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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님(어머니) 모시고 다낭 3박5일 관광 위주 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3. 10:43
    위시빈 여행작가 국경없는세상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물놀이 약간에 관광 위주로 3박5일 다낭과 호이안 여행하기


    2인 합산 100만 원으로 호이안과 다낭 등을 둘러보고 수영도 2번 즐길 수 있는 일정.

    베트남 다낭은 휴양지인게 정답인거 같다.

    그와 동시에 베트남 음식이나 베트남 문화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물가가 정말 싸서 비용 부담없이 음식들을 푸짐히 먹으면서도 택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호텔도 3성급의 호텔이지만 서비스 품질이나 방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돌아올 때 만이라도 위탁수하물을 추가해 커피랑 과자 등을 좀 쓸어올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담에 언제고 다시 가게 될 게 분명한데 그 땐 꼭 위탁수하물과 수영 일정 추가배치를 고려할 것 같다.

    여행국가: 베트남
    여행일: 5일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다낭 국제공항

    다낭 도착~
    일본 소도시의 귀여운 공항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기 공항이 더 큰 것 같은 느낌이다.
    공항 실외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 사진에 보이는 정면 방향으로 걸어가니 환전소들이 나왔다.
    앵간해선 사기를 당하지도 않고 미리 어느정도 환전이 되겠다 생각을 해 놨으니 괜찮을 거 같아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들어가서 달러를 내주니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준다.
    OK...
    베트남 지폐를 받고 세어보고 땡큐~ 라고 인사하니 한국말로 '잘 놀다 가요' 한다.
    음???ㅎㅎㅎ
    미리 받아놓은 그랩 어플을 키고 목적지에 우리 숙소인 '민토안갤럭시호텔'을 쳤다.
    우리 호텔은 셔틀버스를 따로 운영하진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 대기중인 택시들이 그림으로 나오는데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
    그냥 제일 싼거 불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사님으로부터 몇번 플랫폼이냐는 메시지가 오더군.
    눈앞에 보이는 플랫폼 숫자 말해줬더니 잠시 후 택시 도착.
    그랩... 편리했다.
    어플에 가격이 명시돼 있어서 사기 걱정도 없었구.
    그리고 그랩 운전기사들은 그랩을 통해 영업을 하면 그랩에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그랩으로 탄 손님들에게 개별 영업을 한다.
    이 점을 고려해 흥정한다면 그랩보다 낮은 가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니 그랩으로 탄 택시를 섭외하면서 다니면 그 뒤 이동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 흥정카드는 바로 이것~ '나 5일동안 다낭과 호이안에 있을꺼야...'
    그랩 기사님들은 남은 기간 여행객들에 개별영업을 해서 그랩 수수료를 세이브할 수 있다면 개꿀이니까...
    공항픽업 서비스도 많이 고민했는데...
    공짜 아니라면 굳이 돈 내고 예약할 필요 없을 거 같다.
    호이안에 숙소를 잡지 않고 다낭에 잡았다면 말이다.
    다낭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민토안 갤럭시 호텔 다낭

    민토안갤럭시호텔, 강추!
    호텔 깔끔하고 좋다.
    이 정도에 이 가격이면 완전 개이득이지.
    '가성비 갑'이라고 하면 왠지 싼 곳인데 후진 것을 겨우 모면했다는 느낌이 나니 그냥 개이득 정도로 하자.
    여사님도 맘에 들어 하셨다.
    그 돈 내고 이정도면 자기가 호치민에 여행사따라 갔을 때보다 만족이라시며...
    슈페리어 트윈룸이었고 뷰는 그냥 뒷골목 뷰다.
    예약 과정에서 한강뷰면 좋겠다고 호텔에 썼더니
    500,000 VND/night를 내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답장이 왔다.
    "그럼... 잊어버려~!" 라고 했다.
    수영장이 이쁜 것을 보고 선택했는데 막상 여기선 수영할 짬을 내지 못했다.
    담에 다시 오면 관광을 좀 줄이고 수영 일정을 넣을 듯 하다.
    짐정리하고 씻고 바로 잤다.
    민토안 갤럭시 호텔 다낭 더 알아보기


