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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포선라이즈의 배경이 되었던 비엔나의 인생카페들..
1. 인생 애플파이와 비엔나커피(아인슈패드) '란트만 카페'
2. 거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현지인들에게 더욱 유명한 '스트랜드 카페'
3. 100년 전통의 왕실납품 자허 토르테로 유명한 '카페 자허'
4. 오스트리아 비엔나 최고명성의 '피그뮐러'...
5. 비포선라이즈의 제시와 센린느가 손전화 발연기를 시전하며 꽁냥꽁냥한 썸의 느낌을 살렸던 '슈페를 카페'
여행국가: AUSTRIA
여행일: 1일
예술과 카페의 도시 '비엔나(빈)'
남녀가 기차에서 만나 우연히 비엔나에서 하루를 보내는 영화 '비포선라이즈'
이영화에 등장하는 트램을 타고 링슈트라스(링 순환도로)지역을 거닐며 다뉴브강을 걷고 영화속 다리를 찾고 카페에서 비엔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시 곳곳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카페들이 즐비한 비엔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이 작품을 구상하고 예술을 논하며 카페 문화가 꽃피운 곳으로 그저 맛집만 찾는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가 있는 장소인지 고려해보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런 클래식 카페들은 대부분 ‘링 슈트라세라는 순환도로’ 주위에 모여 있다. 링 슈트라세 순환도로는 19세기 말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성벽을 허물고 만든 순환도로/트램으로 이 둥근 도로를 따라 오페라 극장, 왕궁, 시청사와 유명한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링 슈트라세 주변만으로도 하루가 소요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비엔나 커피(Cafe Vienna)라고 흔히 알려진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는 오스트리아 마차의 마부들이 설탕을 젓지 않아도 한 손을 이용해서 마실 수 있도록 고안해 낸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비엔나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비엔나 커피(Cafe Vienna)라는 메뉴가 없다. 흔히 이와 유사한 커피 메뉴인 아인슈패너(Einspanner)커피가 있는데 '한 마리 말이 끄는 마차'란 뜻으로 마부가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즐겼던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휘핑크림 대신 우유 거품을 살포시 올리는 비엔나 스타일의 카페라테를 멜라쉬라고 한다.
빈, 비엔나 더 알아보기비엔나 3대 카페
비엔나여행을 준비하면서 카페에 대한 검색을 가장 많이 한것 같다. 그 중 제일 맛있는 멜랑쉬를 즐기려면 란트만 카페 (Landtmann)에 가라는 평이 가장 많았다. 링 슈트라스지역의 트램역 Rathausplatz/Burgtheater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란트만 카페는 무려 1873년에 오픈한 150년 가까이된 카페로 많은 예술가들과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오랜 옛날부터 예술가들이 아침을 먹으면서 악상을 생각하고 신문을 보던 곳이라 현재도 신문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다
출입구 바료옆에 많은 디저트들이 정말 많이 진열되어있다. 하나같이 보기에도 고퀄리티로 커피만 마실수 없게 만든다.
프로이트의 지정석이 어딘지는 구지 알아보지 않았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우아한 느낌이다. 화장실도 클래식하고 테이블과 의자, 조명, 인테리어들이 매우 고급스럽고 웨이터들의 태도도 만족스럽다. 손님들 중에선 격식을 갖춰입은 사람들까지 있으며 커피와 디저트 맛까지 부족한게 전혀 없는 곳이다
꼬맹이를 위해서 주문한 초코케익
왼쪽 커피가 휘핑크림 대신 우유를 살포시 얹은 비엔나 카페라테 '멜랑쉬'
오른쪽 커피가 휘핑크림 가득한 그 유명하다는 비엔나커피 '아인슈패너'
카페 라트만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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