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HEE SEO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사이판 자유여행이라 쓰고 아쿠아리조트 여행이라 읽는다.
공동경비: 1인 100만원x5=총 500만원 -항공료와 개인 쇼핑을 제외한 모든 경비 충당
아쿠아리조트 공홈: http://www.aquasaipan.co.kr
여행국가: 북마리아나 군도
여행일: 4일
1일차_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1년을 기다린 여행, 야무지게 아침까지 챙겨먹었으니 떠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비행기 고장으로 내렸다 2시간 지연..
호텔에 픽업이랑 저녁을 예약해 놓은 터라 살짝 멘붕..
지연 보상금으로 항공료의 10%를 (편도 기준) 받았다.
요구하면 지연 확인서도 발급해준다.
제주항공 타고 사이판 가는 일은 다신 없을 듯..너무 좁아서 거의 고문 수준ㅠㅠ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1일차_사이판 입성!
비행기 지연으로 오후 4시 넘어서 도착했다. 밖은 이미 깜깜
연말, 새해에는 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공항에 직원이 별로 없었다. 입국 심사대도 마찬가지 게다가 한국 사람이라면 속 터지고도 남을 일처리 속도..사이판 입성 쉽지 않다.
사이판 국제 공항 더 알아보기1일차_아쿠아리조트 스테이크 나이트
아쿠아리조트에서 토요일에만 진행하는 스테이크 나이트! 음료, 술, 스테이크 등이 무한 제공된다.
예약한 시간이 지나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안됐다고..
한편으로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낫다 싶었다. 시간이 남아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의사소통은 편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피자랑 스파클링 와인도 맛있었다. 생맥은 버드와이저
아쿠아리조트는 가라판 시내에서 떨어져있어 주변에 먹을 곳이 없는데 이거 못 먹었으면.. 생각만해도 슬프다ㅠㅠ
*스테이크 나이트를 예약한다면 반드시 예약 확인 메일을 받을것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더 알아보기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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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최후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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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텐 쇼핑센터 하파다이,
사이판 남대문2일차_아쿠아리조트의 아침
싱그러운 아쿠아리조트의 아침.
리조트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라 풀과 나무, 꽃이 많다.
곳곳이 포토 스팟이다.
어젠 깜깜해서 못 느꼈는데 아침 풍경을 보니 여행 온게 실감 난다.
야자수와 크리스마스 트리의 조합이 이국적이다.
조식은 다양한 편이었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식 카레랑 된장국도 있었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더 알아보기2일차_사이판 북부투어_한국인 위령탑
오전엔 북부투어를 했다.
신청자가 나랑 친구 둘 뿐이라 프라이빗 하게 다녀왔다😊
첫번째 코스는 한국인 위령탑. 짧은 묵념으로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 때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 되어 희생당한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탑 위에 있는 비둘기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을 모시기 위해 한국을 향하고 있다.
한국인 위령탑 더 알아보기2일차_사이판 북부투어_만세절벽
패망을 예견한 일본군과 일본 민간인들이 만세를 외치며 자살했다고 하여 만세절벽으로 불린다.
만세절벽 앞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는 14,000m로 세계에서 가장 깊다.
사이판은 적도와 가까워서 해수면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동그랗고, 하늘도 낮다.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이 잠시나마 뜨거운 날씨를 잊게 만든다.
만세절벽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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