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대만여행 일정에 꼭 넣으면 좋을 유황온천명소!
족욕만으로도 피로가 풀리는 양명산 근처 신베이터우 반일투어 코스입니다.
신베이터우역에서 내려 지열곡을 향해 가는 동선 그리고
꽃보다 할배에 나왔던 라멘집을 들러,
숙소를 잡지 않더라도 푸싱공원(Fuxing Park)에서
무료 온천체험으로 땀을 쫘-악, 피로가 풀리는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행국가: 대만
여행일: 1일
숙소를 시먼역 근처로 잡았기 때문에 아침 출발지는 언제나 시먼딩.
서문역, 시먼역 더 알아보기[베이터우역에서 환승하기] 역마다 비치된 스탬프 꼭 찍어보세요
이번 대만 여행 코스를 짜며 많이 이용한 빨간라인MRT를 타고 먼저 베이터우에 가서 신베이터우로 환승합니다.
가다가 이지카드도 충전하고요. 스템프도 찍고요~
특히 신베이터우로 가는 MRT는 갈 때마다 다른 모양이더라고요.
내외국인이 많이 애용하는 관광코스이다 보니 MRT도 특별하게 만든 거 같아요.
아, 베이터우역에서 내려 올라온 뒤 아래 조형물이 있는 쪽으로 오셔야 해요.
저 뒷쪽에 서 있다가 열차 머리(?꼬리??)가 조형물이 있는 쪽으로.
베이터우역 더 알아보기[신베이터우 여행] 지열곡까지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달리하시는게 좋아요
홀딱 벗은 캐릭터들이 왤케 귀엽게 보이던지 ㅋㅋ 여느 역과는 다른 역내 풍경이지요.
출구는 하나이기 때문에 헤맬 일도 없고요.
누가 가도 쉽게 즐길 수 있을 대만 여행 코스라고 생각해요.
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렇게 가이드맵이 보여요.
주욱~ 길을 따라따라서 올라가주면 주변에 도서관이랑 박물관이랑 노천탕이랑 지열곡이랑 등등이 이어집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듯 두갈래로 길이 갈라지니 오를 때와 낼리 때 동선을 달리하는 것이 볼거리가 더 많아요.
신베이터우 역 더 알아보기[신베이터우 시립도서관] 세계에서 손에 꼽는 아름다운 도서관
도서관이 나타나네요.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더운 여름날 대만자유여행가는 분들은 실내에 들러서
땀 식히기에 좋을 곳이에요.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공원도 잠시 들러 여유를 즐기기 좋은 모습이지요.
뭔가 공기도 도심지보다 더 좋은 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쭈부와 생각하기를 외곽 시골쯤으로 생각했는데 세련된 느낌의 유명 관광지더라고요.
베이터우시립도서관 더 알아보기 지열곡으로 가는 온천 계곡의 입구에는 베이터우 온천박물관이 있어요.
일본의 점령기 시절에 있던 목욕탕을 개조한 이 박물관은 당시의 목욕탕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베이터우 온천 역사를 3개 국어 무료 서비스로 설명해주고 있으니 이용시간을 잘 참고하시어요.
처음 간 때는 문이 열려있었는데, 두번째 간 날에는 문이 잠겨있었어요.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더 알아보기대만은 위치 지리적으로 온천이 퐁퐁 솟아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 양명산 부근의 온천은 유황성분이 함유된 온천이 나옵니다.
지열곡 근처에만 가도 계곡으로 수증이가 뿜어지는 온천수가 흐르고
유황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지열곡, 디러구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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