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미스터-봉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조심스럽게 나가 봄꽃 매화를 만나본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는 요즘
그렇다고 너무 집에만 있느니 답답하고
날 좋은 일요일 조심스럽게 나가 산책을 해본다.
서울에서 만나는 매화꽃!!
(마스크 착용)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아직 벚꽃이 피지 않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벚꽃로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에는 아직 벚꽃의 흔적을 볼 수는 없지만
곧 피어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듯 했다.
지하철 출구 바로 옆 목련나무에서는 목련이 만개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더 알아보기제기동역 더 알아보기제기동 함경면옥 회냉면
제기동 함경면옥
꽤 오래된 집인듯... 엄청난 규모
특히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메뉴판
왕갈비탕 13,000원 냉면류는 10,000원
회냉면 하나 주문하였다.
육수가 주전자로 세팅되었다.
육수가 연하고 가벼운 느낌. 향 약함
간은 잘 되어있다.
회냉면 등장!! 꽤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고명
양념이 좀 적은 느낌.. 양념장 한 숟가락 추가하니 딱 좋았다.
회는 아주 부드럽긴않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오돌거리는부분 좀 있음
난 원래 좋아하니깐 ㅋㅋㅋ
제기동 함경면옥 더 알아보기정릉천 용두교에서 청계천으로
제기역에서 이어지는 정릉천 용두교에서 청계천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청계천과 만나는 곳
날 좋은 휴일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는 않았다.
신답철교에서 만나는 강릉행 KTX
신답역 근처 제2마장교를 지나니 처음으로 만나는 매화나무!
하지만 아직 메인 매화거리는 아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매화
(어디서는 산수유가 먼저라고 하기도 한다.)
2월말에서 3월초중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
그리고 3월말 산수유와 개나리가 이어 봄을 알리고
벚꽃, 진달래, 철쭉 순으로 얘기들을 한다.
그러면 유채꽃은???
뭐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
봄을 알리듯 먼저 찾아온 매화꽃을 사진에 담으려고 다들 노력 중이었다.
뭔가 작정하고 나온것이 아니어서 카메라를 안가지고 왔는데 어찌나 후회가 되던지... ㅠㅠ
자세히 보지않고 멀리서만 본다면 벚꽃인가 착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짧은구간이지만 홍매화도 활짝 피어있었다.
홍매화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이 있었나...?
파란하늘과 참 잘 어울리는 색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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