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해야만 하는 List 2.

위시빈 여행작가 달그락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싱가포르 완전 정복을 꿈꾼다면?

싱가포르에만... 4번을 다녀온 사람의 말을 들어서 손해 보지는 않겠지! 지역별로 꼭 해야 하는 것들을 모아 보았어.
싱가포르를 작은 나라라고 무시하면 큰코다친다고! 작지만 알찬 나라 싱가포르 완전 정복! 따라와~

여행국가: 싱가포르
여행일: 1일

Day 1

센토사 섬,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클락키 지역

시원한 맥주와 예쁜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Wikipedia
강을 사이에 두고 쇼핑몰, 카페, 술집 등이 모여있는 클락키와 보트키. 밤이 되면 전구들을 켜서 에쁜 야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해. 이곳에는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는데, 하나는 칠리크랩 다른 하나는 바쿠테야.

@Jumbo Seafood Restaurant
1.칠리 크랩
물론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이곳이 유독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강가에서 야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야. 분위기가 좋으니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instagram | littlemongie
2. 바쿠테

근처에는 송파 바쿠테라고 아주 유명한 집이 있어. 바쿠테는 우리나라의 갈비탕과 비슷한 맛인데, 돼지로 만들었어. 싱가포르 사람들은 해장으로 많이 먹는다고 해, 꼭 먹어봐.

#차이나타운 지역

싱가포르 안의 작은 중국

@fickr | William Cho

건물도 분위기도 '내가 중국에 왔나?' 싶을 정도의 작은 중국이 싱가포르에 있어. 바로 차이나타운!

@flickr | Aapo Haapanen
1. 멕스웰 푸드 센터

이곳은 호커 센터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야. 우리나라의 푸드센터를 떠올리면 되는데,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깨끗해.

@flickr | Choo Yut Shing
2. 림치관
싱가포르의 육포 하면 비첸향이 떠오르지만, 이곳이 현지인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이야. 맛도 조금 달라!
-차이나타운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야쿤카야 토스트의 본점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가서 먹어보도록 해~

#이스트 코스트 & 카통 지역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flick | Anthony Muñoz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에서 조금만 동쪽으로 가면 해안선을 따라 '이스트 코스트 파크'라고 공원이 크게 있어. 싱가포르 사람들도 주말을 즐기고 바람을 쐬러 오는 곳이지.

@instagram | littlemongie
이곳에서는 고든 램지도 반했다는 '328카통 락사'라는 곳에 가서 락사를 먹어야 해. 락사는 동남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매운 수프 겸 국수라고 해. 쌀국수, 닭고기, 새우나 생선이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만든 매운 스프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돼. 근처에는 다른 호커 센터와 달리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스트 코스트 라군 푸드 빌리지'라는 호커 센터도 있으니 꼭 가볼만하지?

#센토사 섬

섬 자체가 테마파크

@flickr | mawique
1. 실로소 해변(Siloso beach)

센토사 섬의 대표 해변인 실로소 해변. 야자수들과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만들어내는 걸로 유명해.

@flickr | Bruce Tuten
2. 송스 오브 더 씨(Songs of the sea)
빛과 물, 레이저 쇼야. 약 25분간 진행되는데 특수효과들 덕분에 쇼가 풍부하다는 소리를 듣지.
-그 외에도 센토사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머라이언 타워', 3방향 수족관인 '언더 워터 월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있는 곳이지.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센토사 섬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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