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HEE H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나홀로 여수
"혼자 할 수 있다 첫번째 이야기"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혼자 하는 것에 항상 두려움이 있었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 여행!
이젠 친구들과 시간을 맞추다가 안 맞으면 좌절하지 않고 혼자 어디든 갈 수 있다ㅎㅎ
차비를 아껴보고자 순천에 사는 언니를 따라 우선 순천 도착 - 순천은 많이 돌아봤고 가까운 곳 찾다가 여수로 결정!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순천터미널에서 11시 45분차 탑승!
순천역에서 11시 41분 기차를 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터미널로 변경~
무궁화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느낌이 든다.
순천-여수 무궁화호 2,600원 / ktx 8,800원? 가까운 거리라 시간차이 전혀 없음. 가격차이만 장난 아님.
순천 종합 버스 터미널 더 알아보기11시 45분 출발-12시 30분 도착
여수터미널에 오기까지 2~3번 정도 내려주는 임시정류장이 있다.
몰랐던 정보이고 어디가 가까운지 몰라서 그냥 터미널까지 쭈욱 타고간 1인^^
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이순신광장으로 이동.
"여수버스스마트"어플 다운!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여수종합버스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88번 탑승.
인터넷으로 길찾기 검색 후 "여수버스스마트"어플 검색을 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정류장마다 전광판이 있고 버스어플이 잘 되어 있어서 시내버스 타는 것에는 두려움이 없었다.
거북선 내부 구경!
여러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혼자라서 더 자유스럽게 사진찍고 놀 수 있었던 기분!
이순신동상 뒤편에 있는 진남관으로 이동
이순신광장 더 알아보기이순신동상 뒤편에 있는 진남관.
공사중이라 진남관을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그 크기와 전체적인 이미지는 구경 가능!
2015년 12월 9일 ~ 2019년 11월 17일
사업명 : 진남관 해체보수공사
사업내용 : 가설덧집 설치, 진남관 해체부소 및 주변정비 등
진남관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7, 6번 타고 레일바이크 타러 이동
진남관 더 알아보기혼자 레일바이크 타기!
2인에 2만 원이라는 글을 보고 2인용이 있는 줄 알고 2인용을 빌리는 줄 알았던 1인.
그래서 예산도 2만 원을 잡았었는데......
하지만 모든 레일바이크는 4인용이고 그냥 2인이 타면 2만 원이었던 것!
그래서 1인 1만 원에 탑승/ 뭔가 돈 번 기분이었다 ㅎㅎㅎ
왕복 약 30분 정도 소요
혼자 개인이라며 제일 먼저 타라고 해서 제일 먼저 탑승
그래서 쌩쌩 마음껏 달렸다.
왕복이다보니 나는 돌아오는 길에 내 뒤에 계시던 아주머니들은 반환점 가는 길에 나를 보고 안녕~하고 크게 인사해줘서 웃으며 안녕하세요~ 꾸벅 ㅎㅎㅎㅎ
2인 탑승 20000원.
3인 탑승 25000원.
4인 탑승 30000원.
가는 길에 무인카마레가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만 인화하면 5천 원.
액자까지 같이하면 1만 원.
혼자 전체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사진이 비싸지 않아서 사진도 구매
레일바이크 옆 매점에 시내버스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 더 알아보기어디를 가든 다른 관광지를 가려면 환승을 위해 역에서 하차를 해야 할 것 같아 역에서 하차!
역에 내린 김에 기차시간을 검색해봤는데 어이쿠 4시 50분 무궁화가 아니면 11시까지 기다려야 하네?
그럼 이젠 꼭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그만 집으로 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익산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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