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보누보누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3살 아들과 함께 떠나는 오키나와 4박 5일 가족여행
※ 이 일정은 2014년 10월에 처음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기입니다.
그리고 2016년 1월 31~2월 6일. 두번째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잡힌 여행이라 예산과 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단 휴양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떠났습니다.
두번째 여행계획 링크 공유드릴테니 필요하신분께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https://www.wishbeen.co.kr/plan/c5137ad65086a833
두번째 여행기는 개인 사정이 있어 후기를 아직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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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3살(32개월) 아들과 함께 한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 후기 입니다
오키나와 중,북부 명소 위주의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이라 3살 아이와 함께 떠나려면 정말 아이가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차량 렌트는 필수이며,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시는 여행이라면 관광지, 쇼핑을 줄이고 꼭 가고픈 주요 목적지로만 계획하신 다음, 물놀이나 휴양 목적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지 투어인지 휴양 또는 쇼핑인지 여행 목적을 먼저 정하시고 계획을 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숙소는 일정을 어느 정도 계획한 후 예약확정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박봉 회사원이라 숙박은 1박(오리온 모토부)를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저렴한 곳으로 선정했고 4박을 기준으로 하면 북부 2박, 중부 2박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첫날 렌트를 하지 않아 남부 아래쪽은 가지 않았지만 렌트하시는 분들은 아랫쪽도 좋은 곳이 많으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10월 말쯤 다녀왔는데도 이동시 상당히 더워서 힘들었습니다만 한낮이 아니거나 바람이 좀 불면 어른들은 버틸만 했지만 아이가 물에서 수영하기에는 다소 추웠습니다. 아이 동반 수영을 즐기시려면 9월말까지는 오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저희가 여행가는 전 주에는 태풍이 심하게 와서 비행기 결항되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 저희가 도착해서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여행전 태풍 정보가 있을 경우 여러가지 대비를 하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비행기 결항은 물론이고 관광지와 렌트카 업체도 아예 문을 닫고 숙박 추가도 안되서 다들 멘붕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먹는것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 가족이라 경비 절감 차 비싼 음식점은 제외했고, 식사는 주로 가볍게 계획했고 저녁 식사 후 돈키호테나 맥스벨류 등의 마트에서 장을 봐 숙소로 돌아와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그날 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맥주를 마시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별 숙소 휴식 이후에 있는 명소는 후보지를 위한 참고 명소이니 참고 해주시고, 도움되시라고 JustGo 오키나와 책자(2014년 7월판) Page No.와 관련 포스팅 글과 링크 남겨 드리니 더 많은 정보 쉽게 얻으셨으면 합니다.
작성 당시 이벤트 때문에 Customizer가 되었지만 제가 Author인 동일한 스케줄을 Custom 한거니 오해 말아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WishBeen 일정을 최종 완료한 후에 프린트를 이용한 책만들기 기능을 꼭 추천드립니다. 일정을 먼저 다운로드 해놓으면 인터넷 없이도 폰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바쁜 와중에는 핸드폰을 키고 확인하는 것도 번거롭고 책으로 만들어 가서 바로 바로 확인하며 해당 일정에 틈틈히 메모를 할 수 있어 여행 후에도 소요 경비라던가 추억이 한 눈에 떠 오르실 겁니다. ㅎㅎ. 전 A4 용지 기준으로 위시빈에서 설명해 주신데로 프린트 한 후 송곳으로 가운데 구멍 살짝 내어 스테이플러로 찝어서 반으로 접어 책을 만들어 가져갔고 여행내내 WishBeen 일정책 80%, 관광책 20% 정도로 활용했습니다. Adobe Acrobat Reader를 설치하셔야 일정 PDF 문서를 책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위시빈 책 만들기 강추합니다.
아래는 제가 오키나와 여행 준비 과정에 도움 받거나 사용한 것들입니다.
