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AR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포천 나들이
서울에서 그리멀지않은 포천시. 요즘엔 고속화도로 건설로 접근성이 많이좋아졌다.
예전부터도 산정호수나 백운계곡으로 유명한곳이었지만 요즘엔 이런저런 관광지와 체험관등이 계속생겨나 어느 연령대든지 맞춤 코스를 짜서 당일치기혹은 1박이상의 여행으로 가더라도 충분히 만족할만한곳이다.
작년에는 아트밸리와 허브랜드로 포천의 겨울을 느끼고왔으나 올해는 초록초록한 포천의 초여름을 만끽한 가족나들이 되시겠다.
포천 겨울나들이 코스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서 미리크리스마스 |
https://www.wishbeen.co.kr/plan/0a47a5f9096fd969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자연속에서 과학체험하기
이삼년전부터 가보려 맘속에 찜콩해두고 겨울에 갔다가 입장마감 시간에 걸여 못갔던 어메이징파크.
6시까지 운영하는곳인데 4시에 입장마감이라 일정의 앞부분에 두는것이 좋다.
왜 입장마감이 빠른가했더니 안팎으로 둘러보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린다. 바깥도 넓고 전시물도 많아서 그냥 훑어보기만 해도 1시간이상은 소요되고..일일이 체험해보면 2~3시간은 족히걸리는곳이다.
매표소는 주차장에있다. 왼쪽건물은 식당건물 오른쪽 건물이 전시관이다. 티켓은 미리 홈피에서 확인해보고 할인해당이없다면 소셜에서 구입해가는것이 조금 저렴하다.
나는 미리 위메프에서 어메이징파크자유이용권과 평강랜드입장권 통합을 구입했는데 따로구입해도 가격은 같으므로 구태여 통합권을 구입은 안해도된다.
나는 둘다 갈생각으로 작정하고 갔지만 어메이징파크에서 평강랜드까지 거리도 자차로1시간이 넘게걸리니(포천 진짜크다 ㅎㅎ) 염두해두자.
매표소 바로오른쪽에 엄청큰 다리가있다. 끝까지갔다 다시 돌아와야함
전시관 옆쪽에 가면 외부전시물과 짚라인이있다.
짚라인 가격은 1인 만원.. 길이는 길지않으나 아이들은 드디어 키몸무게 제한을 넘어서 처음타는거라 좋아라했다.
전시물들은 거의 톱니의 원리로 작동하는 구조물들.. 외부만 그런줄알았는데 내부전시물도 다 톱니다 ㅋㅋ
곳곳에 쳇바퀴가있다 ㅎ
이게 뭐라고 애들은 좋아서 한참돌림 ㅋㅋ
특이한 그네.. 엄청무거워서 혼자서 높이타긴 무리라 밀어줘야함 ㅠㅠ 이것도 곳곳에있다..
아이가 이걸타느라 움직이지않는다면 저쪽가면 또있다고 꼬셔서 데려가면된다 ㅎ
산꼭대기까지 올라감.. 산에는 종 그네 평상이있다.. 뭐 큰거 기대하진말자..노약자는 가지말자.. 계단이 위험하다..
비탈진곳에 그네라 상당히 스릴있었다. ㅎㅎ
온갖 기계메커니즘이 가득한 내부전시관
전시관은 진짜 톱니가 가득하다.. 전부 손잡이를 돌리면 톱니가 다양하게 움직이는 기계원리 전시물들인데 희한하게 기계적인 설명만있을뿐 어디에 쓰는건지는 하나도 적어놓지않았다.
전시관곳곳의 현수막에 어디쓰이는지 알려하지말고 일단 돌려보라고.. 답을알면 응용력이떨어진다 써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어메이징스윙.. 물떨어지는 사이로 오가는 그네.. 그네싫어하는 아이는 없겠지 ㅎㅎ
티켓하나로 여러번 탈수있어서 좋았다.
정말 온갖톱니는 다보고옴.. 울애들은 한번씩 다 돌려보던데
좀 연령어린애들은 몇가지 돌려보고 금방 질려하는듯했다. 나도 몇개돌려보다 질려서 그냥 앉아서 애들 충분히 볼때까지 기다림
엄청난 톱니들을 보다 배고파져서 밥먹으러 식당건물로갔다.
원래 포천은 이동갈비 막걸리가 유명한데 밥시간을 놓쳐 다급하게 애들이 밥먹자해 맛집은 못가고 구내식당밥으로 한끼해결..
가격과 맛은 딱 휴게소 식당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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