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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을 잘 쓰는 해외 여행 팁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31. 17:09
    위시빈 여행작가 JYL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해외 여행에 유용한 팁을 정리합니다


    이제 스마트폰 잘 쓰면 해외 여행이 편해집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좌충우돌 배운 정보를 공유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나 하나 고생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여행국가: 미국,프랑스
    여행일: 1일


    #인천국제공항

    모바일 시대, 해외 여행에 유용한 앱
    스마트폰과 모바일 서비스가 확대 되면서, 해외여행 방식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미리 깔고 출국하고 현지에서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여기 나온 앱 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앱을 소개합니다.
    각 앱의 보다 상세한 사용법은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쉽게 나옵니다.)
    1. 여행자 보험 가입/ 환전
    -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위해서, 웹에서 견적내고 가입하고 비용 결제하는게 좀 손이 많이 갑니다.
    - 보장 내용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지만, 바쁜 상황에서 간단히 가입하고 출국할 수 있어 편합니다. 저는 가족까지 합쳐서 10분 이내로 여행자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마이뱅크는 환전소별 환률 비교도 나오니 참고할 수 있습니다.
    2. 항공사 앱으로 사전 체크-인
    - 항공사 앱은 연착이 될 경우 알람이 뜨기 때문에 특히 필요합니다. 앱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에 발권한 항공권의 예약 코드를 넣으면 예약 내역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항공, 아시아나 앱과 유사합니다.
    - 간혹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확인서의 예약 코드로 항공권 조회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의 예약 코드가 다른 경우인데요. 항공사에 문의하면 됩니다. 미국 국내선 항공사 중에는 이메일 문의도 안 되고 전화로만 문의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국제전화 번호를 찾으신 후에, 예약 확인서 잘 준비해 놓고 찬찬히 상담 받으면 잘 도와줍니다.
    - 사전 체크인 기능도 중요한데요. 항공사 앱에 항공권을 등록해 놓으면 24시간쯤 전에 자동으로 알람이 뜹니다.
    좌석을 지정 할 수 있지만 간혹 지정 못하는 항공사도 있는데, 어느 정도 출발 시간이 임박하면 좌석 배정이 되었다고 알람이 뜹니다.
    - 대부분 선진국 공항은 인천공항 처럼 체크인 키오스크(모니터 달린 기계)에서 체크인하고 짐만 붙이는(Self Bag-drop) 체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웹 체크인을 하고 오는 사람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줄도 짧게 서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국내선은 붙이는 짐은 별도 요금을 받는데,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서 결제까지 해 두면 키오스크에서 짐표 인쇄도 자동으로 되니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죠. 애플 Wallet에 모바일 탑승권을 넣어 두고, 애플 워치로 띄워서 탑승권을 인식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3. 구글 이용하기
    - gmail로 정보 모으기 : 구글 서비스를 같은 계정으로 쓰면 편한 점이 있습니다. 호텔, 렌터카 등 예약 메일을 gmail로 모아 주세요. 그럼 구글에서 분석해서 캘린더에 일정을 표시해 주고, google maps에 그 위치가 있으면 방문할 날짜도 표시해 줍니다(아래 첫번째, 두번째 그림 참조). 부킹닷컴 같은 외국 사이트 메일은 물론이고, 한국 항공사나 하나투어 메일도 인식이 됩니다. 저는 지난번 여행 일정을 짜다가 호텔 예약을 다른 날짜에 한 적이 있었는데, 구글 캘린더에 나온 것을 보고 발견해서 사전에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 google maps로 현지 여행하기 : 렌터카 운전할 때 필수죠. 설정 옵션을 바꾸면 대중교통 경로, 도보로 가는 경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국내 주요 앱과 UX가 좀 달라서 사용법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미리 좀 써 보시면 좋겠습니다). 매장 찾을 때, "restaurant near me" 이렇게 찾으면 주변에 필요한 편의점, 식당, 커피숍이 잘 검색 되더군요. 식당 갈 때는 혼잡도, 영업 시간, 후기(평점)을 확인하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현지인들 평가와 한국 관광객 평가가 다른 식당도 종종 있으니 후기를 보고 판단하면 좋겠죠. 이렇게 갈 곳을 '내 장소'로 저장해 두면 다시 찾아보기 좋습니다(아래 두번째, 세번째 그림 참조).
