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AR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부산에서 특별하게 생일보내기
짝꿍 생일을 맞아 뭘하고싶냐 물어보니 해운대포차에서 랍스터를 먹고싶단다. 부산서 술잔치좀 열어보자며 부산여행계획을 짰다.
숙소검색하다보니 생소한 요트스테이가있길래 짝꿍에게 말해주니 급 관심을 보임. 노래방시설이 되있다고하자 바로 가즈아를 외쳐 요트스테이 1박 예약하고 부산으로 고고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Day 1
소문난불백,
이바구길 모노레일,
부산타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8번완당집,
내가만든미케익 남포점,
남포동,
오륙도스카이워크,
수영만 요트 경기장, 부산 요트 경기장,
요트탈래,
해운대 랍스터포차,
크라운스트라이크 좌동점빗길뚫고 부산에서의 첫식사
아침부터 비가 많이와서 제대로 놀수나 있을까 걱정하며 걱정스럽게 부산으로 출발. 불백거리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소문난불백집으로 찾아감
다행히 식당 도착할때쯤 비도 거의 그치고 햇빛도 비치기 시작해 기분좋아졌으~
소문난 불백집 안에는 식사하고간 연예인들 사진이 빼곡해서 기대만땅이었는데..막상 밥이나오고 기분상해부렀으..
짝꿍 밥은 밥공기가 넘치도록 수북한데 내밥은 양이 절반밖에 안되보였다..ㅡ..ㅡ 나 많이먹는여잔데 ㅋㅋ
그렇지만 기분상해할것은 아닌것이 밥은 한번더 리필해준다고 벽에 써있었고 막상 먹으니까 딱 고기 양에맞춰 배부르고 좋았다.
맛은 딱 첫입은 뭐가 애매했다. 걍 고추장잔뜩 설탕 잔뜩 그런맛이라..근데 또 반찬과먹다보니 입에 착착 감기는게 역시 단짠은 거부할수가없다 ㅎㅎ 어쨌든 부산 첫식사 배부르게 잘 먹음
소문난불백 더 알아보기이바구길 모노레일
소문난 불백에서 차로 5분도안되는곳에 가고싶던 이바구길이 있어 바로 출발함
친구가 좋다고 추천해준데라 기대~!
차로 올라가는데도 하도 길이 오르막이고 꼬불꼬불해서 식겁함 ㅎㅎ 뚜벅이 여행으로 걸어올라가긴 힘들겠다싶었다
모노레일 입구에 자석스티커 자판기가있었다 ㅎ 2천원넣고뽑으면 귀여운 자석스티커랑 이바구길 지도가나옴
할머니 한분이 지키고계신 모노레일 승강장
왕복하믄데 4~5분걸린다고하심
으따 이거 없이 올라갈랬으면 정말 힘들었겠다
엘레베이터처럼 버튼누르니 올라가기시작 ㅎ 멀리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계단따라내려오며 이바구길 구경
평일이고 오전에 비가많이와서그런지 드문드문 보이는 여행객들.. 평일이고 오전일찍이라 가보고싶던 가게들은 거의 다 문을 닫아서 밖에서 사진찍으며 내려오는걸로 만족해야했다
특히나 토이뮤지엄을 꼭 둘러보고싶었는데 오픈전이었다ㅠ 아쉽지만 그래도 산책하며 이바구길 정취를 느껴봄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작은전망대가있음
부산항대교와 부산역이 저멀리보인다
쇼핑왕루이 촬영지였다고...
재밌었는데 루이 ㅎ
비온뒤 계단 내려가는 공기가 상쾌했다
카페나 작은가게들이 그래도 꽤있던데 주말에만 영업한다는 글도있고 오전이라 거의 문이 닫혀있었다
사진찍으며 30여분 천천히 계단내려오는걸로 이바구길 구경 끝
이바구길 모노레일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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