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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 첫 나홀로 도쿄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13. 09:40
    위시빈 여행작가 까만천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성공적인 4박 5일


    대학 생활 동안 한 번도 혼자 여행을 가 본 적이 없었다. 이번 기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놀아 볼까 싶어서 갔다 왔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대구국제공항

    들뜬 마음과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싣다
    티웨이항공(TW211) 이용, 11시 이륙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앱을 이용
    대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

    일본에 발을 딛다
    티웨이항공은 2터미널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선불데이터 1GB 유심을 활성화했다. 입국심사와 세관을 거쳐 수하물을 찾은 뒤 사전에 조사한대로 4층 식당가의 CAFE DINING N 's COURT에서 유자우동을 주문했다. 상큼한 맛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도쿄 중심부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경로가 있지만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장 저렴한 경로를 택했다. 물론 시간은 많이 걸린다.
    게이세이본선을 타고 야와타 역에 내린다. 바로 옆에 있는 모토야와타 역은 지하철패스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신주쿠선에 속하는 역이다. 묵을 숙소 또한 신주쿠선에 근접해있어서 나에겐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계속 지하철로 움직일 생각이었기에 지하철패스를 여행 전 미리 구입했었다. 24시간 티켓을 먼저 개시했다.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 더 알아보기

    #이로리 니혼바시 호스텔 앤 키친

    나흘간 있을 보금자리
    모토야와타 역에서 신주쿠선을 타고 가다가 바쿠로요코야마 역이라는 곳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숙소까지 걸어가는데 5분도 채 되지 않았다.
    숙소예약은 Agoda를 통해서 결제까지 다 처리했다. DCC를 방지하기 위해 US달러로 결제했다.
    다음 일정을 위해 캐리어만 대충 배정된 침대위에 놓고 다시 나왔다.
    이로리 니혼바시 호스텔 앤 키친 더 알아보기

    #마리오카트 아키하바라점

    일반도로를 카트로 달려보자!
    숙소에서 나와 다시 바쿠로요코야마 역으로 갔다. 한 정거장 차이지만 걸어 가기엔 시간도 없고 지하철패스를 최대한 많이 쓰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와모토초 역에 내렸다. 나머지 거리는 구글지도를 참고하여 걸어서 갔다.
    MariCAR 탑승을 위해서는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까닭에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일반도로를 주행하기에 카트 자체에도 번호판이 있다.
    보통 예약을 하면 같은나라 사람들끼리 묶어준다. 가이드가 필수로 동행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애로사항이 없어야한다. 그래서 같은 나라 출신의 가이드에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묶어주는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 도쿄타워를 경유하여 오다이바에 도착, 긴자를 통과하여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지금 사이트에 접속하니 가격이 오른 것 같다.
    GPS기록을 기반으로 한 코스 사진이다.
    팀원들이 모두 마리오 의상을 입길래 너무 똑같으면 재미없을까봐 푸(Pooh)의 등장동물인 티거 의상을 입고 탔다.
    첫 타임을 탈까, 저녁 타임을 탈까 고민하다 선택한 저녁 타임은 신의 한 수였다. 특히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는 보는 것도 저녁에 봐야 좋지만 달리는 것도 거의 60~70km/h 속력으로 달릴 수 있어서 그 야경을 그 스피드로 즐기는게 압권이었다.
    긴자를 지나며 한 컷.
    신호대기하다 한 컷.
    주행 초반에 한 컷.
    한 바퀴 쭈욱 돌고나니 되게 아쉬웠다.
    마리오카트 아키하바라점 더 알아보기

    #지로마루 아키하바라

    일본의 소고기는?
    친구에게 도쿄를 간다고 했더니 지로마루를 꼭 가 보라고 적극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다. 싱글와이프라는 TV프로그램에 지로마루가 나왔다고 하는데 방영된 곳은 신주쿠점이라고 했다. 신주쿠에는 갈 일이 없어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아키하바라에도 있었다.
    고기의 부위 명칭이 벽에 걸려 있었는데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 걸려있는 오른쪽부터 써있는 순서대로 10개씩 차례차례 주문했고 고기만 먹기는 뭔가 아쉬워서 생맥주도 주문했다.
    고기는 저렇게 바 형식의 냉장고 안에서 덩어리째로 있다가 한 점씩 즉석에서 썰어 접시에 담아준다.
    주문한 고기를 받으면 이렇게 그냥 구워서 먹으면 된다. 추천 안받았으면 큰일났을 정도로 맛있었다. 열 점으로는 모자라서 이번엔 왼쪽에서 10개 주문했다. 맥주는 한 잔 더!
    그렇게 하니까 이런 초밥도 주문이 됐었나보다. 물론 맛있었다. 술이 남으면 안주를 시키지 않지만 안주가 남으면 술을 더 시킨다고 했던가. 어느새 맥주는 세 잔이 되었다.
    대책없이 먹다보니 이 가격이 나와버렸다. 포스기는 있으나 카드결제는 안된다. 카드결제가 안되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그래도 배는 불렀고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다음에는 좀 더 조사한 뒤에 와야 내가 뭘 먹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로마루 아키하바라 더 알아보기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의 밤거리
    식사를 마친 후 아키하바라를 둘러봤다.
    서브컬처 애니메이션의 성지답게 거리에는 여기저기 애니메이션 관련 가게가 많았다.
    하지만 거기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고 내가 계획했던 건 SEGA 게임센터 탐방이었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다. 그러면서 거리 구경을 했다.
    보통 저층은 인형뽑기가 많았고 꼭대기층들이 정말 오락실같은 분위기였다. 나는 레이싱게임에 관심이 있어서 그것만 찾아다녔다. 하나를 찾아서 100엔을 넣고 했는데 한 판 하니까 이겼다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또 돈을 넣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나왔다.
    여행 전 아키하바라의 유명한 것을 찾으니까 파블로 타르트가 유명하다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타르트도 하나 먹었는데 달걀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더 둘러보니 음.. 부끄부끄한 용품들을 파는 가게도 있었다. 언제 그렇게 당당하게 들어가보겠나 싶어서 들어갔다. 별의 별 게 다 있었다.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직접 가 봐야 안다. 그래서 기념품으로 밴드형 수갑을 하나 구입했다.
    듣던대로 유흥가가 아닌 이상 자정 전에 대부분의 가게들은 영업을 종료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도 일찍 들어가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왔던 것과 반대로 숙소에 갔다.
    아키하바라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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