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ehee Jo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아기랑 떠나는 호캉스 시리즈 그 첫번째!
아기와(특히 어린) 여행을 갈때는 확실히 여러가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멀리 가는 것보다 숙박+수영장+편의시설이 해결되는 호캉스가 좋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는 호캉스 1탄!
:: 파라다이스 시티:: 편
파라다이스 시티는 5성급 호텔로 성수기에 숙박하려면 하룻밤에 4~50만원을 줘야하는 곳이다.
그러나 비수기를 잘만 이용하면 더 좋은 혜택을 받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주로 g마*의 종이비**투어에서 싸게 풀린다. 쿠폰 할인까지 받고 겨울에 2회 다녀왔다)
이번 겨울에 이용한 혜택은
수영장 2회 + 브런치 + 레이트 체크아웃이었다.
이곳의 특징은 이러하다.
1. 수영장 존재(평균 1박 투숙당 1회 이용, 비수기에는 2회도 있음)
2. 키즈클럽 존재
3. VR 게임룸 투숙객 1시간 무료
4. 호텔안에 식당 및 베이커리, 구경할 곳 많음
5. 주변에 하얏트 호텔 및 조금 나가면 이마트 있음
- 호텔들을 찾아볼때(특히 지은지 얼마 안되는 신축) 유념해야 하는 것이 수영장 이용횟수! 곳에 따라 추가입장이거나 아예 돈을 내고 들어가는 곳이 있으므로 패키지에 포함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1. 객실 소개
객실 내부는 이렇다.
여긴 디럭스 트윈룸.
활주로가 보여서 아기들이 좋아한다.
블루투스가 가능한 예쁜 탁상시계.
디럭스치고 방도 넓은 편이다. 침대 상태 매우 좋고 매트리스를 붙일 수 있다(헤드는 고정되어 있고 침대만 옮겨짐).
아기 침대가드 요청했더니 수영장 간 사이에 와서 설치하고 갔다. 침대 양쪽면에 탄탄하게 붙여주고 갔다.
화장실도 욕조, 세면대 2개, 오른편엔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따로다. 어메니티는 펜할리곤스.
아기욕조 신청하면 접이식 욕조를 주는데 아기 바디용품(로션 바스 비누)도 같이 준다. 아기용 유아변기도 요청하면 준다고 한다! 나는 수영장 다녀와서 방에서 씻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특이점은 투숙객에게 호텔 내 미니바가 무료다.
보이는 음료말고도 프링글스 작은통, 로아커 웨하스 등이 있었다.
2.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의 꽃은 수영장!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꿀잠을 꿈꾸며 여행을 간다. 특히 나!!!!
잠들어줘야 맥주도 한잔하는데.
그 전에 필요한 건 뭐다? 수영장!
특히 걷는게 아직 미숙한 아이들은 물이 최고다.
:: 파라다이스 시티 수영장 ::
3층 골드윙에 위치.
튜브 반입 불가고 아기 목튜브, 암링, 구명조끼 다 대여가능. 방수기저귀도 판매함(1개에 3천원이라 함).
수영모 착용하지 않아도 됨.
매시간 50분 수영뒤 10분 휴식이었다.
썬베드나 쇼파는 대여료 없고 실내 카바나만 대여료가 있다.
동절기에는 실내풀 2개와 야외 커넥팅풀, 스파 정도만 운영이 된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매력포인트가 수영장인데 여름에 풀이 더 많이 운영되니 재밌을 것 같다+_+
나는 뭐... 어차피 걷지도 못하는 애를 데리고는 한계가 있어서 이정도 수영장만으로도 만족했다ㅋㅋ
샤워실에 수건 및 바디용품 세안용품 로션 뭐 다 있어서(비욘드꺼) 짐이 팍줄어 완전 편했다. 그런데 아기용 로션은 없어서 가져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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