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미세먼지 황사 우리의 여행을 막을 수 없었다
지금 떠나기 좋은 통영 여행, 직접 다녀온 후기를 정리하였습니다.
과거 쿠크다스 CF의 배경이 되어 쿠크다스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 등대섬 트래킹도 하고 통영 시장구경, 동피랑 벽화마을
유명한 꿀빵과 원조 충무김밥 안 먹어보면 섭섭하지요.
마지막으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는 한국의 바다!!
여름이 오기 전 떠나면 좋을 통영여행의 기록 함께 가보시지요~
(입장료나 비용 등은 현재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하시어요.)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서울특별시 더 알아보기통영 더 알아보기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러 들린 저구항
통영의 저구항이라는 곳인데요. 왕복 승선권 챙기고 밥부터 먹었어요.
점심 메에뉴는 회덮밥 생선은 농어였던 거 같아요. 멍게비빔밥도 있고 물회도 있고 하던데 여객선터미널 2층에서는 멍게비빔밥이 만원이던데 제가 먹은 식당은 이천원이 더 비싸더라고요. ㅠㅠ
소매물도까지 요금인데요 주말에는 천원이 추가되고 있어요. 저희의 이번 여행의 목표는 등대섬인데 여행시간 따지고 소매물도 배시간 맞춰서 나오는 여객선티켓도 끊어 놓은 상태였지여. 예매 따로 안하면 허탕치실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저구항 더 알아보기저구항에서 배타고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소매물도 더 알아보기미세먼지를 뚫고 소매물도 트래킹 시작!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더 파아란 하늘이었을텐데... 아쉽ㅠㅜ 한려해상 바다 백리길을 따라 가서, 오늘 물길 열리는 타이밍 맞춰 와서 등대섬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하나를 넘어 가야 합니다. 저질 체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올라가 봅시다.
멀리까지 보이지 않지만 사진보다는 좀 더 잘 보였는데 바다와 하늘이 구분이 안 되는 정도로 사진이 나왔네요.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이라고 지인은 이 길을 한해에 두번이나 다녀오셨다고 하던데 그만큼 매력적인 곳입니다. 당일코스로 나가는 뱃편이 2시간 반정도 뒤에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소매물도 여행에 운동화는 필수! 선글라스 챙기셔도 좋을 듯 아쉽게도 이날은 미세먼지가 꽤 심했던 날로 뒷풍경이 선명하지가 않았어요.
소매물도 트레킹 더 알아보기소매물도에서 열린 물길로 등대섬(쿠크다스섬)까지 이동
위의 돌맹이들은 원래 이전에는 바닷아래에 잠겨있던 부분이에요. 물때가 맞으면 저렇게 돌이 드러나게 됩니다. 빠른 걸음으로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느낌이었는데요. 실제로는 저기 등대섬 바로 아래까지 갔었어요.
사실 목적지 쿠크다스섬만 보고 가기에는 이동하는 트래킹 코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봄에 핀 자잘한 들꽃이나 해풍을 맞고 자란 식물들이 도심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이었거든요. 이동하는 중간 길목에 현지에서 나는 미역이라던가 김을 파는 분들도 계셔서 요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념으로 사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소매물도 등대 더 알아보기다시 배를 타고 저구항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꽤나 피곤하여서 졸았던 거 같아요. 소매물도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을 때 마스크없이 한번더 오고 싶은 곳입니다.
저구항 더 알아보기 Day 2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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