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ustgo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20대~ 60대까지 세가족이 함께 하는 오키나와 여행. 가족여행을 위한 추천 여행지!!!!
1. 가족여행 일정 짜는 팁
이번 여행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의 환갑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큰아버지댁, 저희 부모님의 관심사와 체력을 고려해서 일정을 짰어요.
오후에는 꼭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갖고 저녁일정도 간단하게.
그리고! 저희가 여행했던 7월 말은 상상초월로 더워요.
어차피 낮시간에는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ㅠㅠ
밤 10시 이후에 갈 수 있는 곳은 보통 마트나 돈키호테라서
돌아다닐 힘이 저녁에도 남아 있다면 쇼핑은 밤시간을 이용해서 ㅋㅋ
이렇게 일정을 짜서 그런지
부모님들 모두 패키지 여행보다 훨신 편하게 여행했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어요~
2. Why 오키나와?
오키나와를 다녀와보니 가족여행으로 딱 좋은 곳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공기가 좋다. 섬이지만 습하지 않다. 모기가 없다 (저희는 모기 한마리도 못봤어요 ㅎㅎ)
-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스팟들이 많다. (예: 츄라우미, 파인애플파크, 바다)
- 부모님 연령대는 일본어, 한자, 일식에 대해 어느정도 친밀함을 가지고 계신다.
(어르신들이 한자를 읽으시면서 해석하시는걸
은근 즐겨하시는 것 같았어요 ㅎㅎ 일식에 대한 거부감도 없었구요.)
- 비행시간이 짧으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 물가가 그리 비싸지 않음.
- 렌트카로 이동하면서 가족끼리 다 같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3. 렌트카
렌트카는 '오달'을 통해 Times Rent Car에서 8인승 차를 빌렸어요.
8명 빡빡하게 앉긴했지만, 알뜰하게 공간을 사용했답니다.
8인승은 한국 1종 보통 운전면허가 있으면 렌트가능해요.
10인승부터는 1종 대형 면허가 있어야 되요.
그래서 저희는 8인승으로 ㅎㅎ.
3박4일 동안 주유비는 6만원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8인승 차도 소형 차종으로 들어가서 주차비는 다른차들과 같았어요~
4. 숙소: 아고다를 사용했어요.
특가+ 회원가입 아고다 할인 포함해서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첫날,둘째날 묶었던 숙소는 위치보다는 가격대비 방크기를 고려.
넉넉한 공간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선택했지요.
마지막날 묶었던 호텔은 정말 저렴하게 구했답니다.
암튼, 성수기엔 숙소도 비행기도 넘흐 비싸네요 ㅠㅠ
에어비엔비도 생각했지만,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를 꼭 하셔야 되기 때문에
조식이 되는 호텔로 예약했어요.
5. 항공: 아시아나 앱에서 직접 예약했어요.
큰아버지댁은 첫 해외여행이시라,
저가항공보다는 일반 항공을 선택하고 싶더라구요.
비행기 식사도 드셔보셔야 하니까 ㅎㅎㅎ
그리고 혹시나 변경사항이 생기면 예약 변경이 수월해요.
6. 입장권: 저희는 쿄다휴게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답니다~
7. 위시빈앱
PC버전에서 일정을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공유했어요~ 어딜가나 궁금해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동중에 갑자기 음식집을 정하거나 해야될 때
"주변맛집"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했어요~
8. 포켓와이파이: 위시빈 pc버전 첫화면에 와이파이 광고가 뜨더라구요.
그 서비스로 포켓와이파이 신청.
오키나와에서 아주 잘 터지더라구요.
로밍을 안해도 되는 사람들은
포켓와이파이 하나로 같이 썼어요 ㅎㅎ
여행국가: JAPAN
여행일: 4일
아시아나 인천 7월 29일 오전 9시 40분 출발 - 12시 15분 도착!
오키나와는 푸디앱-피크닉필터를 위한 곳인가봐요 ㅎㅎ
착륙하면서부터 벌써 설레이게하는 뷰.
비행기 안에서 찍은거에요~
여기서부터는 푸디앱!
