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45박46일 6개국 자유여행/3박4일 Australla Cairns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4. 20. 12:16
    위시빈 여행작가 Roba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60대 할배와 할매의 6개국 배낭여행 도전기입니다.


    [대만,홍콩,싱가폴,인도네시아 발리,호주,뉴질랜드 6개국 일주]

    1.대만 3박4일 https://www.wishbeen.co.kr/plan/a62c08fbdd245824
    2.홍콩 2박3일 https://www.wishbeen.co.kr/plan/f6f4f2852102d964
    3.싱가포르 2박3일 https://www.wishbeen.co.kr/plan/03bd7b32e288aa54
    4.발리 2박3일 https://www.wishbeen.co.kr/plan/fbdfce1bb96edb78
    5.퍼스 5박6일 https://www.wishbeen.co.kr/plan/923820eab1b149a4

    Australla Cairns(호주 케언스) 3박4일 여행일정

    퍼스에서 5박6일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이제 3박4일 케언스 탐험을 위해 호주 퀸즐랜드 북동부의 항구도시에 도착했다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스에 온 첫 번째 목적은 그레이트 베리어리프에서 스노쿨링을 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게잡이 & 낚시체험으로 정했다
    게잡이 & 낚시체험을 하기전 스카이 다이빙을 해보기로 했으나 막상 하려니 두려움부터 앞서고 특히 제한사항에 고혈압 환자는 체험을 할 수 없다는 주의문구가 있어 이걸 구실로 부끄럽게도 과감하게 포기했다
    3박4일에 체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다소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퍼스에서 케언스로 오기전 액티비티를 사전 예약하는데 다소 고민스러웠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소심한 성격 탓에 안전이 제일이라는 생각에 가급적 안전하고 손쉽게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로 결정했다


    여행국가: 호주
    여행일: 4일


    #케언스 국제공항

    케언스 국제공항 (Cairns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
    밤새 호주의 내륙 하늘을 관통해 날아온 비행기는 퀸즐랜드 북동부지역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스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07:10(퍼스 현재시간04:10),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잠시 의자에 앉아 공항주변을 살피며 숨고르기로 정신을 가다듬은후 이제부터 해야 할 일들을 마음속으로 정리했다
    여기까지 오다보니 솔직히 정신이 없다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쪽잠으로 밤새 날아온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제정신이 아닌듯 몽롱하다.
    거기가 거기 인것 같고 여기가 거기 인것 같고 정신이 혼란스러워 멘탈을 다잡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리셋이 필요할 듯하다
    일단 케언스 시내로 이동을 해야하니 셔틀버스 매표소를 찾아 보기로 하고 둘러보니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08:00 OPEN 한다고 적혀있다
    케언스 공항 국내선은 크지 않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의자에 앉아 좀 쉬다보니 훈남 직원이 출근했다.
    잠시 업무 준비하는걸 지켜본후 다시 다가가 카라벨라 백패커스 까지 티켓 두 장을 구매했다.
    1인$11 X 2 =$22 09:00 14번 홈에서 출발.
    백패커스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보내주었는데 정신이 없긴 없었나보다 사용을 못했다.
    바우처를 사용했으면 2인$17에 왔을텐데~~정신을 못차린 덕에 4,000원 손해봤음
    08:50이 되니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체구가 장난 아닌 기사님이 차량에서 내리며 체크리스트에 적혀 있는 탑승자 명단을 체크,
    명단을 체크한 기사님은 각자의 백팩을 목적지별로 분류 해가며 차량뒤 트레일러에 실어준다.
    모두 탑승하자 다시 국제선으로 이동해 국제선 손님을 탑승 시킨후 목적지별로 차분하게 내려준다
    우리 역시 카라벨라 백패커스 앞에 정확하게 정차해서 백팩을 내려주곤 유쾌한 웃음으로 인사를 한다.
    중간중간 정차를 하다보니 승용차로는 10분거리를 약20여분만에 도착했다
    케언스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카라벨라 백패커스

