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kwonms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코카서스3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여행기입니다
비수기에 트레킹까지 안하다보니 시행착오도 많고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정리나 수정을 안하고 그냥 그대로 올리며 잘못된점이나 수정해야될부분을 따로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코카서스에서 조지아는 그나마 자료가 조금은 있지만 아르메니아나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기본적인 정보 자체가 드물기에 여행을 위한 준비와 기본정보자료는 팁으로 따로 자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여름이 아닌 겨울에 가실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
전 유럽서 넘어가서 터키로 빠져나가서 항공권은 금액차이가 있습니다
여행국가: GEORGIA,ARMENIA,AZERBAIJAN
여행일: 15일
쿠타이시 공항 입국
한국에서 들어가면 트빌리시로 주로 갈거같은데 전 유럽에서 넘어가서 쿠타이시공항에서 시작했습니다
위즈에어를 이용시 위탁포함 10만원초반으로 이용가능했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긴 했는데.... 시간대가 주로 새벽에 도착이더라고요
공항은 무척 좁습니다만 있을건 다있어요
공항서 할일-심카드+환전+버스표 사기
(글이 길어지므로 조지아 팁에서 전체적으로 다 정리하겠습니다)
웰컴와인
저게 사진으로보면 뭔 독극물같아 보이는데요....그건 내가 앞발로 찍어서 그런거고..
공항 입국하니까 여권보더니 한국인이냐고 묻더니 내여권들고 어디론가 가네요???
아니 잠깐만 말이나 하고 가져가....
왜 가져갔다 온건진 나도 모르겠지만 암튼 돌려주면서 사진속 병을 주길래 일단 받았죠
음료수인가해서 마셔보니 와인이었어요
도수는 꽤 있었는데 맛있어서 숙소가서 와인 홀짝홀짝
공항을 나오면 부스가 여럿있습니다
여기서 환전 유심개통 공항버스까지 다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건 팁에서 세부사항까지 다 정리할게요)
쿠타이시 공항, 코피트나리 공항 더 알아보기잘못 고른 산동네...
쿠타이시 공항버스 특이한게 자기 숙소까지 데려다줘요
그런데 다 내리는데 난 안내려주고 점점 시내서 멀어지고 산동네로 올라가고....
다왔다고 말하는데 이건 호텔이 아니고 뭔 주택집이고..........
아이고 잘못골랐구나
거기다 가정집에서 방 빌려주는거라 집주인이 자고있어서 버스기사님이 열심히 문 두들기고 깨워서 겨우 들어갔어요
(도착시간 새벽 6시/얼리체크인 미리 말은 해놨음)
집주인은 친절은 했고 방 컨디션은 좋았지만 위치때문에 여긴 다신 안갈듯....
쿠타이시 오렌지하우스 더 알아보기자료 없을땐 투어리스트 센터로
전 코카서스 모든 도시를 투어리스트센터를 의지해서 다녔어요 ㅎㅎ
이건 계속 중복될 후기라 팁에서 한번에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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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에 짐풀고 밤새 이동한만큼 좀 잔다음에 유심개통할겸 시내구경할겸 투어리스트센터까지 가봅니다
센터는 찾기 쉬운곳에 있고 영어 가능이며 기본적인 자료들은 상비되있습니다
할일
1.관광지 지도 달라고 하기
2.갈만한곳 간단한 추천이나 설명 부탁하기
3.유심개통위한 통신사와 프로메테우스동굴 길 물어보기
4.조지아글자로 통신사 프로메테우스라고 써달라해서 그거 들고다님
가서 지도를 달라고 하면 관광지 설명이 달려있는 지도를 줘요
이걸 받으면서 추천도 좀 해달라고 하면 직원이 동그라미쳐주며 설명도 해주는데 이걸 듣고 맘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전 프로메테우스동굴은 사실 투어를 하려했는데 너무 일찍 가길래 그냥 혼자 다녀오기로 해서 가는길까지 다 같이 물어봤어요
그리고 조지아는 조지아언어가 있기때문에 통신사랑 프로메테우스동굴을 조지아어로 써달라 한후 그걸 들고다녔어요
영어 안통할때 보여주며 다니면 그래도 다닐만 하더라구요
쿠타이시 투어리스트센터 더 알아보기시내구경 +유심개통
반가웠던 한글
시내는 그래도 꽤 번화가였어요
일단 여기서 막팀통신사꺼 유심을 개통했습니다
3기가 +유심칩 금액까지 다 포함해서 3개월 유심 12라리
그리고 그날부터 문자 전화 매일 수십통씩 폭탄터짐
첨엔 뭔지 모르겠는데 받아보니 계속 조지아말 하길래 집주인한테 물어보니까 막티쪽에서 내 개인정보 팔아넘긴거래요
이야...뭔 개인정보가 여기서도 팔리나.....
