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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신선하게 다가와 신청한 숲태교 프로그램
임신기간 내내 바쁘다는 핑계로 해준게 별로 없었다.
태아를 위해 꼭 무언가를 만들어주고 책을 읽어주는것만이 태교는 아니다.
도시에서 벗어나 탁트인 숲길에서 좋은 공기와 피톤치드 흠뻑 마시는숲태교.
처음 숲태교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너무도 신선하게 다가와 참여한 국립수목원 숲태교 프로그램!!!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우리나라에 각 지역별로 수목원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곳은 조선시대부터 능림으로 지정되어 500년 이상 잘 보존되고 있는 국립수목원이다. 옛 이름인 광릉수목원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나 같은 수목원이다
국립수목원은 다른곳다 달리 개원일이 화요일부터 토요일로 일요일에는 휴원일이므로 사전에 알아보지 않고 방문하면 낭패를 본다. 휴원일만 독특한게 아니라 개원일의 일일 입장객수도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에 인터넷/모바일 예약이 필수인 곳으로 평일은 5,000명, 토요일과 공휴일은 3,000명으로 휴일에 입장객을 더 제한하고 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엔 토요일 방문을 위해서는 최소 2-3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할 경우 일일입장객수가 초과한 경우 절대로 입장이 불가능하다.
간혹 예약제인지 모르고 오셨다가 멀리서 왔다고 간곡히 부탁하는 경우도 있으나 절대 들여보내주지 않으니 반드시 예약은 필수이며 만약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완료되었더라도 취소하는 인원도 있으므로 실시간 조회를 계속하면 취소된 티켓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 인터넷 사전입장 주소
http://www.forest.go.kr/newkfsweb/html/HtmlPage.do?pg=/rest/rest_0104_agree.htmlmn=KFS_15_01_05_01
입장료는 국립인 덕분에 매우 저렴한 편이며 무료입장 대상자인 만6세 이하와 만65세 이상인 사람도 반드시 인원수를 포함해서 사전 입장예약을 해야 한다
주차료는 일반 승용차의 경우 일 3000원으로 일일 정액제다
수목원은 국립수목원답게 굉장히 큰 규모로 끝에서 끝까지 걸어간다면 넉넉잡고 한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큰 규모로 전체적인 수목원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한나절 이상이 소요된다
당일신청 프로그램 추천 - 숲태교 프로그램
국립수목원을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방문하는것도 좋지만 여러번 올 경우에는 5개의 당일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중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숲태교 프로그램으로 이름만 들어도 신선하게 다가오는 명칭이다
광릉수목원 숲태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4시에 진행하는 당일 신청 프로그램이다.
주차장이 있는 음수대부터 숲태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전나무 숲까지는 걸어서 30여분 소요된다
늦어도 프로그램 시작 30분전인 13:30까지는 전나무 숲 입구에 있는 현장 접수처에 도착해야 한다. 입구에서 약 30여분 정도 걸으니 저 멀리 접수처가 보인다.
이곳이 바로 숲태교 프로그램 현장 접수처!!!
하루 25커플(50명)만 선착순 접수를 받고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당일 예약만 가능한점은 아쉬운부분이다.
혹시나 사람이 많이 신청하게되서 참가하지 못할까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지만 5월 가장 좋은 계절에도 25커플이 넘지 않을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별다른 절차는 없고 접수를 하면 이름표를 받고 엄마의 이름과 아기 태명을 적은 이름표를 부착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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