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짠수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강원도 일주여행(홍천→횡성→평창→강릉→정선→사북)
＃여행개요
- 여행인원 : 여자 2(자매)
- 여행일자 : 2019.02.01(금)~02.02(토) (1박 2일)
- 여행목적 : 퇴사 후 기분전환을 위해 떠난 드라이브 여행
- 여행예산 : 인당 약 18만원(주유비 5만원 / 톨비 약 2만원 포함)
- 여행준비 : 출발 당일 아침에 숙소 예약. 나머지 일정은 여행하면서 기분 내키는대로 결정
#여행 후
- 여행코스 :
1일차. 홍천 알파카월드→ 횡성 하누성(저녁)→평창 라마다호텔→강릉 안반데기(밤하늘 별보기)
2일차. 정선 카페아라미스(브런치)→정선 오일장(회동집 점심)→사북 강원랜드(소박하게 카지노 체험)
재작년 가을에 갔던 강원도 정선이 너무 좋았어서,
올해 2월 다시 찾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퇴사에 이직 스트레스에.
기분전환으로 어디라도 가야겠다싶어 떠난 강원도.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을 보고 힐링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던데. 강원도 만한 곳이 없을듯!!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국내여행 첫 코스의 정석. 휴게소 군것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군것질도 하고 여행 기분도 낼겸 가평 휴게소에 들렀다.
금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
이영자언니 덕에 유명해진 소떡소떡
무조건 이거지
떡과 소시지를 한입에 같이 베어먹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떡 소시지 각각의 맛을 음미하며 먹는게 더 맛있다.
소떡소떡을 사고 지나칠려는 찰나에
길쭉이 꿀호떡이란게 보였다. 사진 이미지가 먹음직스럽게 보여 이것도 하나 쟁이기로 했다.
사진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아닌거같기도 했지만
맛있었다. 담백한 호떡맛 :)
가평휴게소 더 알아보기강원도 홍천 가볼만한 곳. 알파카 월드
무계획 여행이다보니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게 당연지사.
네비 찍을 목적지를 부랴부랴 찾아봤다.
강원도 여행지로 폭풍 검색하니 홍천 알파카월드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그래 여기다. 평소 알파카를 좋아하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었기때문에 호기심반 궁금반으로, 첫 목적지를 이곳으로 정했다.
초입에 세워진 알파카월드 간판
알파카월드에 가려면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10분간격으로 무료운행중이다.
셔틀버스부터 알파카월드에 어서오십시오 느낌이다.
춘천까지도 버스를 운행하니, 뚜벅이 여행 시에 참고하면 좋겠다.
셔틀버스를 타고 언덕으로 한 3분정도 가다보면 알파카월드가 나온다.
우리를 내려주고 유유히 내려가는 셔틀버스.
입구에는 기념품 샵도 있고 카페도 있다.
알파카월드 이용시간
11월부터 3월까지는 10:00~17:00
5월부터 9월까지는 10:00~19:00
4월,10월은 10:00~18:00
알파카월드 이용요금
15,000원
15,000원이라는 요금이 좀 부담스럽긴했는데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음료 교환권을 받아 그나마 좀 기분이 풀어졌다.
2019/06/25 업데이트
지금보니 무료음료 이벤트는 종료되고 대신 5%할인을 진행중이다. 참고로 네이버에서 당일 예약시 최소 이용 1시간 전 구매해야 당일구매/당일사용 가능하므로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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