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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박46일 6개국 자유여행/2박3일 홍콩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2. 7. 17:02
    위시빈 여행작가 Roba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60대 할배와 할매의 6개국 배낭여행 도전기입니다.


    [대만,홍콩,싱가폴,인도네시아 발리,호주,뉴질랜드 6개국 일주]

    홍콩 2박3일 일정

    대만에서 3박4일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홍콩으로 입국하여 2박3일 짧게 둘러보고 갈 예정입니다.

    1Day 대만 출국 ⇒ 홍콩 입국, Boutique 1946 inn hostel, 청흥키 맛집, 구룡공원, 심포니 오브 라이트,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2Day 홍콩섬 소호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피크 트램, AL Dente 파스타 맛집, 심포니 오브 라이트
    3Day 홍콩 출국 ⇒ 싱가포르 입국

    여행국가: 홍콩
    여행일: 3일


    #타오위안 국제공항

    대만에서 홍콩으로
    타오위안 공항에서 손톱가위 하나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 특히 공항에 대한 긴장감이 이전보다 더욱 가중된것도 사실이지만 3박4일 대만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이제 "홍콩의 밤거리"를 몸소 느껴보기 위해 홍콩으로 출발~
    #항공권은 Skyscanner 앱으로 저가항공을 검색
    그중 최저가를 제시한 Trip.com에서 Hong Kong AirLine으로 대만 ⇒ 홍콩 항공권 예약(2인 편도 255,400원)
    JAN,10 / TPE T2 - HKG T1Hong Kong airlines11:5513:552hDirect255,400Trip.com
    타오위안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홍콩국제공항, 첵랍콕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오후 2시,
    드디어 고대하던 홍콩의 관문인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국제공항의 느낌은 언제나 나에겐 짜릿한 흥분을 안겨준다
    입국장에서 심사관이 이것저것 쓸데 없이 말을 시키면 어쩌나 늘 걱정하면서 다니지만 언제나 그랬듯 쓰~윽 쳐다보는게 전부일뿐 단 한마디도 묻지 않았다.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들뜬 기분이 되어,
    홍콩공항의 긴 동선을 따라 한참을 걸어야 하는 불편함도 하나의 즐거움이고 우리에겐 또 하나의 즐길거리 볼거리였다.
    공항 도착즉시 1010(유심판매점)에 들려 대만유심을 홍콩유심으로 갈아 끼우고 즉시 작동여부를 확인한 후 출발했다.
    대만에서 처럼 연결이 안돼 진땀 빼는 실수를 두 번 하고 싶지 않았다.
    유심가격 : HK$68/5Day(10,000원)
    (3일짜리가 없어서 부득이 5일짜리로 홍콩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로 구입했다)
    홍콩에선 대중교통 이용시 옥토퍼스 카드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승차 할 경우 잔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여행기를 본적이 있어서 잔돈을 유심교환해 주는 직원에게 부탁해서 미리 준비했다.
    아래 이미지는 홍콩달러
    여행 출발전에 한국에서 사전에 준비한 홍콩달러 HK$2,000 환전(300,000원)
    #이제 무사히 홍콩에 입성했으니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아 출발
    홍콩국제공항, 첵랍콕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부티크 1946 인

