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60~70년대로 떠나는 부산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13. 17:14
    위시빈 여행작가 Hana1004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60~70년대로 떠나는 부산여행지


    [여행꿀팁] 부산은 센텀시티같이 높은 아파트나 건물 등 현대적인 곳이 있는 반면 부산역과 남포동 그 일대처럼 6.25 영향을 받아 형성된 옛날의 분위기가 있는 곳이 공존해 있는 독특한 곳이다. 부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다른 도시인 거처럼 느껴진다. 그중 부산의 옛 60~70년대 흔적이 남아있는 여행지 5군데가 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감천문화마을

    1. 감천문화마을
    6.25 피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시작하여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금은 문화마을로 관광지화 된 곳이다. 문화마을로 관광지화되면서 메인 길은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이나 먹거리등도 판매하는 곳이 많아졌다.
    입구에 바로 들어가면 안내소가 나오는데 안내소에서 팸플릿을 구매할 수 있다. 내용은 감천문화마을의 지도와 벽화나 조형물 같은 작품 리스트 등이 있고 스탬프투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스탬프투어를 위해 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마을 입장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감천문화마을 하면 생각나는 조형물 중 하나인 물고기 벽화!! 정확한 이름은 <;골목을 누비는 물고기>;로 진영섭 작가의 작품이다.
    또 다른 곳인 어린왕자처럼 줄을 서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거의 이 지점!!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본 전경.
    감천문화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중 한 군데로 스탬프투어를 하는 중 가게 되는 곳 중 하나로 스탬프를 찍은 후 엽서를 받은 뒤 위로 올라가면 된다.
    하늘마루 전망대 말고도 스탬프투어를 하다 보면 이렇게 마을을 볼 수 있는 포토스팟은 의외로 많다.
    이렇게 감천문화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스탬프를 전부 찍을 수 있다. 특히 하늘마루, 감내어울터, 감천황토소금상회 이렇게 3군데 가서 스탬프를 찍으면 엽서도 받을 수 있다. 물론 가격도 얼마 안 했지만 엽서를 받으니 팸플릿 가격이 아깝게 느껴지진 않았다.
    감천문화마을 더 알아보기

    #비석문화마을

    2.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아미동 쪽으로 가는 방향 옆쪽에 있다. 감천문화의 관광객이 많고 밝은 색감의 조형물을 생각하고 간다면 다른 분위기의 이 마을이 어색할 수도 있다.
    비석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곳이다. 6.25 피난민들이 부산에 도착하여 피난촌을 꾸려나갈 때 공동묘지였던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거주하는 마을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직 마을 일부에 비석 등 흔적들이 남아있다.
    집 밑에 옛 무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집뿐 아니라 계단이나 축대 등의 재료로도 쓰였고 일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을 자체도 작고 조용한 마을이고 사이 골목길도 일반 골목길보다 더 좁고 가파르다. 만약 이곳을 방문한다면 조용히, 조용히 실제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다니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석문화마을 더 알아보기

    #흰여울문화마을

    3.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또한 6.25 피난민들이 모여서 형성된 마을이다. 또한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영화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렇게 입구에 흰여울마을 전체 지도가 있다. 이 지도 옆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마을로 들어가게 된다. 이 길 말고도 입구는 여러 군데 있으니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이나 뒤에 나올 이바구길 등과 다르게 바로 옆에 바다가 보인다. 즉 전망대를 가지 않아도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다. 집 바로 옆에 이렇게 바다가 있으니 정말 독특하다. 길을 경계로 바다와 집이라니.... 정말 특이했던 곳이었다.
    골목길을 걷다 보면 변호인 촬영 장소에 도착한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집은 아니지만 내부엔 간단히 음료류를 팔거나 전시 등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한 군데 선 부산 배경의 영화를 보여준다. 변호인 말고도 여러 영화가 있으니 영화를 많이 보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부 어떤 영화인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문화마을 골목길에 여러 카페가 있지만 흰여울점빵이라는 곳이 있다. 점빵이라길래 포춘 쿠기처럼 운세가 들어있는 빵을 파는 줄 알았는데 점빵이라는 단어 자체가 작은 가게를 뜻한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곳을 내부는 좁지만 그 당시 집 내부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흰여울 점빵은 2,3층도 있다.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등산하는 거 같을 정도였는데 실제로 옛날 집들이 땅은 좁으니 층을 높이는 과정에서 계단을 가파르게 지었다고 한다. 아마 계단에 할애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려면 어쩔 수 없었겠다 생각도 들었다. 계단 오르내릴 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잘못하다간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