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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의 5박 6일 태국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0. 17. 08:07
    위시빈 여행작가 시빈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http://blog.naver.com/rosa_nmgs


    오늘도 돌아왔시빈.
    오늘의 여행은 '하루'의 태국 여행!
    http://blog.naver.com/rosa_nmgs
    태국으로 여행을떠나신 '하루'의 일정을 가져왔시빈^^
    물론 허락 받았시빈! 나 시빈이시빈!

    '하루'님은 정해진 루트대로 다니는 그런 평범한 여행객이 아닌거시빈!
    각 화마다 즐겁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드립이 재밋시빈!

    보다보면 포옥 빠져드는 '하루'님의 태국여행기
    알고보니 여행매니아시빈!!!

    인도,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더 많은 주인장의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하라고 블로그에 나와있길래 소개한다시빈 :D
    http://www.5zzil.com/front/php/b/board_list.php?board_no=2

    여행국가: 한국,태국
    여행일: 6일


    #인천국제공항

    http://blog.naver.com/rosa_nmgs
    아니나다를까 늘 있던 징크스대로
    나름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미적미적거리다가
    출국 전날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한 시간 자고 일어났다.
    그나마 한 시간이나 잤으니 그 전에 비하면 양호한 출발.
    태국은 90일 이내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므로
    발걸음도 가벼웁게 준비물들을 챙기고 나섰다.
    유난히 애주심이 강한 복질이는 우리가 저 배낭을 메고
    새벽에 나서면 몇 주간은 안 온다는 것을 알기에 조바심을 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복질아 네 사료값 벌러 가는거다.
    저 때 시각이 대략 6시 반쯤 되었던가?
    해는 꽤 높게 떠 있었고
    직장인들 지저귀는 소리가 아침을 깨우고 있었다.
    이게 바로 출국의 기쁨.
    먹이를 찾아 일찍 일어난 사람들이 환승숲에서 지저귀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긋하게
    배낭메고 쪼리신고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희열...
    만끽할 틈도 없이 비행기 시간 늦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이동했다.
    곧 더러워질 것을 뻔히 알기에 쪼리는 여행 초반 광채가 날때 찍어둬야 한다.
    근데 어째 이것도 깨끗하다고 말 할 수는 없구나...
    잠시 후 인천 지하철이 왔고
    우리는 지하철에서 잠을 보충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못 잤지만..
    가는 중간 우리 앞 자리에 깔끔한 멋쟁이 직장인 아저씨가 탔는데
    원래 스타일이신건지 아니면 그날따라 실수를 하셨는지
    조금 과한 좌측 드라이 후까시덕에 보자마자
    수묵담채컷이 떠 올랐다.......
    ㅈㅅ 아저씨도 혹시 한 번 쯤 생각 안 해 보셨나요?
    그러다가 공항철도로 환승을 하고 본격적으로
    지루한 공항길에 나섰다.
    아무래도 중간 정류장이 몇 개 없어 그런가 더 지루한 기분.
    출국하는 사람, 출근하는 사람 모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rosa_nmgs
    대략 수십분을 그렇게 졸기도 하면서 가다보니 어느덧 인천공항에 도착!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조금은 더 한가한 기분.
    비수기에 평일이어서 더 그런건가?
    빛의 속도로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러 담배등을 산 후
    탑승 게이트 쪽으로 가서 천천히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다.
    이번에 가는 비행기는 베트남항공.
    우리는 가장 싼 비행기편을 좋아하기에 항공사를 가리지는 않는다.
    가장 저렴한 덕에 돌아올때는 환승 시간을 10시간을 기다려야했던.....ㅋㅋㅋㅋㅋㅋ
    담배도 피고 앉아서 잠도 좀 자고 그러면서 시간을 뻐기다보니
    어느덧 탑승 시간이 되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다가 줄 마지막에 붙었다.
    세상에서 줄 기다리는게 제일 귀찮다
    2-4-2 열 비행기였는데 뭐 개인 모니터 달려있고 시스템이
    나쁘진 않았는데 고장이 많았다. 그게 나빴네.
    덕분에 잠을 보충하게 된 건 그나마 다행인가.
    잠시 후 기내식이 나왔다. 우리 비행편에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탔는데
    그래서 그런가 기내식이 떡갈비, 송어튀김 이렇게 있었는데
    우리 줄 쯤 올때엔 떡갈비가 없ㅋ엉ㅋ
    닥 송어튀김이었다.
    베트남 경유였으므로 베트남 맥주를 마셨다.
    쉰 맛이 났다.... 이상한 맛.
    대략 5시간 정도 지난 후 베트남에 도착해서 트랜스퍼하기 위해 안내판을 따라갔다.
    중간에 한 번 더 보안 검색을 했는데 보통 보안 검색하면 일반적으로
    요런 정도는 해 주지 않나???
    무슨 건물 복도같은 곳을 검색대로 막아놓고는
    지들끼리 수다 떠느라 바빴다.
    우리가 온 걸 모르나? 싶어 말을 걸었더니만 쳐다도 보지 않고
    검색대 스위치를 틱 하고 올렸는지 기계가 돌아갔다.
    뭐여 그냥 닥치고 물건 올리라는건가?
    그래서 물건 올리고 통과했더니 정말 그게 다 였다.
    파워검색 해주길 바란것도 아니었지만 살다살다 그리 허술한 검색은
    처음 받아봐서 그런지 똥 덜 싼 기분.
    아무래도 1차 검색은 다 마치고 온 사람들이니까 대충대충하는 것도 같다만
    아무튼 여기서부터 베트남의 이미지가 참 안 좋게 느껴지는 일들이 많이 생겼다.
    면세점, 막연히 친절할 줄 알았던 베트남 사람들과의 조우.
    여기사람들이 그런지 베트남 사람들 국민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설렁설렁 농땡이만 까고 있었다. 사진에서는 그나마 서있으니 다행.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매장의 점원들이 손님이 오던 가던 관심을 보이던
    카운터에 턱 괴고 지들끼리 노가리 까고 있다.
    와서 후빨해주길 바라는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게으르고 불친절해보였다.
    공항에 일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싶은 생각.
    뭐, 안 만나봤으니 모르겠다만...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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