▶WEB
1. 네이버 "오키나와 달인" 카페 / http://cafe.naver.com/okinawago
- 본문의 많은 링크가 오달 카페에 나와 았으니 꼭 필요하신 분은 카페 가입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상당히 자세한 각종 후기와 일정공유 및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2. 네이버 "네일동 일본여행 친구" / http://cafe.naver.com/jpnstory
- 유명한 곳으로 오키나와뿐 아니라 일본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정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3. 오키나와 관광청 / http://kr.visitokinawa.jp
- 홈페이지에서 블로셔 책자를 신청하시면 착불(4500원)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좋은 내용이 많고 저는 PDF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회사에서 몰래 프린트 해 갔습니다.ㅎㅎ
▶ 호텔예약
- 이외에도 많은 좋은 사이트가 있었으나 급하게 예약하느라 시간상 더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1. 호텔스닷컴 / www.hotels.com
2. 익스페디아 / www.expedia.co.kr/
3. 자란넷 / www.jalan.net/kr/japan_hotels_ryokan/
▶ 비행기 예약
1. 하나투어 항공권 특가 / 음... 나름 싸게 샀는데 충동 구매였습니다.
- 하나투어 전화연결 정말 어렵습니다. 3일 동안 통화가 안되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표번호와 발권담당자 번호로 아무리 대기해도 연결이 안되서 대리점으로 전화해서 콜 요청한 후에야 담당자와 간신히 통화 할 수 있었습니다.
2. 여행박사 / 여행박사가 하나투어보다 전반적으로 쌉니다.
▶ 로밍
1. 휴대폰 로밍을 하려다 엄청 느리다는 정보를 듣고 '오달'카페에 링크된 와이드모바일이란 곳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신청했습니다.
2. 저는 배송사고로 결국 출발까지 기기를 받지 못해 와이파이 없이 여행을 갔지만 전혀 필요 없었고 결과적으로는 결재했던 비용을 모두 환급 받았지만 고객에 대한 배려나 문제 발생시 고객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대응에 화가 많이 나서 다음 여행때에는 '와이드모바일'은 피하려고 합니다.
3. 포켓 와이파이가 로밍 보다 저렴하고 현지 Wifi 망을 사용하는 거라 빠르다고 합니다. 섬 지역은 가끔 음영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4. 오키나와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지역마다 있고, 일본 스타벅스 와이파이 이용을 사전에 신청하시고 가시면 스타벅스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본 스타벅스 와이파이 무료이용 신청
http://blog.naver.com/salladin85/220164634586
▶렌트카
1. 현재 오달카페에서 도요타렌트카 예약대행(3만원) 무료서비스 중이라 오달을 통해 도요타렌트카를 3일 딱 맞춰 대여 했습니다.
2. 하루에 약 6만5천원쯤(아쿠아 하이브리드 기준) 이었는데 3일 이후 1시간 마다 만원씩 대여비가 올라가서 첫날, 마지막날 대중교통, 도보 이용으로 계획, 3일 차량이용으로 계획했습니다.
3. OTS 렌트가 좀 더 저렴하고, 렌트시 와이파이도 같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따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구글맵스
- 검색창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해당 명소를 찾을 수 있고 별표를 마킹해 놓으면 나중에도 계속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스트리트뷰로 명소나 거리의 실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고, 길찾기 기능을 통해 이동시간 체크도 가능하고 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 어플
1. 구글 번역기 : 일본어 언어팩을 미리 다운 받아놓으면 인터넷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2. 글로벌회화+, 일본여행필수어플, WishBeen, 네이버 사전, 네이버 번역기, 라인 일본어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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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이렇게 덧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키나와에 다녀온 것이 2014년 10월이니 여기 남겨져 있는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참조로만 봐주시고 꼼꼼하게 다른 곳에서 재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Day 1
인천국제공항,
나하 공항,
사카에마치 재래시장,
커피 포토호토,
리우보우 스토어 사카에 리우보우,
슈리역,
슈리성 공원,
이시타다미 마다마 카페,
킨죠우쵸 돌다다미길,
홋카이도 라멘 하야테마루 크모지점,
나하국제거리,
벤리야,
다이짱,
리우보우 스토어 사카에 리우보우,
호텔 아자트 나하,
오카시고텐 국제도리 마츠오점,
가루비 플러스 오키나와국제도리점1. AM 4시 집 출발 -> AM 5:30 공항 도착
2.. 공항 주차대행 (코코발렛/1544-2682)
- 코코발렛/이용자 크레임이 많아 오달에서도 계약 중지 중
- 공항 주차나 리무진버스 이용추천
4. 진에어 출발 2시 전부터 수화물 접수 시작
- 여객터미널 3층 진에어 카운터(보통 C~D)에서 짐부치고 보딩패스 GET.
5. 다행이 탑승동 비행편이 아님
- 탑승동일 경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후 셔틀트레인을 타고 다시 이동 함.
