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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고굵게! 싱가포르 3박5일 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28. 13:54
    위시빈 여행작가 JJUY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짧고굵게! 싱가포르 3박5일 즐기기


    작년 여름, 짧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3박 4일간의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는 세 번 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바쁘게 돌아다니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하며 최대한 '쉼'을 목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다녀보았습니다.^^

    싱가포르 여행기에는 세 번의 여행을 통해 느낀 싱가포르의 매력과 뻔한듯 뻔하지 않은 나름의 여행팁을 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여행경비]
    -항공료 : ₩901,200(싱가포르 항공-공홈예약)
    -환전 : SGD1,000
    (마리나베이 숙박비 현장결제분 포함)
    -예비비 : ₩500,000(VIVA하나체크카드 이용)

    [마리나베이 예약정보]
    마리나베이호텔은 미리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공홈에서 예약을 할 경우 바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예약메일만 받고 호텔값은 현장에서 지불하면 됩니다.
    저희처럼 현금결제를 하실 분들은 디파짓 200SGD도 감안하여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여행국가: 싱가포르
    여행일: 5일


    #인천국제공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여 사전출국심사 하기.
    회사를 다닐 당시, 이틀 이상의 휴가를 얻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싱가포르를 갈 때면 항상 최대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밤비행기를 선택하고는 했습니다.
    이번 여행도 예외는 없었기에 퇴근 후에 바로 출발 할 수 있도록 밤 11시가 넘어 출발하는 비행기를 선택하였습니다.
    회사에 캐리어를 들고갈 수 없었고, 휴가 전날에 처리 할 일이 많아 늦을것을 염려하여 출근전에 삼성역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에 들러 사전출국심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전출국심사를 알아보다보니 모든 항공사가 사전출국심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심공항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도심공항 사이트에서 해당 항공사가 사전출국심사가 가능한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심공항에 도착해서 우선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캐리어를 부치고 티켓을 수령 한 후에 이정표를 따라 출입국 사무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도심공항은 평일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 없이 들어가 빠르게 수속을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오히려 공항에서 하는 것 보다 더 간단하고 편리했습니다!)
    사무실 앞에 출국심사 이용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미리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싱가포르로 출발~!!
    장기주차장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약 10분정도를 달려와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저 반짝이는 네온사인은 별게아닌데도 볼 때 마다 참 사람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봤던 안내대로 도심공항이용자 전용 출입구를 이용해서 정말 순식간에 출국장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5분도 채 안 걸렸습니다.
    밤새 비행기를 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탑승장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준비해간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세수까지 마쳤습니다.
    다시 여유를 가지고 탑승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창문밖으로 저희가 탈 비행기가 들어오는것이 보였습니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서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이 '추위'였습니다.
    14년도에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갈 당시, 담요 두장과 기내에서 제공된 수면양말을 신고서도 추워서 잠을 자지 못했었습니다.
    그 때의 기억으로 긴팔을 입고 그 위에 후드집업을 하나 더 입었는데 이번에 탄 비행기는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아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추위를 걱정하고 있는 사이에 신랑은 어느새 슬링을 주문해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할 시에 따로 요청을 하면 슬링을 마실 수 있습니다.
    단, 비행기에서 만들어주는 슬링은 알콜 비중이 꽤 높은 편입니다. (단 맛과 술 맛 둘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맛만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렇게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잠을 자고있다보니 어느새 기내식이 나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항공 기내식에는 비빔밥이 있었습니다!
    2년 전에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바뀐 것 같습니다. (유후-!!)
    그렇게 기내식까지 모두 먹고나니 어느 새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하기.
    이미 마음은 싱가포르로 보내버린 채 일을 마치고 회사앞에서 신랑을 만나 인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원래같았으면 티켓팅과 출국심사를 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시간이었지만 새벽에 미리 해결해 놓았던 터라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집에 돌아올 때를 생각해서 차를 가지고 가다보니 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때 한 번 경험을 해본 뒤로 계속 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단기주차장과 헷갈려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휴가철이 조금 지났을 때라 그런지 자리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적당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공항으로 가는 순환버스(무료!)를 타기위해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주차를 하신 후에는 반드시 잊지말고 어디에 주차를 했는지 사진으로 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여행 끝나고 돌아오면.. 기억 안납니다 ㅠㅠ)
    참고로 얼마전 티비를 보니 공항 내 사설 발렛주차가 기승을 부린다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발렛을 명목으로 주/정차 단속구간도 가리지않고 아무데나 세워놓는건 물론이거니와 차 주인은 이미 해외로 나간 상태라 연락이 닿지않아 바로 조취도 안되고 결국 여행을 마치고 와서 과태료 폭탄을 맞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직접 장기주차장으로 가셔서 안전하게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주차장 이용요금 : 1일 9,000원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도착! 공항에서 맥주 구입하기.
    6시간 30분의 비행끝에 드디어 창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온 창이공항은 여전히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저희는 우선 싱가포르의 교통카드인 이지링크와 타이거맥주를 구입하기위해 빠르게 짐을 찾고 입국장을 나가기 전 주변 면세점들을 계속 둘러보았습니다.
    중간에 공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이지링크카드와 싱텔 유심칩을 구입 했습니다.
    (저는 보이는김에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했었는데 실제로 유심칩은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분명 인터넷에서 볼 때는 면세장 안에서 3캔 번들 타이거맥주를 싸게 살 수 있고, 무엇보다 레몬맥주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고 나와있어서 찾아보았지만 30분을 넘게 갔던곳을 또 가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일반 타이거맥주만 3캔 번들로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레몬맥주는 판매가 중지된 것 같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주류가 비싼편이기 때문에 미리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1인당 1리터 이상 구매는 안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 이정표를 따라 가면 MRT 탑승장을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정보]
    -타이거맥주 300ml 3캔번들 SGD 6.1
    -Ezlink SGD 12 (보증금 SGD 5+기본충전금액 SGD 7)
    -싱텔 유심 SGD15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

