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서해바다와 채석강 그리고 변산반도국립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신록이 아름다운 한국의 여름풍경과 계곡의 물소리.
트래킹 코스를 지나면 보기만해도 시원한 직소폭포가 나타납니다.
폭포를 지나 산을 넘으면 내소사도 있고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채석강을 보려면 물때가 맞아야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울에서 출발합니다.
신도림역 더 알아보기부안당일치기 채석강에서
채석강은 책처럼 돌이 쌓여있는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끝에거 강으로 끝나니까, 무슨 한강이나 금강 같은 강에 간다는 줄 알았는데 바다더라고요.
나중에 일행이 찾아보더니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과 백악기의 지층이라고 알려주던데 그냥 봤을 때는 모르겠더니 얘길 듣고보니 참 어마어마하네요.
뭐 막 저 사이에서 화석 나오고 그런 데인가 싶었어요. ㅋㅋ
채석강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어느곳과 비슷하여 그곳 명칭을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낮게 깔린 구름과 멀리보이는 수평선 흐릿하지만 섬의 모습도 보이고요.
오랜만에 바다에 오니 참 기분이 설레더라고요.
밟고 있는 저 곳이 원래는 바다물에 덮혀있던 곳이어서
게도 있고 따개비도 있고 말미잘이도 보이고 그래요.
해초를 들춰내고 고동(?)잡이 중
현지인이 잡고 있는 걸 보시고 따라서 잡고 있어요.
채석강 더 알아보기
변산해수욕장 더 알아보기국내여름여행지 추천 내변산국립공원의 풍경
채석강과 세트로 묶으면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코스로 딱 좋을 내변산 직소폭포 가는 길,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풍경들이어요.
바다도 즐기고 산도 즐기고 두가지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로 좋을 곳!
사진이 초록초록초록빛이네요. 등산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고난이도의 코스가 아니었고 걷는 길가로 흐르는 시내와 댐으로 막아놓은 호수~ 멀리보이는 푸른산 등등 힐링되는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더라고요.
마늘 밭같았는데요. 돌산과 초목과 어우러져서 경치가 그야말로 힐링!
해외 여행도 좋지만 국내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남다른 정취가 있는 거 같습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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