    - 중요한 점은, 외국은 지하철, 지하 주차장, 외곽으로 나갔을 때 통신이 끊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전에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 받으시는 것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운전하고 있는데 통신이 끊기면 기존에 설정한 경로는 GPS로 따라가지만 새로운 경로 탐색이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google maps에서 식당 예약하기를 추가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4. 택시 대신 우버(Uber), 리프트(Lyft)
    - 유명한 서비스이지만 국내에서는 잘 못 쓰죠. 카카오 택시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핸드폰 번호로 로밍해 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서비스 제공을 안 하는 나라와 지역도 있습니다. 미국의 시골에서 미리 확인 안 하고 준비 없이 외곽지역에 갔다가 좀 고생했었죠).
    - 참고로, '18년 6월 기준, 우버의 기업가치는 720억 달러, 리프트의 기업 가치는 150억 달러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우버, 리프트를 함께 쓴 이유는 둘 다 깔아 놓고 가격 비교를 해 보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가격 체계가 약간 다른 것 같고, 근처에 기사가 어떻게 있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다르거든요. 새벽 시간에는 기사가 없으니 비싼 차만 있는 경우도 있었고,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려고 럭셔리한 차가 싼 가격에 손님을 찾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앱을 실행해서 보시면 가격대에 따라 차량 종류가 나옵니다)
    - 공항이나 주요 랜드마크가 있는 지역에서는 픽업 장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공항의 몇 층 어느 구역이라고 설명이 나오죠. 거기에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기사가 콜을 잡으면(기사에게는 근거리, 장거리 정보 정도만 뜬다고 하더군요) 어디쯤 오고 있는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위치 정보를 보여 줍니다. 기사의 평점이나 프로필도 보이고요. 하차 하면 등록한 카드 정보로 결제가 되고, 팁을 얼마나 줄 것인지 물어보는 알람이 뜨면 적절히 주시면 됩니다.
    - 리프트 앱의 유용한 기능 중에 하나는, 공항 터미널이 여러 개일 때 내가 탈 항공사 터미널이 어딘 지 알 수 있다는 점이죠. 목적지 선택하는 란에 항공사와 국내/국제선 등 정보를 선택하면 터미널 정보가 뜨거든요(물론 그런 정보가 없는 공항도 있습니다).
    5. 우버 이츠(Uber Eats)로 숙소에서 음식 주문해 먹기
    - 여행 하다 보면 피곤할 때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밥을 시켜먹고 싶은데 룸서비스는 비싸고, 동네 배달 되는 식당은 잘 모르겠고. 이럴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바로 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을 목표로, 우버 이츠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해 줍니다. 우버 앱에서 자동차의 현재 위치가 표시 되는 것처럼, 우버 이츠 배달원의 현재 위치도 볼 수 있는 점이 편리합니다.
    -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계정으로 해외에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USIM을 끼워서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면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처럼 배달원이 오기 어려운 경우 전화가 걸려올 수 있으니까요.
    - 저는 추가 주문한 음식이 빠져서 배달이 된 적이 있었는데, 콜센터로 전화하니 바로 금액을 빼 주더군요.
    배달 가능한 지역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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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준비, 스마트하게 하기도 참고해주세요!
    여행 준비하기 - 유용한 물건(?) ; 추가
    1. 파우치
    - 비닐봉지에 대충 넣고 다녔는데, 싼게 나오길래 좀 써 보니 정리가 잘 되더군요. 특히 급히 여행가방을 열 때 우르르 쏟아지는 일이 없어 편했습니다.
    2. 접이식 가방
    - 저희 가족이 필수로 가지고 나가는 가방입니다.
    - 무거운 접이식 가방도 있는데 일단 가볍고, 귀국할 때 짐이 늘어나서 무게 한도가 초과 될 때, 펼쳐서 기내에 들고 타거나 짐으로 붙입니다(가격이 저렴해서 때타도 신경 안 쓰는데, 다만 천이다 보니 붙이는 짐으로 보내면 내용물의 충격 보호는 좀 신경써야 합니다).
    3. 여행용 손저울
    - 붙이는 짐도 무게 제한이 있어서 좀 신경쓰일 때가 있는데요. 공항가서 짐 빼고, 옮겨 담고 하는게 번거롭죠.
