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여행또또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오스트리아 고퀄리티 여행지 모음
실제로 여행해보니 더 좋았던 오스트리아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장소들 대공개!
여행국가: 오스트리아
여행일: 1일
이렇게 좋은 데가 있는 줄 몰랐지?

저렴하게 알프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만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 실제로 가보니 물가뿐 아니라 더 다양한 매력이 넘쳤던 두 곳 '외츠탈'과 '잘츠카머구트'를 소개하지.
외츠탈은 이탈리아와 이어진 알프스 산맥이 이어진 곳이야.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로 유명하고 온천은 또 올~매나 좋게요? 잘츠카머구트는 세계문화경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곳이니 기대하라구!
오스트리아 더 알아보기알프스를 바라보며 신선놀음

©오스트리아관광청 / Yeabin Kwon, Wonseop Kim
오스트리아의 렝겐펠트 마을은 온천이 유명해. 여기
아쿠아돔은 그냥 온천이 아니라 알프스의 만년설과 푸르른 들판을 함께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서 진짜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어..♥
아쿠아돔은 호텔 안에 위치해있지만, 이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따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둬. 가격은 3시간에 20유로(약 2만 5천원)야. 실내보다는 야외 풀장을 추천해!
아쿠아돔 더 알아보기동화 속 마을에서 전통주 체험

©오스트리아관광청 / Yeabin Kwon, Wonseop Kim
외츠 마을의 산자락에 위치한 사우텐스에 위치한 '하클(Hackl)' 증류소도 꼭 가봐야 해! 오스트리아 티롤(Tirol) 지방은 높은 퀄리티의
슈납스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 41개의 슈납스 장인들이 '슈납스 루트'를 형성하고 있음!! 1층은 증류소, 2층은 가정집이라 포근한 분위기였어:)
슈납스는 사과, 살구 등 과일을 증류해서 만든 술인데, 우리나라 과일소주랑 비슷한 느낌의 술이야! (알콜 50도 주의..!!) 색깔은 투명한 것도 있고 황금빛, 장밋빛도 있으니 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을 거야!
전통주 슈냅스 체험 더 알아보기나무꾼들의 집에서 오스트리아 전통 식사 냠냠

©오스트리아관광청 / Jaejin Park
실제 나무꾼들이 거주하던 공간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
Wood Cutters Museum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니.. 말만 들어도 설레지 않아? 여기는 실제로 방문했던 곳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해.
할머니께서 직접 나무로 불을 피워 요리를 해주시는데, 주방 요리도구까지도 역사가 묻어있어. '홀츠크네흐트노켄'은 지역 전통 음식으로 만두 느낌 (오른쪽 사진 참고) 인데, 이거랑 사과 절임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야!
나무꾼 박물관 더 알아보기환상적인 뷰와 함께 비너 슈니첼 맛보기

ⓒ공식홈페이지 , ©오스트리아관광청 / Wonseop Kim
해발 2,100m에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로지 식당에서의 점심 식사가 더 머릿속에서 잊히지가 않아.
비너 슈니첼(송아지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음식)에 크랜베리 잼을 곁들여 먹으면 진짜 천국을 맛볼 수 있어! 더구나 빙하가 한눈에 보이는 뷰에서 하는 점심 식사라니...당장 가고 싶지 않니?
롯지 암 크리펜슈타인 더 알아보기마을 자체가 예술 작품

©오스트리아관광청 / Wonseop Kim, Donggeun Lee
잘츠카머구트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라도 할슈타트는 들어봤지?
할슈타트는 잘츠카머구드 안에 있는 마을이야! 내가 사진으로 보고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인데, 실제로 가보니 상상 그 이상이었어!
유람선을 타고 멀리서 바라보는 마을이 특히나 아름다우니까 꼭 기억하구. 할슈타트의 심장이라 불리는 마르크트 광장은 다양한 색깔의 집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 가운데 서있으면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다흐슈타인-잘츠카머구트 더 알아보기자연의 조각품, 신비로운 얼음 동굴

©오스트리아관광청 / Wonseop Kim
다흐슈타인 크리펜슈타인(Krippenstein)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쉰베르감역으로 올라와 15분 정도 걸으면 얼음 동굴이 나오는데, 여기서 자연의 경외감을 느낄 수 있을 거야.
동굴 속에서 얼음이 약 500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자연적으로 조각품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때까지 가봤던 동굴 중에 가장 신비로웠어! 매년 8월에 동굴에서 주 1회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니 내년 여름휴가는 오스트리아로 떠나자!!
다흐슈타인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