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공원 입구로 들어가면 수많은 해송들이 반겨준다.
여기서도 산림욕을 하게 되는구만
저 멀리 보이는 현대중공업.
울산하면 현대지.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울산 동해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란다. 그래서 이렇게 신비스러운건가?
기가막힌 날씨.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의 조화.
너무 좋았다. 뭐 표현을 더 할 수가 없다. 그냥 눈으로 직접 봐야된다.
크....생각보다 바람이 좀 세게 불었는데
파도치는게 어후..
저 다리 건너는데 바위에 부딪힌 물들이 저 높이까지 올라오는데 시원하는데
꽤나 아찔했다.
바위쪽에서 바라본 공원 전경.
자외선이 강하긴 했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덥지는 않았던 여행
크으... 이 푸른바다와 하늘을 보라.
이곳은 무조건 와야되는 곳이다.
왜 대표 관광지인지 알게 된다.
정말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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