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JUY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자동차로 떠나 본 남도투어 2탄! 통영/부산 투어 입니다^^
안녕하세요^^
JJUYA부부의 '자동차로 떠난 남도투어 제 2탄! 통영/부산 투어' 입니다.
경상도에도 가보고싶은 곳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한정된 일정에 제대로 도시를 둘러보기 보다는 스치듯 지나가야 했기에
아쉽지만 2차 경상도 투어를 기약하며 '통영/부산'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KTX를 이용하여 해마다 한 번쯤 찾았던 부산이지만 이번에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통영을 거쳐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기는 [남도투어 1탄 - 전라도편] 과 [남도투어 2탄 - 통영/부산편] 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남도투어 2탄! 3박4일 코스소개]
통영/부산코스 : 서울 - 진주(점심식사) - 통영 - 김해 - 부산 -서울
[여행예상경비]
-숙박비 : ₩420,140
-주유비 : ₩200,500 (SUV차량 기준)
-여유경비 : ₩299,500
-총 경비 : ₩920,140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4일
#우리집
다시 시작 된 남도투어~! 이번엔 '통영/부산'이다!!
사흘간의 전라남도투어 후 이틀 간의 충전시간을 가진 후 두 번 째 남도투어인 통영/부산여행을 떠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여행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수도 없이 여행을 했던 부산이었지만 자동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출발 전 부터 또 다른 설래임이 느껴졌습니다.^^
[해송돌판닭찜] - 진주에서 점심식사 하기!
이번 경상도투어를 계획하면서 가보고싶었던 많은 도시들을 포기해야했기에 그래도 한곳은 들러보자는 생각으로 통영으로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진주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주 출신인 신랑의 친구분께서 '진주 비빔밥'을 추천해주셨지만 우리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다른 맛집을 검색하던 중 '돌판닭찜'이란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기존에 알고있던 찜닭과는 또 다른 비쥬얼이 신기해서 바로 이번 여행의 첫 끼니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 도착하고 나니 가게가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기에도 굉장히 좁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변에 마땅한 주차장이 보이지않아서 결국 가게 앞 까지 차를 가지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식사를 마치고 나온 분들과 길을 지나가려는 분들까지 차량 몇 대가 대치하는 모양새로 서서 오랜시간 씨름끝에 간신히 주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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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좁지도 넓지도 않았습니다.
애매한 시간대에 도착을 해서인지 식사중인 테이블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해송돌판닭찜(소) / 볶음밥 / 음료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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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얼마 후 간단한 밑반찬들과 함께 돌판닭찜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기존에 서울에서 먹어봤던 찜닭 혹은 닭갈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약간 양념치킨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볶음밥 사진과 밑반찬 사진을 찍지 못하여 올려드리지는 못했으나 혹시 방문을 하신다면 꼭! 볶음밥도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 추가정보!! ※
1. 저희는 호탄동에 있는 본점으로 갔었지만 검색을 하다보니 사천점은 좀 더 주차가 용이해 보였습니다.^^
2. 제가 갔을 때에는 가격이 돌판닭찜(小) 기준으로 25,000원 이었으나 현재는 2천원씩 오른 것 같습니다ㅠㅠ
해송돌판닭찜 더 알아보기[통영] - 한려수도 케이블카 탑승 실패 후기
진주에서 약 1시간가량을 달려 드디어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탑승장을 가기위한 줄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케이블카를 위한 차량행렬에 서고나니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줄에 깜짝 놀랐습니다.
약 한 시간 반 가량을 차에서 대기 후 간신히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곳을 향해 오르고나니 또 다른 어마어마한 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만 이미 2시간이 넘어가고 있었으며,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표를 사는 것 조차 불가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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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 일정을 위해 케이블카 탑승을 포기해야만 했고, 아쉬운대로 탑승장과 저 멀리 길게 이어진 케이블카 사진만을 남긴 채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어느 날 보다도 파란 하늘을 보니 아쉬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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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는 케이블카와 더불어 루지 체험도 가능하다보니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후에 케이블카를 알아보다보니 통영보다는 거제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좀 더 사람이 적은편이라 보았습니다.
케이블카만 이용하실 분들은 거제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케이블카 구경만 2시간 가량 한 후에 다시 막히는 길을 굽이굽이 내려 왔습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더 알아보기[통영] -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서쪽비랑, 서피랑
케이블카 탑승을 실패 한 후, 통영까지 왔으니 동피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러. 나...
동피랑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자 데자뷰를 보듯 또 다시 눈앞에 끝이 보이지않는 차량 행렬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은 더 이상 무리일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을 알아보던 중 서피랑이란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동피랑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곳 또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고 하여 바로 목적지를 변경하였습니다.
(현재는 많은 분들께 알려져 동피랑만큼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ㅠㅠ)
통영에는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서피랑까지 도보로 약 10분가량 소요된다 하여 저희는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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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빠져나와 걷다보니 작은 공터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수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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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서피랑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벽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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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아래 보이는 서피랑의 모습입니다.
저 언덕 위까지 오르면 통영시내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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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을 오르는 계단 하나하나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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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계단을 한참 오른 것 같은데 '99계단' 이라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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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며 오르다보니 어느새 서피랑의 최상점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밑에서 볼 땐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아름다웠는데 어느새 하늘에는 구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막상 언덕을 올라서 보니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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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주변경치를 구경 후 김해로 넘어가기 위해 올랐던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계단 하나하나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기에 구경하면서 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동피랑을 가본적이 없어서 서피랑과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저희가 가본 서피랑은 지친 여행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통영에 가신다면 동피랑 혹은 서피랑을 한 번 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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