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남] 맑은날 화순으로 양보러 나들이가용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18. 07:31
    위시빈 여행작가 맨날여행가고싶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높고 맑은 가을하늘 아래에서 양이랑 힐링타임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어요
    대관령까진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들었던 전남 전북권 여행자들을 위해 가까운 전남 화순에서도 양을 볼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산산한 바람이 부는 맑은 가을날에 양들과 함께 힐링시간을 갖고 근처 예쁜 카페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수만리카페

    길을 잘못들어서 ..
    무등산 국립공원을 가려면 굽이굽이 포장된 산길로 달려가야 하는데요
    이날 날씨가 흐렸지만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창문열고 생각없이 달리다 들어가야 할 곳을 놓쳐버렸어요
    네비게이션이 자꾸 직진을 하라길래 직진하다가 결국 저~~ 위까지 올라가서야 차를 돌리라고 뜨길래 기름버렸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려오는길에 우연히 만난 카페예요
    음료는 핸드드립, 아이스 핸드드립 , 미숫가루, 아이스티
    이렇게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저렴한편은 아니에요
    핸드드립(5,000)을 제외한 나머지 음료는 6,000원 입니다
    점심먹기 전이라 배가 고파서 베이커리랑 같이 먹을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음료만 있더라구요
    아쉽지만 경치가 너무 좋아요
    사방이 푸릇한 나무들로 빼곡해서 괜히 공기도 맑은거 같고요
    가게 안에 스피커랑 전축? 이라고하나요? 옛날에 쓰던 추억깊은 물건들도 한쪽에 쭉 진열되 있어요
    단점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다는것?
    수만리카페 더 알아보기

    #무등산국립공원

    양 밥을 먹어줍시다 냠냐미
    수만리 커피에서 5분? 정도 내려오시면 오른쪽에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눈에 잘 안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올라가는길에 놓치고 올라갔나봐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왼쪽에 숲길을 따라 올라가시다 보면 양떼목장 입구가 나와요
    입장료는 건초포함 2,000원 이었어요
    광할한 언덕에 양들이 쉬고 있었어요
    저는 평일에 갔는데 제가 갔던날은 날이 흐리기도 했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저랑 친구밖에 없었습니다
    전세낸듯이 놀았어요!
    양들이 시력이 안좋다고 알고있는데
    제가 너무 소란스럽게 했어서그럴까요? 양들이 스물스물 다가옵니다
    밥먹쨔 밥~~~~~ 건초 먹을 양~~~~~
    몇일 굶은 양마냥 전투적으로 달려듭니다..
    처음엔 쪼매 쫄았어요
    일단 얼굴부터 엄청 들이밀더라구여
    그렇게 먹이 주다보니 건초가 금세 사라져요
    빈 바구니는 모아두는곳이 따로 있는데 거기 놔두고 천천히 산책하시면 됩니다
    오솔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날씨가 습했던 탓일까요
    숨이 찹니다 ㅠㅠ 길도 고르지 않고 운동화 .. 신고 가세요...
    평화롭게 양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보고 사진스팟 두군데에서 사진도 찍고 오두막 같이 쉬었다가는 의자있는 공간도 있어요
    갑자기 비가 살짝 내려서 잠깐 쉬었다 내려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