    MRT타고 숙소 찾아가기
    창이공항에서 나와 싱가포르의 지하철인 MRT를 타고 숙소가 있는 'Clarke Quay' 역으로 향했습니다.
    싱가포르 MRT는 항상 바닥에 작은 쓰레기 하나 보이지않는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배워야 할 것이 참 많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MRT를 탑승하고 내부를 둘러보다보면 창문근처에 붙어있는 경고표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MRT에 가지고 탈 수 없는 금지품목들에 대한 표지입니다.
    위 표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싱가포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시에 음료나 먹을것을 들고타면 바로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들고타야만 하는 경우, 반드시 MRT로 들어가기 전에 들고있는 음료 혹은 음식물은 가방에 넣어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연성물질이나 흡연등은 당연히 잘 지켜주시겠지만 혹시라도 두리안을 구매하면 MRT탑승은 하시면 안됩니다.
    (두리안 금지표시는 호텔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두리안을 구입하셨다면 호텔 밖에서 처리를 한 후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MRT로 40여분을 달려 드디어 호텔이 있는 클락키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7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라 그런지 밖에 나왔을 때 이제 막 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묵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호텔을 가기위해 클락키 센트럴과 이어진 출구로 올라와 길을 건넜습니다.
    저 앞에서 양손에 캐리어를 끌고가는 신랑의 뒷모습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파크레지스호텔'을 지나 직선으로 5~10분정도 걷다보면 사원을 지나 홀리데이 인 클락키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 호텔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제가 이전에 묵어보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숙박비가 높은편인 싱가포르에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관광하기 적절한 위치, 조식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룸 컨디션도 나무랄곳 없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룸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뒤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체크인을 하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었기에 우선 예약확인을 한 후에 호텔 디파짓을 지불하고 짐을 맡기고 그 날의 가장 큰 일정인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위해 서둘러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호텔도 체크인시 디파짓을 지불해야합니다.
    신용카드 혹은 현금으로 지불이 모두 가능하지만 신용카드의 경우 돈을 다시 돌려받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 : ₩329,686 (2박) (hotels.com 이용)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 디파짓 : 100SGD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클락키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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