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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 블라 다시 찾은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18. 11:16
    위시빈 여행작가 캡틴밤안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블라 블라 보헤미안 블라디보스톡


    블라 블라 다시 찿은 블라디보스톡
    2018년 9월 추석연휴 끝자락에 갑작스럽게 보헤미안 기질이 발동했다.
    떠나고 싶다 항상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항공권을 검색하고 현지 숙소예약을 서둔다.
    얼마전 농담삼아 얘기건넨 누나네 부부에게도 동행의사를 물었더니 오케이 란다.
    이리해서 블라블라 우리부부와 누나네 부부 4명이서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난다.
    지난 2018년 5월에 찾았던 그곳이 3개월 보름만에 어떻게 변했을까?
    아마 그대로 일거야 라는 기대감에 도착한 극동 러시아..
    이번엔 어떤 내용일까?

    여행국가: 러시아
    여행일: 3일


    #김해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블라디보스톡으로 부부여행을 떠나다.
    갑작스러운 회사일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겸사겸사 블라디보스톡 부부 여행을 떠났다.
    2018년 9월28일(금요일)
    이틀전 갑자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앗! 이거다' 하면서 눌러버린 예약버튼은
    나를 또 극동의 방랑자로 만들었다. 덩달아 나의 아내도 누나네 부부도 같은 짚시방랑자가 되었다.
    현지 숙소가 적당한 것이 없나 하고 검색하니 가격대비 그렇게 좋은 시설은 아니라서 대충 예약을 눌러 버렸다.
    또 주말이라 거의 만실이 많다. 한국인 관광객이 최근 급증한 탓이기도 하다.
    그래도 좋다 배낭하나만 매고 떠날수 있다면..오전 5시30분 조심스럽게 휴대폰의 알람을 끄고 살금살금
    아내와 전날 도착한 누나네 부부를 깨워 일으킨다. 주섬주섬 가방을 챙기는데 노모가 조심히 갔다오라며
    쑥떡과 커피를 챙기신다. 이른 아침식사를 먹고 오전 6시 부산의 외곽순환 도로를 따라 35분을 달리니 김해국제공항이
    나온다. 최근 과속 자동차 사고로 사고지점 근처까지 과속방지 단속용 카메라가 설치되고 조심하는 분위기이다.
    갈수록 이 많은 항공수요를 어떻게 감당할까? 북적거리는 공항시설에 대책이 필요할 듯 하다.
    장기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국제선 출국장으로 가서 출국수속을 한다.
    추석연휴 끝자락인데도 많은 사람이 공항에 북적거린다.
    오전 8시30분 이륙예정인 E항공이 준비를 하고 있다. 출국장에 셀프첵크인이 있어 그나마 혼잡을 많이 줄이는 듯 했다.
    이륙예정보다 약 15분후인 8시 45분에 활주로를 날아오른 항공기는 동해 공해상을 거쳐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다.
    남쪽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는 태풍 '짜미'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E항공 비상구 좌석에 나란히 앉은 우리일행은 여유롭게 다리를 펴고 파란 하늘위의 손오공이 되어 구름을 다스린다.
    이륙후 2시간 40여분후 북한땅보다 위에 자리한 극동 땅에 항공기가 착륙한다.
    블라디보스톡 입국과 준비해야할 일
    익숙하듯 자연스럽게 블라디보스톡이라는 글씨를 내다보고 낯설게 느껴질줄 알았지만 이미 와본 곳이라 낯설지가 않다.
    입국장으로 걸어간다. 생각보다 입국객이 그리 많지 않아 서두를것도 없다.
    현지시각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정도 빠르니 정오를 살짝지나 입국수속을 한다.
    러시아는 입국수속이 여권을 제시하면 확인후 사증도장을 발급하고 출국시 필요한 출국증을
    인쇄하여 여권과 함께 돌려준다. 이 출국증은 나중에 출국할때 필요하므로 반드시 여권에 꼭 끼워둬야 한다.
    잃어버리면 곤란할 수 있으니 잊지말 것!
    입국장 로비로 나오면 그다지 크지 않는 규모의 공항이다.
    지난번 교통과 휴대폰 유심카드를 구매했던 현지 운영 업체 '아지트(AZIT)'의 관광안내소라는 information
    데스크로 간다.
    지난번에는 다래씨라는 아가씨가 현지 교통과 유심 사용을 안내해 주었는데 이번에 현지 데스크에
    전형적인 러시아 남자분이 우리일행을 맞는다. 한국말도 익숙하게 잘 하시니 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
    유심카드 관련 현지 공항에서 벌꿀모양의 노란색이나 MTC라는 통신사의 유심 구매도 있지만
    사람이 붐빌경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혹시 사전 고려중이라면 아지트 카페나 연락선을 통해 아지트 유심을
    이용하면 좋을듯 싶다.
    필자는 이번에도 10기가 유심을 2개 이곳 아지트를 통해 제공 받았다.
    바로 유심칩 바꾸니 인터넷 웹서핑과 카톡은 물론 구글지도와 블라디보스톡의 필수어플인 2GIS 지도어플 그리고
    MAXIM택시 어플(러시아판 카카오택시)가 구동된다. 러시아 여행의 필수 어플이다.
    좀 불편하다면 러시아 문자와 주소 복사를 하여 갖다 붙이기가 어렵다는 후기가 있다.
    하지만 익숙하면 참 사용하기 좋고 경제적이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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