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정아련 님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고독한 미식가들을 위한 지침서!
올림픽한다! 떠나보자 강릉!!
교동짬뽕, 초당순두부, 현대 칼국수 등등등 기존에 많이 알려진 맛집이 아니다! ALL NEW 강릉 맛집 탐방기!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올림픽한다! 음식도 먹고 가자!
올림픽한다. 성공적인 올림픽이길 기원한다.
사람이 많이 오겠지? 그래서 맛집을 소개한다.(올림픽 특수 활용의 좋은 예시, 시빈이형 원고료 좀 더 올려줘 ㅠㅠ)
기존에 알려진 강릉 맛집 정말 많다.(짬뽕의 도시... 불타는 갓릉...)
나는 좀 덜 알려졌거나, 새로운 맛집을 소개해볼까한다.
배터지게 먹어보자 와라 강릉!
강릉역 더 알아보기비주얼 실화냐? 식감 보스 버거앤 펍!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포시즌 호텔 2층에 있는 음식점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돈가스위에 숙주를 올려준다.
씹는 순간 그 식감의 항연이란....
돈가스 자체도 정말 맛있다. (밀가루 덩어리에 고기를 끼워 넣은 우리네 학식, 급식, 구내식당의 것과는 다르다.)
햄버거는 난 솔직히 그냥 그랬다.(샐러리 맛이 나는데 나는 샐러리를 싫어한다. 버거 앤 펍인데 돈가스 맛집...)
인스타에 올리면 따봉충이 될 수 있다.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은 좋은 메뉴!
사진들 추가
디쉬별 사진을 올릴테니 메뉴 주문할 때 참고하시길! 돈가스, 함돈, 버거 순이다.
버거 & pub 더 알아보기바닷가 보면서 호로록. 에이엠 브레드(AM BREAD)
강릉은 커피로 유명하다(사실 왜 갑자기 커피로 유명해졌는지 의문)
바다보면서 커피 마실 수 있는 커피거리도 있고...뭐 하여튼
그중에서 에이엠 브래드를 추천한다.
사실 커피는 다른 커피집과 맛이 비슷하지만
여기는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
나오는 빵 수량이 한정돼있어 먹고 싶은 빵을 먹으려면 너무 늦게 가면 안된다.
여기 빵 중에 마늘크림치즈프레첼이 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너어어어어무 맛있다.
뭐라 표현 할 방법이 없다.(사실 메뉴에 갈릭이 들어가면 환장하는 타입. 이 사람을 드라큘라가 싫어합니다)
바다 보면서 빵 먹으면서 도란도란 같이 온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길 바란다.
에이엠브레드 앤 커피 더 알아보기회에서 감칠맛이 뚝뚝! 초밥 먹고 천국 가즈아~~
바닷가를 나와 교동택지로 가면 초밥집이 있다.
메뉴판에서 주방장님이 호텔에서 근무하셨다고 떡하니 나와있다. (오오오 자기 PR 오오오)
신뢰도가 훅 상승한다.
요런 비주얼이다. 초밥세트는 20000원 안쪽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있고, 2개 씩 나오는 접시 초밥도 판매한다.
회는 활어회보다 숙성회를 더 좋아한다.(회를 너무 좋아해서 숙성법까지 알고 있다ㅋㅋ)
숙성회가 더 감칠맛이 난다. 여기 초밥위에 올라간 회들도 정말 감칠맛나는 엣지 있는 초밥들이었다.
가격대는 대학생이 살~짝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가격대지만, 나는 추천한다.
자신의 음식에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면 음식점 이름도 맛있는 초밥집이겠는가!(사실 이런 간판 널렸잖아 바보야!ㅋㅋㅋ)
맛있는 초밥집 더 알아보기강원도하면 막국수! 이 글을 이효석 선생님이 좋아합니다.
강원도하면 막국수다.(춘천만 생각하지 마시길)
해외여행가면 우리가 로컬음식에 집착을 하듯, 국내여행도 지역별 로컬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큰 재미이다.
아련'S 초이스는 남산 막국수다. 여기 수육이 특히 맛있다.(하지만 좀 비싸다)
수육 위에 보이는 빨간 것이 명태 무침이었나? 아무튼 그랬던 것 같은데,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막국수도 맛있다. 식당에 들어가면 국수 뽑는 기계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게 보이는데 신뢰감이 상승한다.
이 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best 로컬식당! 이라고 말하고 싶다.
메밀 꽃 필무렵이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지 않는가!(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문학 감성 스웩....)
남산 막국수 더 알아보기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냐?(뭐래 우성이형만 가능한 멘트야) 수제 맥주 버드나무!
술은 잘 못 마신다.
그래도 맥주는 쫌 좋아한다.(못 마시는 주제에 취향은 있다)
그래서 수제 맥주를 먹으러 가보았다.
이 집은 꽤 유명한 집이다. (사람들이 포스팅 많이 해놨더라구~)
가격대는 수제 맥주집 답게 꽤 나가는 편이다.
맥주 맛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그렇다. 물론 퀄리티는 좋지만, 뭐랄까. 기대했던 것 보다는 그냥 그랬다.
과일향 나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과일향이 덜 나서 그랬던 것 같다.
안주는 이게 제일 맛있다. 치킨 어쩌구 였는데,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알쓰의 전형)
사실 이거 시키기 전에 홍제 피자? 뭐 그런 메뉴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불호여서 하나 더 시켰다.
그 피자는 나는 비추. 다른 맛있는 안주를 먹어라.
이 치킨 메뉴는 여러 바질들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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