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지혜웅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22살 커플 💑 말레이시아 15박 16일 여행🇲🇾
무작정 끊은 15박 16일 인천-말레이시아 비행기표
여권을 잃어버리고, 핸드폰을 강에 빠뜨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건강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서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스펙타클한 여행기 + 꼭 필요하다고 느낀 말레이시아 여행 팁들을 소개할게요!!! 쨔란🤗
🌏여행코스🌏
➡️ 7/1 - 7/4 말라카
➡️ 7/4 - 7/7 쿠알라룸푸르
➡️ 7/7 - 7/10 페낭
➡️ 7/10 - 7/14 랑카위
➡️ 7/14 - 7/16 쿠알라룸푸르
여행국가: 말레이시아
여행일: 16일
인천 - 쿠알라룸푸르
🙈총 경비🙉
총 여행경비 : 1인당 120만원
항공권 - 25만원
숙박비 - 25만원
각종투어 - 25만원
환전 및 기타비용 -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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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열, 지혜 커플입니다.
저희의 첫 동남아 여행인 말레이시아 여행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도심 속 여행과 동남아의 여유로움 그리고 액티비티까지! 모두 원한다면 말레이시아 여행을 추천드려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프리마 호텔 멜라카 더 알아보기말라카 숙소 - 프리마 호텔
룸 컨디션 : 보통
가격 : 저렴
모기 : ❌5억마리❌
위치도 나쁘지 않고 방도 넓지만 모기가 너무 많았어요ㅠ 저희는 대체로 중저가 호텔로 숙소를 정해서 크게 기대 안하는 편인데 하루에 모기를 200마리 씩 잡았네요😭
프리마 호텔 멜라카 더 알아보기말라카 가는 법
말라카 가는 법! (쿠알라룸푸르공항 ->; 말라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나오면 현재 위치는 2층이예요.
공항이 꽤 커서 중간에 백화점만큼이나 상점이 많은 곳이 나오는데 그래도 당황하지 말고 표지판이 가르켰던 방향을 따라 쭉 가면 됩니다.
표지판이 사라진 후론 좌우꺾을 것 없이 무조건 직진해서 가세요!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버스티켓 예매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버스 시간 : 매 시간 30분 경 (12:30 / 13:30 / 14: 30 이런 식!)
1시간 마다 버스가 있었는데 막차가 꽤 빨리 끊겼어요! ㅠ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8:30분? 쯤이었던 것 같아요.
더 늦게 오시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는 버스터미널 말고 택시타고 TBS터미널로 가셔야해요! 거기에는 늦게까지 있습니다.
버스가 우리 나라처럼 시간을 딱딱 맞춰 오지 않아요. 저희는 버스 시간 2-3분 쯤 지났을 때 티켓부스에 도착해서 다음 차를 예매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아직 버스가 떠나지 않은 상황이었어서 자리가 남아있는지 직원이 확인해 본 후 없어서 다음 차를 끊었습니다. 다행히 다음 차는 바로 있었어요! 공항이라 차표가 일찍 매진되고 이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버스 가격: 1인 24.5 링깃 (약 7500원)
버스 이동시간 : 2시간
말라카 버스터미널에서 말라카 시내가기 : 버스를 탈 시 시내 버스 타는 곳에서 17번 플랫폼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네덜란드 광장 가는 버스입니다. 불안하시면 버스타면서 Dutch square(=네덜란드 광장)가냐고 버스 기사님께 여쭤보세요! 버스가 맞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다 오면 기사님이 눈빛을 보내주시기도 합니당! 사람들 많이 내리는 데가 네덜란드광장입니다.
말라카 더 알아보기프리마 호텔 멜라카 더 알아보기말라카 네덜란드 광장
지혜 : 이 사진을 찍기 전날, 말라카에 도착하자 마자 웅열이가 여권을 읽어버렸어요! 완전 의기소침해진 웅열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찍느라 애 좀 먹었죠...ㅎ 네덜란드 광장에 들렸다가 바로 여권분실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었는데, 살면서 파출소 말고 진짜 경찰서는 처음 가봤네요. 웅열이 덕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웅열 : 여권을 도둑맞은 걸 알고 기운이 나질 않고 힘이 빠지더라구요....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첫날인데ㅠ 그런 절 보고 지혜가 괜찮다고 달래주고 우리가 다치지 않은 게 어디냐며 말해주는데 항상 작고 귀엽게만 보였던 지혜가 얼마나 듬직하고 커 보였는지 몰라요!! 경찰서에서도 자기만 믿으라고 말하던 지혜의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해요!
네덜란드 광장 더 알아보기말라카 - 산티아고 요새
지혜 : 산티아고 요새의 볼거리는 세인트폴스 언덕을 올라가기 전에도 있어요! 정말 정말 체력이 안 좋아서 도저히 언덕을 못올라가지겠다면 저거라도 구경하러 오세요!ㅎㅎ 첫 번째 커플 사진이 바로 언덕을 올라가기 전에 있던 건축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잘 보면 안에 의자랑 종이가 보이는데 버스킹을 하고 있었어요. 4 Non Blondes의 Whats up을 부르고 계셨는데, 말레이시아에서 돌아오는 날 공항 가는 택시 안에서도 들어서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ㅎ
웅열 : 저는 말라카에서 이곳! 산티아고 요새가 가장 이뻤어요. 조그마한 언덕을 올라왔을 뿐인데 말라카의 풍경이 한눈에 들온답니다! 그렇게 높게 올라온 것도 아니지만 말이에요. 말라카에선 높은 건물은 흔하지 않아 아기자기한 말라카의 건물들을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한껏 꾸민 농부 같다며 놀린 지혜의 말만 빼면 다 좋았답니다ㅎ
산티아고 요새 더 알아보기말라카 - 존커스트릿
네덜란드 광장에서 몇 발자국 가면 있는 존커스트릿
골목골목 약간은 허름하지만 귀여운 벽화들이 많다.
사실 구글맵을 보면 존커스트릿은 길지 않은 거리하나이지만
다양한 블로그나 여행수기에서 그 근처를 그냥 존커스트릿이라고 부르고 있는 듯하다.
말라카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꼭 유명한 장소를 가지 않아도
동네 이곳 저곳이 사진 스팟이 된다는 점이다.
강을 끼고 있는 데에다가 벽화가 많기 때문인데,
예산은 적고 이쁜 사진은 많이 찍고 싶은 우리 같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딱 좋은 여행지
지혜 : 첫 번째 사진은 오랑우탄 하우스로 안에선 예술품을 팔고 있어요! 두 번째 사진은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이 적혀있는데 매장이 있진 않아았습니당.... 말레이시아의 인스타러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시더라구용! 말라카 핫플레이스입니다! 그나저나 웅열이는 문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ㅎ
웅열 : 골목골목 이쁜 감성 카페들이 많았어요! 어디든 핫 플레이스엔 감성 있는 카페가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저 나무색보단 제가 조금 더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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