    홍콩 공항버스 타고 홍콩시내 침사추이 숙소 찾아가기
    홍콩의 공항버스 이용방법(홍콩공항에서 시내(침사추이)로 이동하는 경우만 해당)
    [주간]
    목적지:Tsim Sha Tsui station----홍콩시내 침사추이 근교에 숙소 예약시
    주간운행 시간:06:00~24:00
    요금:HK$ 33(성인)---5,000원
    버스번호:A21
    이동시간:1시간~1시간30분(목적지와 정체 여부에 따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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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목적지:Tsim Sha Tsui (star Ferry Pier)----홍콩시내 침사추이 근교에 숙소 예약시
    심야운행 시간:00:20~04:40
    요금:HK$23(성인)---3,500원
    버스번호:N21
    이동시간:1시간~1시간30분(목적지와 정체 여부에 따라 차이)
    -------------------------------------------------------------------------------------------------------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CITYBUS 홈페이지
    http://www.nwstbus.com.hk/home/default.aspx?intLangID=1
    공항버스 타는 곳은 찾기도 쉽다
    To City (往市區)라고 쓰여진 안내판만 보고 가면 A21 혹은 N21 이라고 쓰여진 정류장 표시가 보이고 버스 출발시간까지 친절하게 표출되기 때문에 누구라도 공항버스를 이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듯 싶다.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는 Boutique 1946 inn 호텔이다
    구글지도로 확인해보니 Tsim Sha Tsui Station(침사추이 전철역)앞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1분 걸리는 걸로 나온다.
    홍콩의 침사추이는 여행자의 거리다
    아마도 홍콩에 오는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 침사추이와 홍콩섬으로 주로 가는 듯하다.
    A21 공항버스를 타고 미리 준비된 잔돈으로 HK$66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공항에서 출발
    (승차장앞에 있는 매표창구에서 티켓 발매도 되는 걸로 아는데 우리는 현금승차 함)
    홍콩의 색다른 주변경관을 차창밖으로 탐색해가며 가다보니 어느새 尖沙咀站(Tsim Sha Tsui Station)에 도착했다.
    구글맵으로 다시 한번 위치를 확인한 후 1분 거리를 자신있게 찾아 나섰다
    그러나,
    아뿔사 1분이 30분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골목을 잘못 찾아 들어가는 바람에 구글맵이 뱅글뱅글 돌리기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멘탈이 나갈 지경이었다.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아무리 찾아도 호텔 간판이 안보인다...
    하는 수 없이 내렸던 곳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차분하게 다시 시작했다.
    이번엔 좀전에 들어갔던 곳이 아닌 다른 골목으로 가보았다
    지도상에는 바로 앞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대체 간판이 안보인다 등에 땀도 나고 피로감이 몰려 올 즈음에서야 빌딩입구에 자그마하게 쓰여진 호텔간판이 보이는게 아닌가...
    그렇게 헤매이길 30여분만에 찾아 들어간 호텔은 우리를 또다시 절망에 빠트리고 말았다!
    호텔은 허름한 빌딩의 8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입구부터 멘붕이 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엘리베이터의 문, 창문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있으나마나한 문이 있다.
    그런 철문을 잡아 당겨 열은 후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 다시 그 철문을 닫아야만 우리가 늘 보던 엘리베이터문이 스르륵 닫히는 구조다.
    문이 닫히는 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히면서 여기서 나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공포를 느꼈다
    엘리베이터의 내부는 어찌나 작은지 4명이 어깨를 비비고 서야만 가능한 엄청나게 작은 사이즈다
    아마도 패쇄공포증이 있다면 올라 가기도 전에 질식할듯.
    8층에 도착해 철문을 밀고 나와보니 호텔 간판이 두 곳이 보인다
    복도식 건물에 좁기까지한 건물에 호텔이 둘이나????
    저기 보이는 엘리베이터문이 옆으로 열리는 줄 알고 버튼을 누르고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 경비 서던 분이 쫒아와서는
    앞에 보이는 저 철문을 당겨서 열어준다.
    안쪽을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스르륵 열리는게 아닌가?
    작지만 창문이라도 있는 듯하다 그러나 안에 한번 들어가면 꼼짝없이 갇힐것만 같은기분~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나마자 보이는 호텔전경~~~완전 뒷골목 여인숙이다!
    복도를 마주하고 또 하나가 있다
    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호스텔?
    룸에 들어가 보니 더욱 가관이다~
    배낭하나 놓으니 움직일 수가 없다
    타올 놓을 데도 없어 프라스틱 의자 위에?
    다행히 화장실은 있다...타올 있는 옆이 화장실 문이다
    당장이라도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다...진심!
    아내가 극구 나가자 그랬으면 미련없이 포기하고 나갔을텐데
    그래도 이틀에 불과하고 이것도 추억이니 이런 곳에서 한번 자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위로를 하기에 그냥 자기로 했다.
    아내 한테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다~
    쥔장이 엄청나게 친절하다는 이유만으로 이 호텔을 추천 하기엔 조심스럽다~
    #침사추이 전철역 까지 이동시간 : 약1시간
    공항버스요금: HK$ 33/1인(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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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예약:Booking.com
    호텔요금:HK$ 899/2박(128,000원)
    #숙소는 숙소 일뿐 배낭을 숙소에 던져 놓고 미슐랭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지만 연예인 이상민이 다녀 가면서 정말 맛있다고 호평을 한 청흥키 만두를 먹어보러 출발
    부티크 1946 인 더 알아보기

    #청흥기

    홍콩의 맛집 청흥키
    언젠가 이상민이 이곳에서 만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며 우리도 언제 저기가서 꼭 한번 먹어보자며 아내와 약속을 한 적이 있었다.
    그걸 오늘 먹어 보기로 했다!
    위치가 숙소에서 도보로 3분 거리로 아주 가깝다
    미슐랭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청흥키 샹하이 만두 맛집을 드디어 찾아왔다
    상가 건물에서 여러 점포중 하나여서 소문에 비해 규모가 작아 의외였다.
    4개 HK $32(4,800원)
    두 개씩 나눠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한입 물었을때 엄청 뜨거운 국물로 인해 입안을 데일뻔 했지만 기대했던 맛을 느껴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청흥키 만두를 먹어 봤으니 스파이시 크랩을 먹으러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이곳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14:00~23:00까지)
    청흥기 더 알아보기

    #카우룽, 구룡, 코룽 공원

    홍콩시민들의 휴게공간인 구룡공원
    청흥키에서 만두 먹고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약7분)잠깐 구경이나 하자고 들어 갔는데 의외로 넓고 제법 규모가 있는 공원 이었다
    정원수 사이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는중 중국 정통복장을 한 현지인들이 긴칼을 휘두르며 춤인듯 운동인듯 아리송한 자세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혼자서 하는 사람, 부부가 하는 경우 단체로 모여서 하는 경우등 공원안에는 수많은 홍콩인들이 휴식과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 할 수가 있었다.
    대도시 한가운데에 이처럼 커다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것도 좋아보인다.
    규모가 넓어 한바퀴 돌아보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천천히 느릿하게 걸으며 홍콩 사람들의 평소 삶이 어떠한지 들여다 보는 재미와 공원의 식생에 대해 지식은 없어도 우리 나라와 비교해가며 아내와 주절이 주절이 근거 없는 지식들을 마구 방출해가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에서 이곳 역시 우리에겐 행복한 시간 중 하나였다
    공원 입장료: 무료
    #어둠이 이미 짙게 깔려 이대로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면 홍콩의 하이라이트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 할 수가 없을 거 같아 곧장 스타의 거리에 있는 시계탑을 찾아 출발~
    카우룽, 구룡, 코룽 공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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