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ieun L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한박자 쉬고 가는 베트남!!
구구+호구+이마+응가
이미 베트남에 한번가본 이마쨩이 다낭과 호이안은 안가봤기에 다낭으로 결정!
저렴한 물가에 맞게 1일 1스파!
먹는것도 어느하나 빼지않고 다먹고 올 생각으로 총 예산은 102만원!
스파는 1회에 3만원정도로 모두 비슷 하고 첫날엔 네일도 받기로 함.
아오자이는 한시장에서 두째날에 맞춰서 숙소로 배송받기!
유튜브를 보다보면 지겹게 보는 광고가 있다. 에릭남이 나와서 트리바고 인지 튀바고인지 하는데
거기서 호텔 찾음. 광고의 힘이란... 저렴하게 알 라 카르트 2베드 스위트룸 !
https://www.trivago.co.kr/
https://www.amoma.com/
먼저 달러로 돈을 바꾸고 필요한 금액만큼 베트남 동으로 환전할 예정.
많은 사람들이 다낭을 다녀올때 총 경비가 70~80 들었다는데 왜 우리는 100만원이 넘게들었나 의아했음
정리해보니 우리 정말 많이 먹고 많이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두.....
여행국가: 베트남
여행일: 4일
가는 편 LJ077 02/09 금 07:40 출발 10:45 도착
오는 편 LJ060 02/13 화 01:45 출발 08:05 도착
총 1,721,000 원
인당 430,250원
--------
이번 여행 참여 인물들.
위에서부터 이마 구구 호구 응가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 저녁부터 내 집에 모여 있다 출발!!
나는 밤 12시가 되어서야 짐을 챙겼는디...
다 챙겼다고 생각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
와 씨 나 속옷 한 개도 안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리고 진에어도 기내식 주더라요...
문제는 이렇게 까서 사진 찍고 한입도 안 먹고 다시 딥 슬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비행기가 2-4-2 비행기라 진짜 커다랗고 앞뒤 간격도 엄청 넓고 행복하게 발 쭉 뻗고 잤는데
올 때는 3-3 개작은 비행기라 불편해 쥭는줄...ㅎ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다낭 오기전 가장 걱정했던건 날씨였음
그때 다낭에 있는 사람들의 인스타를 보니 다들 패딩 입고 있기에...
옷을 어떻게 챙겨야 하나 막막했는데 패딩 입은 사람 나와.
개 덥잖아 나와!!!!!!!!!
공항에서 나오기 전, 짐 찾는 곳에서 유심 구매!!
분명 5달러 정도 한다 그랬는데 왜 우리 8달러?
그리고 왜 다들 4G 터지는데 나만 3G 터지니? ㅎ 진짜 짜쯩
짐 나올까 봐... 또 이전 여행처럼 다른 캐리어들은 엄마 손잡고 떠났는데
우리 불쌍한 캐리어들만 홀로 남아서 엄마를 기다릴까 봐 발 동동 구르면서
유심 사랴 짐 확인하랴 했는데 우리 짐이 꼴등으로 나옴. 진짜 개 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춥다해서 니트원피스 입고왔는데 땀 빨빨흘림 ㅎ 너무 햄보카다!!
짐 찾고 나오시면 왼편에 환전소들이 몇 군데 존재 함.
공항 환전소나 한 시장 쪽 금은방들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나는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겠다!' 하면 그날 쓸 것만 환전하는 걸 추천함!!
공항 환전소도 두세 군데 있었으니 꼭 환율을 물어본 후 저렴한 곳에서 환전하십셔!!!!
우리는 각자 백 달러를 그냥 눈에 보이는 가까운데 들어가서 환전했슴니다.
(본인 환전소집 딸. 이 정도 차이의 환율은 환율로 치지 않음 그냥 바꿔!!!!!)
- 여기서 팁! 공항이 아닌 다른 환전소들은 100달러와 50달러를 좀 더 좋은 환율로 우대해 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100달러와 50달러만 가지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게..
베트남은 마사지를 받으러 가거나 호텔 하우스키핑을 받을 시에 팁을 주는 게 문화인데,
베트남 동으로 줄 때 동의 단위가 헷갈려 뭘 줘야 하지? 하시다 실수할 수 있으니!!!!
그냥 1달러 몇 장 가지고 계시다가 한 장 한 장 주는게 실수도 줄이고 돈도 나눠놓기 좋슴다!!!
