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유수연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넷이서, 대학생이 되어 떠난 북해도 여행
고3 때, 친구들과 다짐을 했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꼭 여행 가자고!
수능이 끝난 후 바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약 7개월이 지나 2019년 6월에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넷 다 여행 스타일이 빡센 여행을 좋아해서, 여유롭게 북해도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북해도를 다양한 각도로 사진기에 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할 명소도 여럿 있답니다 :)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대구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으로
에어부산을 타고, 삿포로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는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짐이 생각보다 늦게 나온데다가 JR 지정석 시간대가 맞지 않아 기차 시간 관련된 계획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6시 30분에 JR을 타고 삿포로 시내로 출발!
신치토세 공항 더 알아보기삿포로역
삿포로역은 엄청 큰 역이었어요. 생각보다 넓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숙소를 찾아 북쪽 출구 - 서쪽 출구로 나왔습니다.
숙소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캐리어를 든 상태!)
삿포로역 더 알아보기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숙박은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고 친절한 스탭분들 덕분에 삿포로에 머무는 3박4일동안 엄청 행복했어요 :) 파티를 즐기는 외국인들도 많았어요. (BAR가 11시?까지 운영되어서 소음 방해는 전혀 없었어요)
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더 알아보기이치류안라멘
미소라멘과 기운나는 미소라멘이 유명한 현지인 맛집입니다.
한국인들 입맛에는 짜겠다고 생각되었지만, 국물이 개운해서 면이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기운 나는 미소라멘은 미소라멘에 스크램블에그가 올려진 라멘이에요.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 들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이치류안라멘 더 알아보기JR타워 T38 전망대
전망대로 저녁 시간에 올라가시려면, 건물 입구로 들어가셔서 중앙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야 해요! 다른 엘리베이터는 백화점 폐점시간에 맞추어 운영됩니다.
실내 전망대라 야경이 생각만큼 깔끔하게 담기지는 않아요. 내부 조명이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삿포로관광'이라는 어플을 까시면 야경 명소(JR타워, TV타워, 모이와야마) 할인 쿠폰을 제공받으실 수 있어요.
삿포로 JR타워 전망실 T38 더 알아보기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더 알아보기Day 2
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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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채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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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다루마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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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다누키코지점,
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더 알아보기비에이 후라노 투어 시작!
비에이 후라노 투어 참여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오도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도리 공원 더 알아보기비에이 패치워크
아침 일찍 방문해 저희 투어 사람들끼리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비에이 후라노 투어하실 때 꼭!! ★삼각대★ 챙겨가세요 !
비에이 패치워크에서는 세븐스타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오야코나무 등을 보았습니다.
쥰페이에서 식사를 한 뒤, 비에이 패치워크 중 하나인 마일드세븐 언덕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비에이 패치워크 코스 더 알아보기새우튀김덮밥 맛집 쥰페이
일단 주문순서와 음식 나오는 순서가 달라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비에이 지역이 워낙 음식점이 부족해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이 극찬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튀김은 바삭했지만 새우가 상대적으로 짠, 바다맛이었습니다. 밥은 정말 잘 지었더라고요. 그렇지만 굳이 대기까지하면서 드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저는 4마리 덮밥을 먹었는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3마리를 선택하겠습니다.
준페이 더 알아보기청의 연못
청의 연못도 빠질 수 없는 투어 코스였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파란 하늘에 에메랄드빛 물은 정말로 경이로웠어요.
모서리 부분이 포토스팟입니다.
아오이이케 더 알아보기흰수염폭포
청량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인상적이었어요.
흰수염폭포로 들어서자 하늘이 조금 흐려졌지만, 그래도 색깔이 너무 예뻐서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시라히게노 타키 더 알아보기사계채의 언덕
제가 방문한 시점은 6월 말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어요!
요즘 (7월 중순) 사진을 보니 확실히 라벤더나 다른 꽃들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ㅎㅎ
사계채의 언덕으로 이동하여 꽃구경도 마쳤습니다.
사계채의 언덕에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꽤나 맛있어요.
팜 도미타에 비해서는 라벤더 맛이 연하지만,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사계채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더 알아보기팜 도미타
사계채의 언덕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예쁘다고 생각되었던 팜 도미타입니다.
6월 말 기준 라벤더는 1/3 정도 개화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도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는데, 굉장히 맛이 강하고 산뜻했어요.
라벤더 향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꼭 드셔보기를 권합니다!
팜 도미타 더 알아보기 Day 3
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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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구 본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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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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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투텐 삿포로 스테이션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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