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angMi Oh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지금 날씨 딱 좋다
이럴때 영도 바다 보러가야쥬?😻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태종대 조개구이로 먹방 시작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태종대 조개구이는 먹어줘야겠쥬?
재작년이었던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때문에 더이상 자갈마당에서는 조개구이를 안 팔게 되었다구 한다....
파도 소리 들으며 조개 먹는 로망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밤바다 바로 옆에 끼고 먹는 조개구이 맛은 쵝오오🙆
여자 둘이 大자를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정도니
양이 어엄청 많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조개+버터+치즈는 꿀조합😙
부산 조개구이 우리이모집 더 알아보기조개구이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번에는 갑오징어회를 먹어보러 남포동으로😘
갑오징어회는 처음 먹어보는데 진짜 쫄깃쫄깃
소주 안주로 딱이야 딱👏
기본 안주는 무난한 편.
근데 손이 안 가😂
이까야 더 알아보기이번에 같이 간 여행메이트는 숙소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친구.
나는?
어차피 잠만 잘 거, 아무데서나 자고 그 돈으로 맛있는거 먹자는 주의.
이런 우리둘에게 딱 맞는 곳으로 찾게 된 곳.
여자 둘이 자기에 아담하고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다.
그리고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좋았던 건
오후 3시가 되어도 퇴실하라는 독촉 전화가 안 왔다 ㅋㅋㅋㅋ
숙취로 괴로웠는데, 여유롭게 쉬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글랜스 호텔 더 알아보기유명하지만 최악
원래 아무리 맛집이어도 기다리면서까지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친구도 나도 궁금했던 곳이어서 40분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메뉴는 딱 두가지, 라면과 비빔라면.
라면 하나와 비빔라면 하나 되는지 여쭤봤는데, 대답을 안해주시길래
하나씩 달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심....
요즘 세상에 라면을 2천원에 파는 집이 있는 줄 아냐며,
라면 하나 끓이는데 5분이고 비빔라면은 15분 걸린다,
그런데 너희 하나때문에 라면을 끓여야겠냐고.
너무 황당했닼ㅋㅋㅋ
메뉴판에 적혀있길래 물어본거고
대답을 안하길래 시킨 것뿐인데
우리가 무슨 죽을 죄를 진 것마냥 큰소리를 듣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가려다가
기다린게 아까워서 그냥 비빔라면 두개 시켜먹었다.
블로그 찾아보니 라면 먹는 사람들도 있던데ㅋㅋㅋㅋ
바쁘다고 우리한테 화풀이하는 느낌이라
진짜 기분 더러웠다.
그런데
부산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불친절하다고, 욕쟁이로 유명하다고 한다.
유명해져서 바쁜게 싫으면 장사를 하지마세요....😠
안팔거면 메뉴판에 적어놓지를 말든지....
그렇게 기다리고 욕먹어서 나온 비빔라면이 이거다ㅋㅋㅋ
사진으로는 잘 알 수가 없는데, 레알 세젓가락으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남자들은 거의 3분도 안걸려서 다 먹는걸 봤음....
맛도그냥 특별할 게 없닼ㅋㅋㅋ후....
골목분식 더 알아보기여유로운 산책로 거닐면서 기분 풀기
골목분식에서 무진장 열받은 상태로 나온 우리.
이곳에 앉아 영도 바다를 보는 순간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다들 사진 한장씩 찍고 가는 포토존📷
나도 찰칵
부산 바다가 이렇게 에메랄드빛이었나
하늘도 푸르고 모든것이 좋았다☁
잠시 들린 아담한 카페에서 생과일 딸기 주스로 여유 가지기.
빨대마저 하트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자리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영도 아니고 지중해에 온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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