    #민토안 갤럭시 호텔 다낭

    호텔조식먹고 바나힐로
    호텔에서 조식...
    호불호가 갈리던데 난 조식 괜찮았다.
    호텔 조식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뉴는 다 있었다.
    계란, 콘지(흰죽), 베이컨, 감자, 빵, 쥬스... 난 이것만 있음 왠만하면 맛있게 먹는다.
    게다가 쌀국수도 있었고 특이한 현지 과일들도 있었다.
    과일 중에 특히 뭔가를 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이거 괜찮다~!
    어렸을 땐 태국가서 밥냄새도 역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크면서 은근히 동남아 체질되가나...
    카톡으로 클룩 담당자가 문자가 와서 7시30분까지 로비로 갈께라고 말했다.
    로비에 갔더니 대기하고 있는 기사님... 기사님은 영어 안된다.
    담당자에 말하면 그 담당자가 기사님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거 같았는데 그냥 번역기 돌려서 기사님에 보여주거나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걸 말씀드렸다.
    렌터카 편리하긴 한데 우리처럼 소규모 그룹이라면 그냥 담부턴 그랩으로 잡아서 탈 것 같다.
    바나힐 때문에 잡은 거지만 막상 바나힐 가보니 예약없이 대기하고 있는 차들 엄청 많은 것 같더라능.
    민토안 갤럭시 호텔 다낭 더 알아보기

    #바나힐

    바나힐, 여행 기분 뿜뿜
    바나힐은 산 위에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 꼭대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이것 저것하고 놀면 된다.
    프랑스가 식민지배 시절 지어놓은 휴양지라는데 그도 그럴 것이 베트남 너무 더워서 산 위로 피신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도착해서 입구를 바라보면 왼편으로 Travel Agency 들이 모여있는 건물이 있다.
    여기서 Klook 창구를 찾아서 바우쳐와 여권을 보여주니 표를 내주더라.
    표 받고 케이블카라고 씌여진 푯말따라서 걸어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 가는 길을 동남아 스타일로 나름 잘 꾸며놓았다.
    약간 베트남스러운 정원들도 잘 꾸며져 있고 베트남 옛 모습을 재현해놓기도 했는데 첫 관광지에 도착한 설렘이 더해지면서 무척 이쁘게 느껴졌다.
    일본의 정원과는 또다른 갬성...
    케이블카 탈 때였나 내릴 때 였나... 맥주무료 티켓을 주는데 이거 잘 간직하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산에 군데군데 포탄자국들도 보인다.
    음... 아픈 역사...
    중간에 케이블카를 갈아타는데 갈아타기 전에 포토스팟이 있었다.
    골든브릿지...^^
    바나힐 들르면 누구나 찍는 사진이니 담아둔다.
    다리를 건너가면 각종 포토스팟들이 또 나온다.
    특별한 ride 같은 건 없고 그냥 사진찍기 좋게 꾸며놓은 테마스팟들이다.
    요런 사진들... 찍으면서 놀면 된다.
    다시 케이블카 갈아타는 곳으로 돌아와서 남은 구간을 올라갔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여행기분 물씬 나는 풍경이 펼쳐졌고 사진 삼매경에 빠졌다.
    그냥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사진 찍고 놀았다.
    그리고 비어플라자? 여기로 이동해서 아까 받은 맥주 무료 쿠폰을 사용해 여사님과 맥주 한 잔을 마셨다.
    여사님이 많이 더운지 왠일로 맥주를 드신다.
    맥주를 많이 주진 않는데 그렇다고 추가할 맘은 없었다. 안주도 베트남 물가에 비해 너무 비싼 것 같았다.
    바나힐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는 점심식사를 마담란으로 계획해놨기 때문에 패스~
    어릴 때부터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서 무시무시한 어트랙션들에 단련된 우리는 어트랙션도 유치해서 패스~
    여행기분만 내고 내려왔다.
    후회없다~ 그냥 걸어다니면서 사진찍고 맥주 한 잔 마시고 와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다.
    바나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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