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짠수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스노쿨링·카누 해양레저 즐기기
- 여행일자 : 2017.06.23~06.24 (1박 2일)
- 여행인원 : 여자 2
- 여행목적 : 차를 끌고 먼 곳으로 드라이브를 가고 싶었고, 한국의 나폴리라는 타이틀에 혹해 장호항을 가기로 함
- 여행목표 : 1.드라이브 2.스노쿨링 3.투명카누 타기 4.게스타하우스 체험
- 여행예산 : 인당 23만원
※참고
저희는 쏘카를 1박 2일 빌렸는데, 1박 이상 넘어가면 렌트가 훨씬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ㅠ
쏘카때문에 예산이 조금 더 많이 나왔어요~ 참고해주세요~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동해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
집에서 약 3시간 고속도로를 씽씽 달리다보니 배가 출출해지더라고요~
마침 동해휴게소가 나와, 동해휴게소에 들러 허기를 달래기로 합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동해 바다라 훤히 펼치진 장면이 보입니다.
초여름의 바다는 정말 푸르렀습니다 :)
이제 이 바다로 풍덩하는 것을 기대하며 다시 발걸음을 움직입니다.
동해시 휴게소 더 알아보기모두의 시선 강탈! 눈낄을 확 사로잡는 아트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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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 내내 우리의 발이 되어준 레이 아트카입니다~
저희는 쏘카를 이용했는데, 이왕 빌리는 거 쌈박한거로 빌리자! 해서 레이 아트카를 선택했는데...
이것 참...
여행 내내 우리에게 쏟아지던 시선들이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장호항에 도착했을 때,
남자들이 저희를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또 순수한 마음에, 우리에게 관심있나? 라고 생각한 단순한 2인.
정말 이때까지도 저희에게 마음이 있어 쳐다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장소도... 감수성 포텐 터지는 바다잖아요. ㅋㅋㅋ
근데 왠걸...
잠시 동네 슈퍼에 들러 물을 사고 나오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어휴~ 이게 무슨차래~ 너무 곱다~
라며 계속 칭찬을 하시는거에요.
정작 이 차에 타고 있던 저희는 무감각했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그래보이는구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
아... 남자들이 우리에게 관심이 있어 쳐다본게 아니라
차가 특이해서 쳐다본거구나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남자분들. 착각해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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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OOTD도 찍어봅니다. ㅋㅋㅋ
장호항에 도착했습니다 :-)
와... 한국에서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바다는 처음 본거같아요.
스노쿨링 하는 곳이 바위로 원형으로 둘러쌓여있었고요.
수심은 깊은 곳은 약 5m정도 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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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월 말의 바다는 아직 너무 차갑더라고요.
바람도 불고 바다도 추워서 스노쿨링을 길게는 못했어요.
7월 말에 가면 정말 더 재미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스노쿨링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는데
모든 것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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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서 스노쿨링 마스크랑 구명조끼를 빌려왔습니다~
스노쿨링은 처음 해봐서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여행 간 단순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신발도 준비 못했죠...
미처 슬리퍼를 가져오지 못해서 샌들을 신고 왔는데.
바다속에 들어갔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
아쿠아슈즈 가져갔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흑흑
장호항 더 알아보기장호항 유일의 게스트하우스 썸플러스
스노쿨링을 마친 후 게하로 돌아왔습니다~
스노쿨링 하는 곳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이 게하가 바로 나와요.
스노쿨링하는 곳에서 무척 가까워서 좋고,
노을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쪽에 있어서 경관 뷰도 좋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썸플러스.
이름대로 썸 타기 정말 좋은 게스트하우슨 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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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을 찍은 후,
저녁 바베큐를 기다립니다.
이 게하는 아줌마 아저씨가 운영하시고,
가끔 아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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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바베큐 세팅이 되고 있습니다.
7시부터 바베큐 식사가 가능했어요.
참고로 바베큐는 인당 2만원씩 냈고, 고기는 무한 리필이었습니다.
같이 게하에 묵었던 다른 친구 하는 말이,
다른 게하보다는 바베큐 비용이 좀 비싸다고는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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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기를 굽습니다~
목살 삼겹살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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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에 같이 묵는 분들이 다같이 모여서 먹었는데요.
다들 초면이라 어색어색해했지만,
금방 서로 익숙해져서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술이 중요하네요. ㅋㅋㅋ
10시정도까지 먹고 이제 자리를 치웁니다 -
밤늦게까지 떠들면 주위에 민폐니까 ;
자리를 옮겨 조촐하게 2차를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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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탔게요 안탔게요.
그거슨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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