첫날 저래서 놀라서 사진 하나도 못찍고 폰 쓰지도 못했어요 어우
암튼 유심개통후 투어를 좀 알아봤는데 프로메테우스동굴이랑 근처 수도원까지 가는 조건으로 10달러 인건 좋은데 시간이 아침 8시길래 그냥 투어신청안하고 혼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시내 수도원 걸어가기로 했어요
이왕 나온거 점심먹고 수도원 보이길래 슬슬 걸아갑니다
쿠타이시 더 알아보기민트지붕이 인상적인 바그라티대성당
날씨가 좋아서 느지막히 점심먹고 시내 한바퀴 빙 돌면서 구경을 하다가 저멀리 민트색 지붕보고 무작정 걸어간 곳입니다
외부는 아담한 규모인데 흰벽과 민트색지붕이 참 잘 어울렸고 하얗고 반짝반짝이 아니고 적당히 세월의 때를 탄 모습이었습니다
안은 좀 실망할 수도 있는데요... 화려하거나 엄청나게 꾸미고그런건 아니고 그냥 정말 소박해요
아주 단촐하고 성화만 좀 여러장 걸려있는 진짜 기도드리기 위해 사용되는듯한곳?
유럽서 화려하고 번쩍거리던 성당만 보다 여기와서 이런거 보니 또 색다르긴 했어요
쿠타이시 바그라티수도원 더 알아보기혹시나가 역시나...
무조건 시내 근접으로 잡으세요
멀리 잡으면 관광 아예 못하거나 집 못찾아갈수 있습니다 (제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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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여기 올때 엄청 올라왔다 혹시 버스가 다니느냐 물었더니 다른길로 가면 걸어서 10분만 가면 시내라고 했죠
뭐 차타고 한 두번 코너 돌아온거 같긴한데.....
구글지도는 이 산동네 올라가니 아예 먹통이고 주소 보여줘도 사람들도 모른다하고....
진짜 한시간정도 헤맸나 어느순간 노을이 지더라고요
근데 그 노을이 너무 예뻐서 잠깐은 짜증도 안나긴 했지만...일단 해지는거보니 맘은 급해지고 이젠 사람도 안보이고
급기야 그냥 슈퍼근처에 있는 분에게 무작정 지도 보여주면서 나 여기 가야된다고 했는데 운좋게도 그분이 숙소주인 친구였어요
직접 전화해서 니네 고객 여기있다고 ㅋㅋㅋㅋㅋ 일단 여기있음 데리러 올거라길래 얌전히 있다가 주인이 차끌고와서 간신히 숙소 들어갔습니다 ㅠㅠ
참고로 담날은 아예 들어올땐 택시탔어요 절대 길 못찾을거같아서요
쿠타이시 오렌지하우스 더 알아보기Day 4
그린 빌라 바투미,
바투미 해양공원,
알리 앤 니노 동상,
바투미 대관람차,
바투미 알파벳타워,
바투미 메데아동상,
바투미 유럽광장,
바투미 천문시계탑,
바투미 성처녀대성당,
바투미,
그린 빌라 바투미Day 6
오로라 호텔, 예레반,
Vernissage Market,
예레반 가르니신전,
예레반역,
공화국 광장,
Holy mother of god katoghike church, Katoghik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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