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9ninewing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겨울바다, 공항, 호텔, 산책, 휴식
멀리 가지 않으면 어때..
비행기를 타야만 여행인 건 아니잖아..
바라만 보아도..
누워만 있어도..
걷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비행기를 타러 갈 땐 발견할 수 없는 휴게소..
자동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 영종대교를 건너기 직 전..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는 길이라면 들를 이유도 없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휴게소..
하지만,
느릿느릿 쉬어가는 여행이라면 잠시 들러가도 좋을 곳이다.
느림보 여행객들을 위한 느린 우체국..
오늘 편지를 부치면 배달 되기까지 1년이 걸린단다.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타임캡슐에 넣듯 편지에 담아 느린우체통에 부쳐 본다.
옥상 전망대..
‘광화문 정동쪽의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정동진'..
그 곳이 해돋이 광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면, 이 곳에는 일몰광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서진'이 있다.??
갯벌 위 바다를 가로지르는 영종대교..
이렇게 다리가 만들어 졌단다..
영종대교 휴게소 더 알아보기BMW 자동차를 마음대로 타 볼 수 있는 곳..
넓은 부지 위에 다양한 주제의 트랙들을 갖추고, 사전예약 후 고객들이 직접 BMW를 운전하며 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꼭 드라이빙 체험은 하지 않더라도, 잠시 들러 전시장만 구경하고 가도 좋다.
전시장 안에서 제일 먼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앙증맞은 초미니 자동차들..
한 번 타 보고도 싶었으나, 요 미니카(?)들은 문이 잠겨있다.
짜잔...
역쉬, 폼나는 롤스로이스
전시장에 있는 다른 차들은 모두 만질 수도 있고 타 볼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롤스로이스 근처에는 다가갈 수도 없다.
고급차와 미녀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 만족할 수 밖에..;;;
음... 이 차도 쫌 좋아 보이는데...ㅎㅎ
하늘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i8 Roadster...
중후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 차는?
회장님(?)이 뒷좌석에서 두 다리 쭈욱 뻗고 타는 차로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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