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9ninewing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난생 처음 밟아 보는 유럽 땅이지만, 알차게 준비하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행복을 채우고 돌아온, 가족 여행
어.. 이 음악소리는 뭐지?
이전까지 듣던 거리의 음악가들과는 수준이 다른데,
역시나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닌가 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어.. 저 커플은 또 뭐지?
갑자기 두 연인이 앞으로 나오더니 중앙에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한 동안 어색한 춤을 이어가더니..
음악이 점점 고조되는 순간 무릎을 꿇으며 꺼내든 반지..
여인은 이내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그리고는 뜨거운 포옹..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박수가 이어진다..
근데 뭐야.. 왜 내가 눈물이 나려고 하지?
주위의 진심어린 축복을 받으며 무대(?)를 내려오는 연인..
눈물에도 젖고 행복에도 젖어 버렸다.
당신도 언젠가..
누군가를 이토록 뜨겁게 사랑해 본 적이 있지 않았던가?
- 판테온 앞에서 프러포즈 하는 연인을 바라보며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15박 17일 간의 유럽 3개국 역사 문화 기행
- 제1편 : [프랑스] 파리(5박)
- 제2편 : [스위스] 루체른(2박), 인터라켄(2박)
- 제3편 : [이탈리아] 베네치아(1박), 피렌체(2박)
- 제4편 : [이탈리아] 로마(3박), 바티칸
< 로마 주요 일정 >
- 1일차 : 로마 도착(3박), 스페인광장, 핀치오언덕,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 2일차 : 바티칸, 천사의성, 나보나광장, 판테온
- 3일차 : 진실의입, 캄피돌리오광장, 캄포데이피오리광장, 핀치오언덕
- 4일차 : 로마 출발, 모스크바 경유
- 5일차 : 인천 도착
여행국가: 이탈리아,바티칸
여행일: 5일
Day 1
로마 테르미니역,
인 스파냐 디럭스,
스페인 광장,
핀치오 언덕,
포폴로 광장,
콜로세움, 콜로세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베네치아 광장,
피자 치로,
트레비 분수,
코르소 거리,
스페인 계단,
인 스파냐 디럭스서양 역사의 중심이자 문화의 뿌리가 되어 온 도시
근대의 파리에서 시작된 여정이..
스위스의 알프스를 넘고..
중세의 도시 베네치아와 피렌체를 거쳐..
이제 마지막, 고대의 도시 로마로..
로마를 빼 놓고는 서양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
로마는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제국을 구축하여 오랫동안 세계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며, 서양 문화의 뿌리를 이루는 가톨릭의 본산이다. 유럽의 모든 나라 중 로마의 영향을 받지 않은 나라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오늘날 로마의 모습은 화려한 과거와 비교해 보면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모든 길이 통한다는 로마, 그 중에서도 모든 길(열차)이 모이는 '테르미니' 역에 도착... 지금은 열차 플랫폼이 확장되어 조금은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 서로 밀고 밀리고 하는 바람에 '떠미니' 역이라는 별명이 붙어있기도 했단다.^^
로마에 3일 정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로마패스를 권한다.
(퍼 옴 : 로마패스로 로마 여행하기)
https://skyline622.blog.me/22122969338572시간 동안, 로마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지정 사용처 중 원하는 2곳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데 입장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주요 사용처는, 콜로세움/팔란티노/포로 로마노(통합이용), 캄피돌리오 박물관, 보르게세 미술관, 아피아 가도, 천사의 성 등이 있는데,
우리가 이용한 2곳은 콜로세움 통합이용과 천사의 성..
로마패스를 현지에서 사도 되지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고 바우처를 출력해서 현지에서 교환하는 것이 조금 더 편한 듯..
교환은 테르미니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 매일 8:00AM ~ 6:45PM) 에서 하면 되는데, 위치는 24번 플랫폼 쪽으로 나가서 왼쪽 방향(열차 진행 방향)으로 쇼핑몰을 쭈욱 관통하면 나온다.
로마패스를 교환한 후 지하철에서 첫 개시..
로마의 지하철 노선은 매우 심플하다, A선과 B선, 그리고 공사중인 C선이 전부.. 땅만 파면 유적이라 지하철을 쉽게 건설할 수가 없단다.^^
테르미니 역에서 A노선을 타고..
숙소가 있는 Spagna 역에서 하차..
로마 지하철역의 특징 중 하나는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든 길이 일방통행 이라는 것.. 환승을 하거나 지상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통행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두 개의 에스컬레이터도 모두 올라오는 방향이라는 거..^^
로마 테르미니역 더 알아보기로마에서 3박4일 동안 살아갈 숙소..
숙소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주인공이 젤라또를 먹던 스페인계단 근처..
도착시간은 12시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일단 가족들은 문 앞에 기다리게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으니 바로 방을 안내해 준다.
오른쪽에 싱글침대 둘..
왼쪽에 더블침대 하나..
방안의 욕실과..
공용 식당..
로마에서 3박4일을 살아갈 곳이다..
일단 짐을 풀고 나서 밖으로..
독립된 호텔 건물은 아니고, 건물 내 작은 사무실 같은 곳에 방을 몇 개 만들어서 운영되고 있는 숙소인데, 위치 하나만(?)은 정말 좋은 곳이다. ㅎㅎ;;;
자, 이제부터 말 그대로 '로마의 휴일'을~~~~
인 스파냐 디럭스 더 알아보기Day 2
인 스파냐 디럭스,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예배당,
성 베드로 대성전, 산피에트로 대성당, 바티칸 대성당,
La Soffitta Renovatio,
산탄젤로 성, 천사의 성,
성 베드로 다리, 산탄젤로 다리, 천사의 다리,
나보나 광장,
판테온,
인 스파냐 디럭스Day 3
인 스파냐 디럭스,
진실의 입,
대전차 경기장,
Campagna Amica Market,
캄피돌리오 광장,
산타 마리아 인 트라스테베레 광장,
그라지에 그라지엘라,
Flying Tiger Copenhagen,
캄포 데이 피오리 광장,
나보나 광장,
판테온,
지올리티,
트레비 분수,
보르게제 공원,
핀치오 언덕,
까르푸,
스페인 광장,
인 스파냐 디럭스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