저희는 호텔 서비스에는 모두 1달러씩 지불했고
(근데 기억상 벨보이가 고생을 좀 해서 ㅋㅋㅋㅋㅋ 5달러 줬던 걸로 기억함)
마사지는 가게에서 정해져있는 팁 금액이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그냥 편하게 30분당 1달러를 팁으로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낭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분명히 진에어에서 기내식을 주긴 했는데 한입도 안 먹고 내리 잤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내리니까 너무 배가고파 호텔 가기 전에 우선 밥부터 먹자!!! 하고
다낭 3대 쌀국수 중 하나인 포홍으로 이동!!
택시 타고 이동하다 느낀 건데 오토바이 많은 건 둘째치고 이 나라 사람들 겁나 빵빵댐...
진짜 너무 시끄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유를 찾아보니
내가 뒤에 있으니 조심하소.. 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쉬지 않고 빵빵 빵빵하는데 우리 차뿐만 아니라 오토바이건 트럭이건 벤이건 택시건
너도나도 빵빵! 뛰뛰 빵빵!!!!! 경적 소리 오늘따라 거슬리네요 베이베!!!!!!!!!!!!
첫날에 이유를 듣고 뭔 개똥같은소리얔ㅋㅋㅋㅋ 그런 거 안 알려줘도 알아서 조심해야짘ㅋㅋㅋㅋㅋ했는데
나중 가서는 '와 진짜 이 나라에서 클락션 없으면 운전 못하겠다' 라고 느낌.
왠진 모르겠지만 3차선 전체가 일방통행인 경우도 더러 있었고,
분명 우측통행인데... 막 역주행하고...
오토바이랑 차랑 살짝 박았는데 그냥 각자 갈 길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박았는데 쿵 소리도 났는데.... 몰라.. 무서워...
-----------
그러다 도착한 포홍!!!! 와 여기 진짜 짱 맛있다!!!!!!!!!!!
가서 눈물 흘릴 뻔 약간 메뉴판의 번역이 신선한데 그냥 이거다 싶은 거 시켜서 드셔도 돼요!!
왜냐면 다 맛있꺼든 ㅎㅎ
쌀국수랑 스프링롤 꼭 드세요!! 여기 진짜 스프링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작은 사이즈 큰 사이즈 있는데 작은 사이즈도 결코 적지 않지만 무조건 큰 거 사 머거야 됨
그래도 됨. 진짜임.
다들 가시면 고수는 취향 것 넣으시고 숙주 팍팍 넣으시고 마늘초도 팍팍 넣으시고!!!
고추는 조금만 넣으시길 우리나라 고추라고 생각하고 넣었다가 진짜 큰코다쳐벌임. 조심
아마 이건 설익은 소고기 쌀국수... 일것임 처음엔 좀 뿕은 소고기지만 곧 국물 온기 때문에 익어벌임!!!
아이고 맛있다!!!! 아 그리고 김치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 빵 같은 것도 주시는데 그냥저냥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음요!!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스프링롤!!! 짜조라고도 하Zㅣ!!!!! 개마시또!!!
작은 사이즈를 시켰었는데 10피스 정도 나왔고 3개 정도는 새우튀김임.
근데 이거 오또케 튀긴 거임 진심. 진짜 겁나 바삭바삭 우리나라에서 먹은 건
스프링롤이라고 불러서도 안됨. 얘한테 실례임. 다들 먹기 전에 사과하고 드셈.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반호이도 먹었슴다.
반호이는 분짜랑 비슷하지만 면이 좀 다름. 얇은 면이 얇게 펴져서 뭉쳐져있음
그냥 한 덩이 들어서 고기랑 피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개 꿀맛! 한 번 정도는 먹어볼 만 하다고 생각함!!!
뒤돌아보면 여긴 근데 진짜 스프링롤 때문에 또 가고 싶음. 그래서 마지막 날 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도 가고싶다.
아 맞아 차도 맛있따. 정말 여긴 왜 다맛있니 ㅜ
포홍은 노보텔 호텔 근처에 있으니 근처에 묵으시는 분들은 자주 오셔도 될 듯.. 크흡
그리고 근처에 스타벅스도 생겼어요! 베트남은 로컬 커피가 이미 자리 잡아서 체인은 살아남지 못하기로 유명한데
다낭에 스타벅스가 하나 생겼더라구요! 나중에 들러서 꼭 시티 컵을 사 가리라!!!! 다짐하고 숙소로ㅓ!!!!
포홍 포보 더 알아보기Day 2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
한시장,
다낭 콩카페,
다낭 대성당,
마담란,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
엘스파,
퉁피비비큐,
다낭 롯데마트,
드래곤 브릿지,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