    (붙이는 짐은 보통 23kg (50lb) 한도)
    - 1만원 이상 되는 디지털 저울도 있는데, 작고 멋지지만 배터리를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저는 이런 제품을 샀습니다.
    - kg과 lb이 함께 나와 있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는 혼동해서 짐을 너무 많이 빼버렸습니다.
    4. 멀티탭
    - 아래 퀵차지 제품과 좀 겹칩니다.
    - 부피가 작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신경 안 쓰고 꼳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 귀국해서는, 해외에서 사 온 전자제품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5. 멀티충전기
    - 요즘 왠만한 전자제품은 USB 케이블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것 하나 가져가면 짐이 좀 간단해 집니다.
    - 가족 여행을 가면 핸드폰도 여러개에, 워치도 있고, 외장 배터리도 있고 등.
    6. 해외용 체크카드
    - 은행마다 비슷한 카드가 있는 것 같은데요.
    - 제가 체크카드를 만든 이유는 이렇습니다.
    1) 환율이 쌀 때 외화 계좌에 달러를 넣고 이것을 빼서 결제할 수 있음
    (요즘 은행 App은 환전 수수료 90%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많죠)
    2) 해외 결제시에 추가 수수료 없음 (브랜드 수수료 1%, 해외서비스 수수료 0.2% 없음 / 단, ATM 인출 수수료는 있음)
    3) 여행 가기 전에 렌터카, 투어 예약 사이트에서 달러 결제 하는데 그 때도 쓸 수 있음
    4) 외화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핸드폰 앱으로 다시 환전해서 넣고 쓰려는데, 전신환 환률이라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음
    5) 여행 마치고 외화 계좌 잔고가 없으면 의도하지 않은 결제가 막힘(실제로, 제가 결제한 K 여행 사이트에서 카드번호가 유출되었다는 안내가 왔는데, 잔고가 없으니 좀 안심)
    - 이 카드는 US달러로 결제가 됩니다. 유로, 엔화 등 다른 통화로 결제하면 US달러로 환전되서 출금이 되더군요.
    - 다른 나라 가실 때는 은행이나 카드사에 문의해 보시길.
    ※ 추가 : 체크카드에 연결된 외화 계좌 잔고를 보실 때 참고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호텔 등에서 미리 일정 금액을 잡아 놓고 이후 추가 결제 사항이 없으면 풀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화 잔고가 있는데도 잔고 부족으로 결제 승인이 안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귀국했는데 외화 통장에 달러가 남게 되고, 또 여행 가야겠네요..;;;;)
    7. 선글라스용 파우치
    - 제가 산건 아니고, 아내가 사 줘서 썼는데 막상 써 보니 편하더군요.
    - 선글라스 집보다 가볍고, 안경을 그냥 집어넣으면 됩니다.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손상도 없었고요.
    8. 아이를 위한 발받침
    -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아이가 자꾸 앞 좌석에 발을 뻗더군요. 차 탈 때도 그렇고요. 발이 바닥에 안 닿으니 얼마나 불편할까 싶어 하나 샀습니다. 아래 왼쪽 제품 비슷한 천으로 만든 것이었는데요. 단점은, 아이가 편해하기는 하는데 발을 흔들흔들하면 앞 사람이 불편해 한다는 점이죠. 아래 오른쪽 제품 처럼 바람 불어 박스를 만드는 것도 나오네요. 앞자리에 영향이 없고 부피도 많이 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건 아직 안 써 봤는데 써 보신 분은 후기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 편한 잠을 위한 목베개(?)
    - 아래 왼쪽과 가운데 그림은 페이스크래들(Face Cradle)이라는 미국 제품입니다. (국내에도 유사 기능을 가진 ufo 베개 등이 판매 되네요. 좀 더 저렴하게) 제가 앞으로 기대고 자는 스타일이라 이 제품을 써 봤는데 단점은 부피가 크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짐이 되죠. 튼튼하긴 해서 판을 하나 앞에 받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가운데 그림 처럼 자기 좌석 뒤로 선을 연결해서 지탱하는 건 뒷사람 모니터를 가릴까봐 못 하겠더라구요.
    - 이런 단점 때문에 다음에는 아래 오른쪽 그림 같은 바람부는 쿠션을 써 볼까 합니다. 써 보신 분은 후기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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