나하 공항 더 알아보기렌트카 대여. 대기시간 너무 길음
저희는 여행 한 1주일 전에 '오달' 통해서
8인승 자동차를 예약했어요.
공항 도착 후, 짐을 다 찾고 입국장으로 나가면
Times Rent Car 피켓을 들고 있는 직원을 만날 수 있어요.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고, 밖으로 나가서 렌트카 셔틀을 타면되요.
렌트카 셔틀을 탈 때 번호가 적힌 그 종이를 기사에게 보여주면 되요.
여기까지는 매우 순탄했어요.
렌트카 픽업 대기 장소에 도착.
대기자가 넘흐 많아더라구요. (한국어 담당자는 쉬는 시간이었는지 안계셨어요)
그리고 헷갈렸던건 번호판에서 번호가 뜨는데,
저희는 38번 이었구 번호판에는 200번대가 뜨는 거에요!!
그해서 이게 뭔가 물어봤는데, 그냥 기다리면 38이 뜰거라구.
한 한시간 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진짜 번호판에 38이 뜨더라구요.
렌트카 서류작성을 하는데 대기 시간이 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서류 작성을하고 직원이 그 자리에서 1대1 교통법규 설명을 해줘요.
직원 한명이 한팀을 위해 10분정도씩 쓰는 것 같더라구요.
서류작성 따로 교육따로 하면 대기 줄이 빨리 줄었을 텐데 아쉽ㅠㅠ
저희는 8인승 차를 빌렸고 28만원 정도 나왔네요.
'오달'에서 수수료는 따로 없었어요.
3박4일 탔는데 주유비는 6만원정도~
아버지가 운전하셨어요 ㅎㅎ
일본은 운전 차선이 다르잖아요.
중간에 아찔한 순간이 있긴 있었지요 ㅎㅎㅎ
한국차선으로 운전해버려서 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여행했어요!
옆에서 운전 같이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되요.
한국어 네비게이션이 있는데
안내하는 소리가 너무 작아서 귀기울여 들여야 하는ㅋㅋ
타임즈렌트카 나하공항앞점 더 알아보기정원이 너무 예쁜 맛집
2시반즘 도착.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
한국인 스텝이 있어서 좋았어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오키나와에서 꼭 가볼 맛집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부모님들도 모두 맛있게 드셨어요.
가격도 저렴해요!
족발이 들어간 소바.
족발이 푹 고아져서 정말 부드럽고 탱글탱글 했어요.
국물 맛도 좋구요!
요거는 대표적인 소바.
우리나라 삼겹살 부분이 고명으로 얹혀진 소바.
맛 좋아요! 저는 족탕 소바가 더 맛있긴 했어요.
소바를 먹을 때 테이블에 있는 고추식초도 조금 넣어보세요.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오징어 먹물면. 추천이요!!
볶음면인데 야끼소바 같은 맛이 나는데, 면이 맛있어요!
가지볶음. 애가 정말정말 맛있어요!!!
부들부들한 가지가 고소하고 달달하네요~
오리온 맥주.
보리맛이 많이 나는데 풍미가 매우 좋고 부드러워요.
오키나와에 있는 내내 요 맥주만 ㅋㅋㅋ
한국에 올때도 사왔어요 ㅋㅋㅋ
정원은 공연을 하는 곳이라 직접 들어갈 수는 없어용.
예쁘죠? 밥 먹으면서 정원을 보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입구.
내부.
모든 메뉴는 단품과 세트가 있어요. 저희는 모두 세트로 시켰어요~
중간에 오더가 안들어가는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있었는데,
다행히 한국인 스태프가 있어서 바로 해결 됐어요 ㅎㅎ
3시 라스트 오더.
류큐다방 아시비우나 더 알아보기Day 3
EM 웰니스 리조트 코스타비스타 오키나와,
마치노 에키 쿄다 휴게소,
나고 파인애플파크,
오리온 맥주 나고공장,
나구마가이식당,
츄라우미 수족관,
스마일 호텔 나하 시티 리조트,
이치류라멘,
시오야 국제거리점,
오키나와 나하 포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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