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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시 모로코 사하라 사막까지 추가하고 싶다면... 일정 및 교통 꿀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장
흔히 가우디의 도시로 잘 알려진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와 함께 스페인 건축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몬타네르의 건축물인 카탈루냐음악당은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문화 자부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음악당이다. 1997년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음악당의 하이라이트는 음악당 전체를 압도하는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스테인드글라스의 천장 장식이다
좌석은 공연에 따라 최대 4등급으로 구분되기도 하고 2등급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저렴한 공연의 경우 2등급으로 구분되며, 1,2등급만 있는 경우는 사진과 같이 1층은 1등급, 2층 및 양 사이드는 2등급으로 심플하게 구분될 때도 있고 다양하게 Zone별로 가격대가 형성되기도 한다. 2등급 자리 중에서는 2층 맨앞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지만 오히려 양측 사이드 2층 자리가 좀 더 가까운곳에서 볼 수 있고 좌석이 많지 않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자리다
저렴하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2층 사이드에서는 이정도 거리에서 공연이 관람하고 앞쪽에 앉은 관객이 없어 시야를 가릴게 전혀 없어 추천하는 자리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각 자리별로 무대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2층 사이드 4번째 구역에서 바라보는 실제 공연장의 사진을 보면 무대가 매우 가깝고 앞쪽 관객들의 위치가 다 낮기 때문에 특히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경우 가장 적합한 자리다
정말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디테일함을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약하면 사진과 같은 PDF파일이 이메일로 받을 수 있어 출력 후 공연장 입구에서 별도의 티켓 교환없이 바로 바코드를 찍고 입장이 가능하다
여행일정과 공연일정이 맞지 않거나 적당한 공연이 없는 경우 내부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내부관람은 아래와 같이 세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1. Tour Standard는 가이드투어로 영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등 언어별 입장시간이 각각 다르다(한국어는 없음). 아무래도 영어가이드가 가장 인기가 있기 때문에 성수기 시즌에는 매진되는 일이 많다. 가이드 투어는 20유로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만10세 미만은 무료) 21일 이전에 구매할 경우 16유로의 할인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2. Self-guided Tour는 가이드가 없이 자유롭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투어로 가격은 가이드투어보다 저렴한 17유로이기 때문에 21일이전에 예약을 할 경우 가이드 투어(Tour Standard)가 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한다면 가이드투어를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3. Palau Live Piano 는 가이드 투어에 약 20분간의 피아노 공연이 포함되어 음악당 내부관람 외 짧은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투어로 29유로로 다소 비싼편이다 (학생 14유로, 10세 미만 무료)
내부관람을 위한 투어 중 가장 저렴한 금액이 16유로 수준이나 간혹 내부관람 비용 수준의 저렴한 공연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여유가 된다면 공연을 예약 후 일찍 공연장에 도착해 내부관람 후 공연을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카탈루냐 음악당 더 알아보기몬(산) 주익(유대인) 언덕
유대인의 언덕이라는 뜻의 몬주익 언덕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이 들어서며 바르셀로나의 명소가 된곳이다. 가는 방법은 에스파냐광장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 그리고 푸니쿨라를 타고 가는 방법 등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카탈루냐 광장과 유니버시타트에서는 55번 버스, 스페인광장쪽에서는 150번 버스를 타고 몬주익 언덕의 정상까지 한번에 올라갈 수 있다. 카탈루냐 광장을 시작으로 초록색 경로가 지하철 + 푸니쿨라(케이블카)를 이용한 방법이고 빨간색 경로가 55번 버스를 이용한 경로이다.
몬주익정상까지 버스로 한번에 오를 수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하차 후 경기장을 관람한 후 750m를 도보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정상까지 오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른지역에서 몬주익언덕으로 가는 경우엔 아래 대중교통 통합 조회사이트에서 버스노선을 조회할 수 있다
https://maps.tmb.cat/en/vullanar (대중교통 통합 조회사이트)
버스정거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경기장 출입구가 있으며 출입구 길 건너편에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한 황영조 기념비와 태극기 부조가 새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자. 황영조 기념비 옆으로는 2001년에 경기도와 바르셀로나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세운 경기도 상징 조형물도 있으니 살펴보자
올림픽 경기장을 관람 후 다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750m를 이동 후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몬주익 언덕에는 두 개의 케이블카가 있다. 하나는 몬주익 성까지 오르는 케이블카로 중간에 미라도르 전망대에서 케이블카를 환승 후 몬주익성까지 오를 수 있다(세번째 위 사진의 빨간색 노선). 또 다른 케이블카는 로프웨이(세번째 위 사진의 보라색 노선)라고 불리는 20인승 원형케이블카로 미라도르 전망대 부근에서 도보 5분거리에 탑승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로프웨이를 타면 바르셀로네타해변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케이블카의 할인티켓은 구매일로부터 90일 이후까지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티켓으로 날짜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 구매 후 이메일로 발송되는 PDF파일을 출력 후 케이블카 탑승장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케이블카의 비용이 저렴하지 않지만 한쪽으로는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보일 정도로 정사각형으로 가득한 계획도시인 바르셀로나 시가지 모습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반대쪽으로는 지중해의 포트 벨 항구(콜럼버스가 출발한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55번 버스, 150번 버스 그리고 몬주익 언덕의 케이블카의 최종 목적지인 몬주인 성에 도착하면 입장료 5유로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하절기에는 20:00까지 운영하지만 동절기에는 18:00이후 입장이 제한되며 일요일에는 15:00 이후 무료로 개방하므로 일정준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몬주익성은 중세시대 요새로 포트벨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어 전망이 좋다. 과거 요새였던 곳이라 옛 무기들이 그대로 위치하고 있다
360도 시원한 바르셀로나의 파나로마 뷰를 보기 위해 오른 몬주익성! 중세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멋진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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