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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홋카이도에서, 오늘 뭐 먹지?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0. 29. 05:20
    위시빈 여행작가 Risa KIM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미식의 본고장 홋카이도, 직접 먹고 온 맛집 이야기


    홋카이도 여행을 갈 때마다 가장 고민하게 되는 건 '이번에 가서는 뭘 먹을까', '어떻게 하면 한 끼라도 더 먹고 올 수 있을까', 그러니까 '오늘 뭐 먹지?' 요거다. 맛있는 게 너무 너무 많아서 메뉴 고르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홋카이도 미식 여행. 직접 다녀온 곳 중심으로 업데이트합니다.

    ▶2014년 가을, 오타루→샤코탄→삿포로→왓카나이→삿포로
    ▶2016년 여름, 노보리베츠→후라노→비에이→오타루→삿포로(Update)
    ▶2016년 겨울, 삿포로→하코다테
    ▶2017년 여름, 쿠시로→네무로→시레토코→오비히로→삿포로(Coming Soon!)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하나유라 료칸

    <하나유라花ゆら>,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에서 퀄리티 좋은 가이세키를 맛보고 싶다면
    노보리베츠 숙박을 결정한 뒤 가장 고민했던 건 역시 어느 료칸을 선택하느냐였다.
    온천만 하고 떠나는게 아니라 어차피 머무를 거면 당연히 가이세키를 먹어봐야하지 않겠어? 그런 마음으로 <;세키스이테이石水亭>;, <;다이이치 타키모토칸第一滝本館>;, <;마호로바まほろば>;, <;오야도 기요미즈야お宿清水屋>; 등 온천마을에 위치한 료칸들을 줄줄이 살펴봤다. 가장 중점을 둔 건 가이세키의 퀄리티와 가성비.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 하나유라를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첫날 저녁 가이세키는 털게찜이 포함된 코스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물론 료칸답게... 비싸긴 하다 ㅋㅋ
    이건 다음날 먹은 조식.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가면 기본적으로 한 사람당 이렇게 세팅이 되어 나오고 생선을 구워먹을 수 있는 미니 화로가 나온다. 하지만 이건 기본 메뉴일 뿐, 바이킹 코너를 가면 신선한 연어알과 새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카이센동을 직접 해먹을 수도 있고 간단한 메밀 소바나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타베로그 별점 3.51

    하나유라 료칸 더 알아보기


    #텟판, 오코노미야키 마사야

    <마사야まさ屋>, 후라노의 비옥함을 담은 오므카레를 맛보다
    비옥한 땅, 후라노.
    노보리베츠에서 조식 부페를 즐기고 후라노로 출발해 미친듯이 운전을 한 뒤 타베로그와 기타 후기에서 봐두었던 오므카레 전문점 <;마사야まさ屋>;를 찾았다. 정식 명칭은 철판·오코노미야키 마사야. 이름 그대로 철판 요리를 중심으로 하는 가게인데 후라노의 로컬 푸드 오므카레(오므라이스+카레)로 가장 유명하다.
    철판 위에 볶음밥을 살살살 볶아내고 그 위에 사쿠라타마고를 풀어 얇게 부쳐낸 뒤 오믈렛을 만든다. 완성된 오믈렛 위에 푹 끓여낸 카레를 부어 그 위에 트레이드 마크 같은 후라노 종이깃발을 꽂아주면 끝. 간단해보이지만 식자재를 모두 후라노(富良野)산으로만 고집한 덕에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내가 갔을 땐 안타깝게도 후라노 우유가 똑 떨어져서 먹지 못했지만 오므카레를 주문하면 나오는 유리병에 담긴 우유를 꼭 드셔보시길. 홋카이도 우유, 그 중에서도 후라노 우유의 고소함이란!
    ★타베로그 평점 3.31
    텟판, 오코노미야키 마사야 더 알아보기

    #쉐라팡 펜션

    <펜션 쉐라팡 ペンションしぇらぱん>, 미카상이 만들어주는 수제 요리 천국
    사진만 보면 무척 간단해보인다. 하지만 카미후라노의 조용한 숲속에 위치한 <;펜션 쉐라팡>;의 안주인 미카상의 음식 솜씨는 정말로 훌륭해서 저녁과 아침, 두 번의 식사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 도착 첫날은 수제 피자와 치라시 스시, 그리고 샐러드 등이 나왔고 다음날 아침은 미카상이 직접 구워 따끈따끈한 빵과 후라노산 버터, 그리고 수제 소세지와 계란 등이 나왔다. 새벽에 청의 호수에 다녀오느라 허기졌던 나는 그릇까지 핥아먹을 뻔...
    무엇보다 쉐라팡의 매력은 미카상의 이 맛있는 식사를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는 점.
    예약은 필수이며 미카상이 한국어 공부를 하고 계시긴 하지만 일본어나 영어로 보내는 것이 좋다. 쉐라팡 메일 주소(usaginoiekamifu@smile.odn.ne.jp)
    쉐라팡 펜션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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