    Caravella Backpackers 체크인
    Caravella Backpackers에 도착해 곧바로 체크인을 부탁하니 얼리체크인을 해준다.
    엄청 친절하다
    물론 룸마다 청소시간 관계로 차이가 있겠으나 다행이 얼리 체크인을 해주어 샤워하고 잠시 쉴수가 있었다
    (게스트룸 침대 2개 (공용욕실) 3박147,909원 트립닷컴 예약)
    싱글침대 2개 소형 냉장고 하나가 전부인 그야말로 심플한 방이다.
    침대는 다소 안정감이 떨어지긴 했어도 호주에서 이정도의 값에 독방을 사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불편하냐 아니냐는 나름의 견해 차이일뿐 우리에겐 큰 문제가 아니다 이미 홍콩에서 최악의 방에서 자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쿨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백패커스 리셉션 옆에 간단하게 식사가 가능한 Bagus Cafe가 있다
    카라벨라 백패커스 더 알아보기

    #Cairns Esplanade Lagoon

    Cairns Esplanade Lagoon 주변산책
    잠시 샤워하고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컨디션이 정상회복 됐다.
    오늘은 별다른 투어를 예약하지 않아 케언스 해안가와 시내를 천천히 돌아 볼 예정이다
    우리는 해안가에 있는 라군으로 왔다.
    야트막한 곳이 수영 못하는 우리에겐 딱이다 싶어 보관함에 옷을 보관하고 풀장으로 뛰쳐 들어갔다.
    이미 숙소를 나서며 속에 수영복을 기본으로 챙겨 입고 나왔기 때문에 언제든 기회만 포착이 된다면 물속으로 들어갈 준비는 항상 되어 있었다.
    풀장이어서 그런지 물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티하나 없이 맑고 깨끗하다.
    이런 곳이 무료라니~
    철부지 아이들처럼 웃고 떠들고 개헤엄을 치며 즐기다보니 슬슬 지친다.
    수영복도 말리지 않은채 옷을 찾아 주워입고 라군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액티비티의 천국이라더니 연신 헬기가 뜨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아마도 엄청 비싸겠지?
    감히 근처에도 얼씬거리지도 않았다.
    우린 그저 케언스에 왔다는 것과 발길 닫는 대로 케언스의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케언스 해변은 우리 서해안의 바다와 흡사하다
    퍼스의 네이처 스파에서 보았던 맑고 투명한 바다와는 차이가 있다.
    이곳에도 투망을 던져 고기를 잡는 사람이 있다.
    무얼 잡을까 궁금해서 한참을 지켜봤지만 새우인듯 작은 것들을 주워 담는 모습이 재미있다
    해안가 산책로가 시원하게 길을 내어주고 맘 편하게 다니기를 권하는 듯 해안가가 공원과 산책로로 길게 이어져 있다
    풀장에서 놀고 난후여서 그런지 시장기가 돌아 점심식사를 위해 다시 발길을 돌려 나이트 마켓 부근으로 이동했다..
    Cairns Esplanade Lagoon 더 알아보기

    #Healthy Gourmet Grill

    Healthy Gourmet Grill에서 점심식사
    나이트 마켓 부근이 전체적으로 식당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나이트 마켓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주변을 살펴보니 사방으로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고 중앙에는 서로 공유하는 듯한 식탁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중에 하나의 식당에 관심이 쏠렸다
    마침 식당 주인도 우리가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인사를 해온다
    "안녕하세요! 여행 오셨나봐요~" 한국말이 들려오니 어찌나 반갑던지 무조건 이곳으로 정했다
    젊은 한국인 사장이었다
    접시의 사이즈 별로 가격이 정해져있다
    크기별로 $12.50, $14.50, $15.50, $16.50 이렇게 4종류의 접시가 있다.
    우리는 그중에 $15.50 접시 두개를 구입해서 마음껏 담았다
    정말 욕심껏 푸짐하게 담았다.
    그러나,
    음식이 퍽퍽하고 갑자기 컵라면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
    이눔의 입맛은 왜 이리 변덕스러울까?
    아마도 누적된 피로감으로 미각이 많이 떨어진듯하다
    음식이 입에 착착 감기지 않고 걷돈다.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를 수는 없는 법
    어떻게든 정성스레 만든 음식들을 하나 둘 먹어 치웠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케언스 해안가 산책에 나섰다
    Healthy Gourmet Grill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