- 진에어 출발 게이트는 날짜와 시간대에 따라 탑승동 또는 본동이 될수 있습니다.
6. 아침식사
- 1층에서 규동과 회덮밥으로 아침식사 / 지하 식당층은 오전 7시 이후에 OPEN.
6. 진에어 항공(LJ 0241 / 07:45 출국)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입국
1. 입국수속 카드는 빈칸이 없이 채우고 검정색 펜 사용.
2. 호텔 주소, 연락처 영문/한자로 기입
http://blog.naver.com/bling_lim/220133111771▶나하공항
-. 공항, 모노레일역 가이드 북 Get
▶모노레일(유이레일) 승차
- 국제선->;국내선 이동 후 2층, 역으로 가는 다리 건너면 위치
1. 유이레일 1일 승차권 구입 / 영어, 한글로 언어 변환이 가능하니 어려움 없이 구입가능
- 1일권은 승차 시간 이후 다음날 승차시간까지 이용가능 하니 시간배분을 잘하면 이틀 사용도 가능.
- QR 코드를 찍거나 승차권 투입구에 넣고 들어가면 되며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사용 아무곳으로 올라가도 됨(승강장 가운데 있고 양쪽으로 탑승)
2. 맨 앞자리가 전망이 좋으니 가능하면 앞자리에 타기. 전방 방향으로 좌우 2좌석 하나씩 있음.
http://cafe.naver.com/okinawago/61427
나하 공항 더 알아보기사카에마치 재래시장 구경
▶ JustGo 오키나와 / p.185
- 그나라의 허름한 재래시장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만 추천
▶ 식사는 간단하게 시장안에 있는 작은 반찬가게에서 해결
1. 사카에마치 재래시장 내 벤리야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여 맘에 드는 밥과 반찬을 살 수 있음
2. 늦은 시간(PM 7시)에는 오픈 하지 않으니 영업시간 확인
3. 밥류는 제일 작은 햇반정도의 크기
4. 가게의 뒷편에 작은 쉼터와 벤치가 있어 그곳에서 식사 가능/지도상 가게 뒤에 있는 공간이 쉼터이며 가게를 마주보고 왼손을 벽에 대고 왼쪽으로만 돌면 바로 나옴.
5. 바로 튀긴 듯한 닭튀김이 맛있었음.
사카에마치 재래시장 더 알아보기▶포토호토(Potohoto) 커피 / JustGo 오키나와 / p.184
- 때마침 비가와서 가게앞 벤치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맛있게 마셨습니다.
1. 위치 : 지도 참조. 토키짱 반찬가게 뒷건물 쪽
2. 핫커피와 아이스커피는 커피콩을 골라서 마실 수 있음/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브랜딩이라 안됨
3. 뜨거운커피(훗또 코~히)200엔 / 아이스커피(아이스 코~히)250엔 / 에스프레소S사이즈200엔 / 카푸치노300엔
4. 주인 아저씨나 아주머니 중 한분이 계시며(그날은 아주머니) 테이크 아웃을 하거나 가게 앞 테이블이나 벤치에서 마실 수 있음. 아들 보고 귀엽다고 하시고 본인도 2살난 아이(딸?)가 있으시다고 하네요
5. 시럽은 달라고 하면 줘요.
http://cafe.naver.com/okinawago/1463http://cafe.naver.com/okinawago/31270
커피 포토호토 더 알아보기▶JustGo 오키나와 / p.185(지도위치)
▶리우보우 마트
- 아사토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있지만 특정 시간에는 상당히 붐빔.
- 근래 오키나와에 주차만 해놓고 놀러가는 한국인들이 많아 민원과 크레임이 많고 잘못하면 견인될 수 있으니 주의
1. 슈리성 가기전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 등 먹을거 장보기
2. 산삥차(さんぴんちゃ-쟈스민차), 우유
리우보우 스토어 사카에 리우보우 더 알아보기▶ 아사토역 -->; 슈리역 유이레일로 이동 / 10분 정도 소요
- 슈리역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 / 성인 도보 추천
- 더운 날씨나 노약자 동행시 택시 추천
- 택시비(500~600엔)/슈리역 근처 500엔이라고 써있는 500엔 정가 택시 서있으니 이용가능
- 실제 3살 아이와 도보로 이동하였지만 슈리성까지 재미있게 이동 가능했음/비 조금 오는 선선한 날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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