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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박 3일 사가 힐링 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17. 14:59
    위시빈 여행작가 viajolic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2박 3일 사가 힐링 여행


    #연차 하루와 함께한 나홀로 사가 여행
    #볼 건 없지만 그만큼 힐링이 되는 여행
    #사가 시내 all 도보 여행
    #현지 친구의 도움을 받은 혼행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3일


    #인천국제공항

    국제 여행의 시작, 인천 국제공항!
    평일에 아침이른 비행기라 당연히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잘못이었다.
    항상 그렇지만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는 나만 가는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면 어마어마한 사람들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사실 사가에 가는 건 우연한 기회에 떠나게 되었다.
    티웨이에서 특가가 떠서 알아보다가 금토일 사가 여행이 78,400원에 있길래 그냥 일단 사봤다.
    그리고 떠나기 전날 숙소 예약을 하고 별다른 정보 없이 떠나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위탁수하물이 없는 여행을 떠나는 나이기에,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발권을 하는 것이 일상이다.
    흑백으로 프린트 된 비행기표만 보는 것이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짐 부친다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공항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티웨이 카운터는 한산해서, 발권하고 나서 그냥 컬러표로 받을 걸 후회했다.
    사가까지 직항으로 가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
    생각보다 사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
    내가 사가를 간다고 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뭐가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막상 대답을 하지는 못했으니....
    뭐 가보면 알겠지
    나를 일본 사가로 안내해줄 오늘의 티웨이 비행기도 찰칵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사가 국제 공항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던 사가 공항
    사가 공항은 처음이었는데, 그 전 규슈의 다른 공항을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규슈에 있는 다른 공항(후쿠오카 공항 제외)들과 비교하면 그래도 규모가 큰 것 같았다.
    구마모토 공항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게 잊혀지지 않긴 하지만...ㅎㅎ
    그래서 그런지 사가 공항은 뭔가 넓어서 좋았다.
    다만, 일본의 지방 공항이 다들 그렇듯, 국제선보다 국내선이 훨씬 크고 잘 되어 있었다.
    물론 사가 공항은 따로 구분도 없었다.
    보통 한국인 여행자들은 사가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떠난다고 하던데,
    애초에 그런것을 생각해 본적도 없던 나는 그냥 바로 공항 버스를 타러 이동을 했다.
    사가 공항에서 국내선 및 국제선이 하루에 몇 안되다 보니, 공항버스도 그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공항버스를 타려고 가고 있는데, 세워져 있는 버스가 2개가 있어서 2개의 차이점이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하나는 정시에 출발하는 버스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선 고객이 모두 다 탈 때까지 기다리는 버스라고 했다.
    사가 공항에 방문하는 다른 분들은 버스기사분께 시간을 먼저 물어보면 조금 더 빨리가는 버스에 탑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버스를 타고 보니,
    다른 한국인들은 늦게 출발하는 버스에 타고 나만 정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하여 먼저 출발했다.
    확실히 이럴 때는 여행하는 나라의 언어를 조금이나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듯 싶다.
    사가 공항 → 사가 버스터미널(사가 역 바로 옆에 있음) 편도 600엔
    미리 한국에서 지도를 보고 가서 그런지 예상은 했지만, 사가 공항은 정말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있었다.
    사가 시내로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이런 논 사진밖에 찍을 수가 없었다.
    사실 사가 자체도 뭘 보려고 온 건 아니니....
    사가 국제 공항 더 알아보기

    #사가역

    사가 역의 첫인상은..
    작았다
    한 현의 중심도시의 역이 이정도 규모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사실 좀 많이 당황했다.
    사가역 더 알아보기

    #앙버터

    간판에 매료되어서 들어가본 빵집..!
    사가 역의 사이즈에 충격을 받고 점심 먹을 곳을 찾아다니다가 안바타 엔바타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집 이름이 2:50인줄 알았으나, 그런 곳은 구글에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아서 그냥 밑에 적혀있는 히라가나및 가타카나로 집이름이 안바타 엔바타 인줄 알게 되었다.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는 빵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종류의 빵을 본 기억이 없어서 그냥 대표메뉴로 선택해서 먹기로 했다.
    빵을 좋아해서 왠만한 빵은 한번 쯤은 먹어봤거나, 맛이 짐작이 가는데
    이 집에서 파는 것은 도저히 가늠이 가지 않아 처음에는 먹기가 약간은 겁이 났다.
    신기했던 점은 가게 안에 무척이나 좁아서, 들어가는 사람이 한정 되어 있는데,
    밖에서 별다른 제지 없이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점은 확실히 신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러한 느낌
    여유가 많은 건지 통제된 삶을 사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치는 몰라도 성향이 가까운 나라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얼핏봐도 메뉴가 많다....
    그냥 대표메뉴를 먹어보는 걸로 결정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대표메뉴가 가장 가격이 저렴해서 결정한 것도 있다 사실(216엔)
    확실히 안이 많이 좁았지만, 그래도 좁은 곳에서 6명이나 일하고 있었다.(사진 오른쪽에 한 명 더 있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직접 만드는 것을 볼수 있었다.
    어디서 이런 장면을 봤나 했었는데,
    약간 서브웨이 느낌이다.
    물론 만들어 주는 상품은 전혀 다른 것이지만
    사가 역에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사가 버스 터미널과 사가 역 뒤편에 있습니다.
    간판이 가게 크기의 2/3이라서 발견하는데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앙버터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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