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리니유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남자친구와 첫 여행, 강릉
한 달 전부터 설레하면서 준비한 여행. 원래 계획은 '첫째 날 안목해변, 둘째 날 양떼목장' 이었다. 하지만 버스가 연착되고 날씨도 너무 흐려 첫째 날 일찍 펜션에 가고, 둘째 날 양떼목장을 포기하고 안목해변에 가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대만족✺◟(∗❛ᴗ❛∗)◞✺
6월의 동해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매년 6월마다 오고싶을 만큼
내년에 양떼목장 넣어서 다시 가는걸로 '-^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출발♪
고속버스 표는 미리 모바일고속버스 어플로 예약했다
10시에 출발 12시 30분 도착 예정
중간에 횡성휴게소에서 15분정도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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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강릉 성인 1인 15,000원)
동서울터미널 더 알아보기도착 & 그린카
12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는데 차가 막혀 1시 30분 도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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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렌트 대신 그린카를 이용했다
미리 어플로 예약했는데 4시간특가+쿠폰을 써서 기본요금 3000원대, 보험료 약 3500원, 주행요금 km당 160원으로 가성비 짱짱!
그린카존이 강릉터미널 가까이에 있어서 정말 편했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벌집칼국수
강릉맛집 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벌집칼국수!
사람이 많았지만 평일이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메뉴는 여러가지 써있는데, 장칼국수 한 가지만 나오는 듯 하다.
처음 먹어보는 맛!! 항상 허연 국물 칼국수만 먹다가 이렇게 빨간 국물 칼국수를 먹어보니 새로웠다. 남자친구가 쌈장맛이 난다고 했는데 그래서 장칼국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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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화장실이.. 너무 불편ㅠㅠ 물을 호스를 틀어서 정말 말 그대로 물로 내려야하고 세면대가 없어서 쪼그려앉아서 손을 씻어야한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근처에 대충 주차했다
(장칼국수 6,000원)
벌집칼국수 더 알아보기저녁에 펜션에서 먹을 것 사기🍽
• 삼겹살+목살 600g
• 깻잎, 무쌈, 마늘, 쌈장
• 비빔면 5개들이
• 햇반 3개들이
• 된장찌개 1팩
• 사이다 1L
• 이슬톡톡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 허니버터칩
•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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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샀다.. 전투적으로 먹느라 사진찍는거 까먹음ㅋㅋㅋ
홈플러스 강릉점 더 알아보기그린카 반납 & 펜션 픽업
안목해변을 다음날 가기로 해서 시간이 남아 1시간 일찍 그린카를 반납하고, 픽업시간을 5시에서 4시로 변경했는데 시간 정말 딱! 맞춰서 와주셨다. 펜션까지 편하게 이동ㅎㅎ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니나랑 펜션
정말 잘찾았다고 생각하는 펜션!
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뷰도 예쁘고, 창문 열면 파도소리가 들려서 분위기도 좋다
원룸(침대와 욕조가 같은 층에 있음) 평일 비수기 할인받아서 10만원, 그릴 1인당 1만원으로 총 12만원에 예약했다.
신축이라 건물도 깨끗하고 시설 퀄리티도 좋은데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릴은 숯불이 아닌 원적외선이라 연기나 냄새도 많이 안났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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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10시까지 무료조식이 있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못먹고나왔다ㅠㅠ
입실, 퇴실할때 모두 픽업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이동했다.
니나랑펜션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