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김꽃비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절친과 함께하는 8월의 3박4일 깔깔민폐 오사카투어
1년에 2번은 3박4일 여행을 가자!!(1234 오사카 편)
관광객모드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진정한추억 90% + 비난 8% + 민폐 2% 인 평생 안줏거리 여행
일단 떠나고 보자!!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4일
여행의 시작은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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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오사카로 가는 진에어 탑승!
쇼핑과 복잡한 입출국 수속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 기내식은 필수다!!! 진에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저가항공에서는 기내식을 유료로 제공하기때문에 단거리 비행이라면 자체 기내식을 준비하는 센스! 우리는 출국장 들어와서 산 간단한 주전부리들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아메리께노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오사카주유패스 1일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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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주유패스 1일권 구입
우리는 첫 하루만 오사카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었기 때문에(둘째날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셋째날은 교토 등) 오사카주유패스를 1일권으로 구입했다. 공항에서 이어지는 전철역으로 오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직원분들도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설명도 잘 되어있다. 그러나....
친구가 주유패스를 사자마자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뜨려 구멍 사이로 빠지는 바람에 안내센터에 가서 말을 했더니 몹시 친절하게 해결방법을 알아봐주셨는데, 티켓을 찾을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다 뜯어야해서 100만원정도 든다고...;;
그런 잔인한 이야기를 그렇게 친절하게 하다니...!!!
그래서 그냥 1개 더 다시 구입했다는 슬픈이야기.
간사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오사카에 사는 친구가 일하는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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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뉴 한큐 오사카 지하에 있는 뷔페
오사카에서 유학중인 친구가 일하는 뷔페에 점심을 먹으러 고고!
지하철까지 마중도 나오고 점심시간 엄청나게 붐비는 뷔페를 미리 싼 가격에 예약해준 친구 덕분에 오사카에서의 첫 끼를 든든하게 마무리했다. ㅎㅎ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뷔페인듯.
분위기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호텔 뷔페나 빕스, 애슐리 등과 비슷하다. 메뉴는 좀 더 일본스러운게 많지만, 일본사람들이 식당에서 그렇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은 처음 보았다는...(한국인줄...)
식사에 빠질 수 없는 맥주...ㅎㅎ 맥주 무제한인것!!
호텔 뉴 한큐 오사카 더 알아보기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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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다녀온 지인들이 "오사카성은 패스해도 돼~"라는 말을 정말 많이해서 궁금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왜 그런말을 했는지 절실히 이해하게되었다. ㅎㅎ
오사카성은 음..패스해도 된다!!
특히 여름이라면 패스하는게 좋다!! 정말 덥고, 성 내부는 좁고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지만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내려와야해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과 함께라면 꽤 힘들다.
오사카성은 1583년 건립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소실되어 1950년대에 재건된 일부 성채만 남아 있다. 특별히 문화재 자체로서의 큰 가치보다는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더 큰 듯한....
오사카성의 핵심인 천수각(맨 위 사진)은 원래는 목조건물이었지만 지금은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되어서 가까이서 보면 웅장한 옛 성이라기보단 테마파크의 가짜건물?!? 같은 느낌이었다.(개인적 소감) 게다가 오사카성을 지은 것은 바로 한국의 국민원수?!? 중 하나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이다 보니 성 내부의 전시내용에 반감을 가지는 한국인들도 꽤 많다.
패스하기가 좀 아쉽다면 야경 등 간단히 산책 정도로만 구경해도 좋을듯. 멀리서 봐도 잘 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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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에서 내려다본 오사카 시내 전경. 날씨가 좋은 날(어마무시하게 더운날)이었다. 하핫
지금은 성채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여러 사람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고 특히 봄에 벚꽃피는 시즌에 오사카성의 사진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많은 사람이 찾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명탐정코난의 팬인 나는 핫토리가 활약한 오사카성 에피소드 덕분에 꼭 와보고 싶었던 것이긴 하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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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앞에서 팔고 있던 4가지 맛 타코야키
기본에 맛소금만 뿌려져있던 거랑, 명란젓소스,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랑 간장소스(시계방향) 등이었는데
오래 걸은 뒤라그런지 무진장 맛있었다. ㅎㅎ 더워서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하긴 했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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