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AB-ROAD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한 번쯤 꿈꾸는 여행
바다 위 럭셔리, 크루즈 여행. 자주 가기는 힘든 만큼 한번 가더라도 제대로 알고 가자. 크루즈 여행자라면 알아야 하는 꿀팁과 함께 에디터의 생생한 리뷰까지 한 번에 해결!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크루즈 여행이 궁금해?
크루즈 여행 팁 4가지
1. 일타쌍피! 기항지 투어의 묘미
낮에는 크루즈에서 내려 기항지 투어를 하고, 밤엔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한다. 숙박과 식사를 크루즈 안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 경비가 절약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까지, 자고 일어나면 도시가 바뀌는 놀라운 경험!
2. 크루즈 여행도 제철이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연중 운항한다. 그러나 지역별로 최적의 운항 시즌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자. 지중해는 5월부터 9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다.
3. 바다 위 움직이는 리조트
프린세스 크루즈만 제공하는 선상 영화관 '무비 인더 더 스타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 시설과 세계적인 쉐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4. 오늘은 내가 주인공, 성대한 환영 파티
프린세스 크루즈의 환영식 '캡틴스 웰컴 어보드 파티'는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선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브닝 파티를 즐겨보자.
#직접 경험한 크루즈에서의 24시간
#방 안에서 일출 보기
06:30am - 방 안에서 일출 보기
방 안에 있는 발코니 덕분에 전혀 답답하지 않다. 특히 발코니의 위력은 새벽 일출 때 드러난다. 수평선 위로 태양이 솟아오르는 장관을 내 방에서 볼 수 있다는 것. 확실히 크루즈 내 최고의 전망대다.
#시워크에서 조깅하기
07:30am - 바다 위에서 즐기는 조깅
이른 아침,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정신이 번쩍 들 수 있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통유리 위를 걷는 시워크는 어디서도 즐길 수 없는 아침 조깅 코스다.
#코스로 즐기는 조식
09:00am - 든든한 아침
콘테르토 다이닝 룸에서 느긋하게 조식을 즐겨보는 걸 추천. 테이블 세팅부터 격식있는 레스토랑에서 코스별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바다 위에서 먹는 오믈렛은 훌륭하다.
#아웃렛에서 득템하기
10:30am - 쇼핑 제대로 즐기기
크루즈 내 브랜드 숍이 모여 아웃렛을 열었다. 75%이상 할인되는 파격적인 가격에 단 3시간만 반짝 세일한다. 그렇다고 싸다고 막 지르지만 말자.
#영화 보면서 수영하기
12:30pm - 바다의 영화관
선상 야외 극장 '무비 언더 더 스타스' 에선 수영하면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대형 LED 스크린으로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즐기면서, 동그란 스파 욕조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저절로 풀린다.
#빙고 게임 즐기기
15:00pm - 우리 모두 빙고
수업시간에 몰래하던 빙고와는 다른 재미. 비스타 라운지에선 빙고 게임을 다국적 승객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다.
#뮤지컬 관람하기
18:30pm - 매직 투 두
프린세스 대극장에서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뮤지컬 '매직 투 두'가 펼쳐진다. 위키드, 피핀, 가스펠 등을 작곡한 작곡가 스티븐 슈와츠가 선보이는 크루즈 최초의 전용 뮤지컬로, 흥겨운 음악과 무대 마술이 더해져 크루즈에서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환상의 레이져 쇼 감상하기
21:00pm - 야밤의 파티
매일 밤 9시면 선상 야외극에서 형형색색의 레이저가 하늘을 뒤덮는 워터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영화 <;007 제임스 본드>;를 콘셉트로 만든 영상이 약 15분간 상영되고, 분수대에선 컬러풀한 분수 쇼가 두 눈을 현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