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양나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정말 자잘한거랑 쇼핑한거 예산은 뺐어요 😆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4일
6시 20분쯤에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가 비행기에서 일찍 나온 편이라 수속받을 때 거의 3번째쯤으로 줄섰는데 비행기 안에서 나눠 준 입국신고서를 쓰는동안 줄이 엄청 길어져 30분을 기다렸다. 다음에는 펜을 챙겨가서 비행기 안에서 써야겠다. Tip.비행기탈 때는 꼭 펜 챙겨가기!
간사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우리가 내렸던 곳은 제2터미널. 난바역까지 가려면 제 1터미널로 가야한다. 공항 리무진을 타고 제1터미널로 가서 간사이공항역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좀 헤맸다. 겨우 간사이공항역으로가서 JR패스를 구매하고 난바역으로 출발!
간사이공항역 더 알아보기난바역이 엄청 넓고 복잡해서 길을 헤맸다. 겨우 나와 숙소까지 걸어갔다. 힘들었다...
난바역 더 알아보기내가 일본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 이 숙소다. 시간이 늦어 셀프체크인을 해야해서 카톡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숙소에 들어가니 조금 좁았는데 둘이 지내기는 딱 좋았다. 화장실도 좋았고 욕실도 좋았고 신발장도 좋았다. 씽크대도 있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식기구, 히터 겸 에어콘, 책상, 싱글침대 2개, 탁자, 드라이기 왠만한건 다 있었다. 우산도 있어 아주 좋았다. 마지막 날 비가와서 아주 요긴하게 잘 썼다. 바로 옆에 쿠로몬 시장이 있는데 맨날 지나쳐갔다. 시장구경을 해서 좋았다. 정말 정말 추천하는 숙소다.
PG 쿠로몬 인 닛폰바시 더 알아보기아주 사람이 많고 어딜 지나가나 한국 사람이 있다.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 다녔다. 어딜갈지 한참 찾다가 간코스시에 들어갔다. 나는 어린이세트, 언니는 소바면을 시켰고 같이 먹을 닭꼬치도 주문했다. 물을 안주길래 직원을 불러 물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왔고 조금 먹다 다 남겼다. 너무 짜다. 심각하게 짜서 쓴 정도다. 언니의 소바면 역시 짜다. 닭꼬치는 싱겁다. 어린이세트에 쥬스가 안나오길래 물어봤더니 어린이에게만 주는 것이였다....어린이세트에 있는 후식이 제일 맛있었다.
언니랑 돌아다니다가 별거없어서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잤다.
도톤보리 더 알아보기10시반에 오픈이라 9시반까지 가려했지만 준비하느라 늦어 10시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줄이 많았다. 8층으로 올라가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무료로 입장했다. 기모노체험을 하기위해 줄을 섰는데 12시 40분에 입을 수 있다고 카드를 주고 그 때 오라고 했다. 일단 돈을 지불하니 시바견 스티커를 줬다.
오사카 주택박물관 더 알아보기기모노체험을 기다리는 동안 덴진바시스지에 가기로 했다. 사람이 적당히 있고 맛있는 것도 많았다. 제일 먼저 입구에 보이는 아나카에서 타코야끼를 먹었다. 생강맛이 너무 많이 났다. 디저트 가게도 많았다. 짱구에 나오는 복불복 뽑기도 봤다. 반찬가에서 귀여운 주먹밥도 봤다. 로손에가서 모찌롤을 사서 초코크로에갔다. 핫초코를 시켜 모찌롤을 먹었는데 그냥 탄력있는 롤이였다. 카페에서 나와 빵가게에 갔는데 그냥 빵이였다. 하여튼 재밌었다.오사카 여행지로 덴진바시스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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