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꼬맹이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국내/전북] 액티비티한 무주 여행 1박 2일
처음 여행을 계획할때는 계곡에 가서 소소하게 물장난하고 노는거였는데
같이 가는 일행 중 한명이 래프팅 하고 싶다고 해서 여행지가 변경됐다.
단양이나 영월로 가고 싶었지만 휴가철 멀리 가면 너무 힘들기에 그나마 가까운 무주로 향했다.
ATV와 래프팅으로 액티비티하게! 와인동굴 가는 길도 액티비티 하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여행의 시작 휴게소, 라면에 인삼이?
무주로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려 점심을 먹었다.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는 라면에 인삼을 넣어준다. 인삼라면!
라면 국물 먹는데 진짜로 인삼맛이 난다. 신기해~
우동은 그저 그랬다. 편의점에서 군것질도 하고 핫바랑 핫도그도 사먹었다. 냠냠
인삼랜드 더 알아보기액티비티 레저 ATV&래프팅
점심 먹고 우리가 래프팅을 할 무주 레저스쿨에 도착했다.
우리는 패키지로 구매 했다.
레저 2개 + 숙박 + 바베큐 무제한 패키지를 75,000원에 구매!
레저에 서바이벌, ATV, 래프팅이 있었는데 서바이벌은 너무 더워서 여름에 할게 못 된다고
ATV이랑 래프팅을 추천해 주시길래 그걸로 했다.
진짜 너무 더운 땡볕!
도착해서 우리 심하게 고민했다. 래프팅만 할까.....?
사장님한테 이렇게 더운날 ATV해도 되는 거냐고, 죽는거 아니냐고 막 물어 보니까
사장님이 ATV하다가 죽은 사람 없다고 해서 달리기로 결정.
처음 타보는거여서 처음에는 두려웠다. 돌들도 너무 많고...
근데 하다보니 재미있네! 한번 시동이 꺼지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막상 타니 막 속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중간 중간 강사님이 사진도 찍어 주심!
ATV 끝나고 바로 래프팅 할 줄 알았는데 준비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림.
수다 떨면서 기다리다가 래프팅 하러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주로 래프팅 하러 오는지 처음 알았다.
우리는 6명이라서 우리만 타고 가는 줄 알았는데
다른 팀이랑 같이 묶어서 14명이서 한 배를 타고 래프팅을 했다.
내가 생각한 래프팅은 단양에서 했던 래프팅이다. 급류타고 엄청 재미있었는데!!
근데 여기는 급류가 없어서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급류가 없으니 재미를 위해 물에 빠지는 포인트가 있다.
내 지인들 물 엄청 먹고, 나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내려감ㅋㅋㅋ
중간에 멈춰서 사진도 찍어 주셨다.
급류가 없어서 힘들긴 하지만 풍경 하나는 예술이다.
무주레저스쿨 더 알아보기패키지 숙소 소풍펜션
무주레저스쿨과 연계된 숙박 소풍펜션!
레저 하는곳에서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래프팅 끝나니까 미친듯이 배가 고파졌다.
숙소로 돌아와서 폭풍 식사! 고기 굽다가 불 몇번 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
숙소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들 우리처럼 패키지로 왔나보다.
우리가 받은 방은 복층이였는데 7명 모두 1층에서 잘 수 있음.
바베큐를 밖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방 안에 주방이 잘 되어 있지는 않다.
냉장고는 있음! 에어컨도 빵빵함!
소풍펜션 더 알아보기분위기 좋은 카페, 예쁜 카페!
다음날 체크 아웃 후 커피 한잔 마시러 갔다.
무주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카페 PLACE64
카페도 예쁘고 음료도 진짜 예쁘게 나왔다.
어디서 찍어도 그냥 예쁜 카페.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그 후로 사람들 진짜 많이 왔다.
금방 앉을 자리가 없어질 정도였다. 일찍 오길 잘했다.
음료 비주얼 대박! 특히 수박주스가 아주 멋졌다. 맛도 맛있다.
우리는 케익을 먹지 않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먹는거 보니까
케익도 비주얼 대박이고 먹고 싶어 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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