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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 한달살기러가 뽑은 포르투(Porto) 3대 에그타르트 맛집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5. 14. 14:25
    위시빈 여행작가 혠니 (혠)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포르투 한달살기러가 뽑은 포르투갈 포르투의 3대 에그타르트 맛집


    포르투갈 포르투에 있으면서 가장 큰 즐거움을 줬던 것은 바로바로 '에그타르트' 였다. 한달살기 하러 가면서 단 하나 세운 계획이 바로 1일1에그타르트 먹기였다ㅋㅋㅋㅋ (실제로 그렇게 하진 못했지만ㅠㅠ)

    아무튼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은 에그타르트 맛집 세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

    포르투갈에서는 에그타르트가 아니라 '파스텔 데 나타(Pastel de Nata)' 라고 한다!

    (포르투는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만큼 어느 카페를 가도 나타를 팔고, 다 중간 이상은 한다. 그리고 개인의 입맛이 다른 만큼 3대 에그타르트 집이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감안을 하고 포스팅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여행국가: 포르투갈
    여행일: 1일


    #Fábrica da nata

    첫 번째 에그타르트 맛집
    이 곳은 내가 포르투에서 제일 처음으로 에그타르트를 먹은 곳이기도 하다. 사실 한국에서는 단 한 번도 에그타르트를 내 돈 주고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떤 맛일까? 어떻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갖고 처음 에그타르트를 먹어봤는데

    그냥 감동 그 자체...
    이 곳은 상벤투역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곳이다. 상벤투 역을 구경하고 출출하니 에그타르트를 먹을 시간이 왔다 싶어 구글맵을 키고 근처 에그타르트 집 중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았는데 바로 이 곳이었다.
    외부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실내에서 먹었다. 외부 테이블은 의자가 있는데 실내는 서서 먹어야 한다!
    한 쪽 벽면엔 역사가 쓰여져 있다. 나중에 찾아봤더니 리스본에도 가게가 있다고 한다
    테이블마다 시나몬파우더와 설탕 파우더가 준비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설탕 파우더를 뿌려먹는게 맛있는 것 같다 !

    왜냐면 난 단 것을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 !
    나의 첫 에그타르트 !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하나 시켰다)
    가격은 하나 당 €1 정말 저렴하다 맛도 있는데 가격까지 저렴하니 너무 좋다 ...
    아메리카노 가격은 €0,60

    단 것을 못 먹는 사람은 이렇게 아메리카노를 하나 시켜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그저 목이 말라서 시킨거지만!

    먹으면서 내내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먹으면서 내가 제일 잘 한건 에그타르트를 두 개 시킨거라는 생각도 했다ㅋㅋㅋㅋㅋㅋ 하나만 먹었으면 너무 아쉬울 거 같고, 아마도 또 시켰을 거다.
    가 주문할 땐 가게 내부에는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외부엔 많이 앉아있었다) 먹고 있으니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평소에는 줄도 서는 리얼 맛집이었다 !!

    개인적으로는 이 가게 내 마음속 1위 !

    이 곳은 내가 포르투에서 방문한 첫 가게이기도 하고, 잠깐 언급했지만 포르투에서 먹은 첫 에그타르트 집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었은 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에그타르트는 너무너무 맛있었고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기 때문에 포르투에 대한 첫 기억이 이 곳 덕분에 아주 좋았다.
    (이 곳을 방문했던 모습이 담겨있는 브이로그! 글 다 읽고 한 번씩 봐주세용)
    Fábrica da nata 더 알아보기

    #Castro - Atelier de Pastéis de Nata

    두 번째 에그타르트 맛집
    이 곳은 근처 맛집을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같이 있던 친구가 발견한 곳이었다.우리가 갔을 땐 근처가 공사중이기도 했고 길 모퉁이에 있는 곳이라 난 못 보고 지나쳤었는데, 친구가 잘 기억해둬서 가볼 수 있었다.
    가게에 딱 들어서서 처음 느낀 느낌은 "와,, 완전 고급스럽다,," 였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
    이 곳도 에그타르트가 단 €1 ! 아메리카노는 €1,5 였다
    첫 날부터 난 에그타르트를 시킬 땐 꼭 두 개씩 시켰지 ,,,
    하나는 너무 아쉬울 것이란걸 알아버렸으니까 ,,

    사실 맛은 첫 번째 가게와 비슷했던것 같다 ! 사실 뭐 다 모아놓고 먹지 않는 이상 어디가 제일 맛있어!! 를 자신 있게 외칠 순 없기에...

    게다가 난 사실 어느 가게에서 먹든 언제나 맛있었는걸..

    그 중 유난히 기억에 남고 좋았던 세 곳을 포스팅 하는 중이다 (이 기준엔 맛도 물론이지만 가게의 분위기 그 날의 기분 여러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거다 ! 보면서 감안해주셔용)
    Castro - Atelier de Pastéis de Nata 더 알아보기

    #Manteigaria

    세 번째 에그타르트 맛집
    이 곳은 정말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봤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다른 곳(Manteigaria - Fabrica de Pasties de Nata)이었다. 거기는 앉을 자리도 많고 넓직한데 이 곳은 같은 Manteigara지만 가게가 아주 좁고 먹을 공간은 그닥 없다.

    그러나 다행이게도(?) 우리는 이 곳을 방문한 날 에그타르트를 포장해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나쁠건 없었다 ! 같은 만타이가리아인데 맛은 똑같겠지 ! 라는 생각 ㅋㅋㅋㅋ
    이 곳에서의 소소한 충격이라면 에그타르트가 €1,10였다는거...?
    어딜가나 1유로 에그타르트만 보다가 고작 10센트가 오른 것 뿐인데 조금 배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곳 가게의 직원은 불친절했었다. 주문하려고 카운터에 가도 보는둥 마는둥 오고 결제를 카드로 했는데 그냥 카드 결제기를 주기만 하고 결제는 내가 알아서 했다. 이 때가 포르투갈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슬슬 심각해지기 시작할 때라 더 그런걸 수도 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3대 맛집에 넣은건
    제일 맛있었어서...
    에그타르트는 잘못이 없으니까...

    이 곳이 가장 크림도 가득 들었고 달달했다
    내가 먹으면서 크림이 흐른 곳은 이 곳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다음에 포르투에 간다면 꼭!! 이 곳이 아닌 다른 만타이가리아집에 가볼 것이다 ㅠㅠ
    집에 가져가려고 6개 팩도 하나 샀는데 계란 포장된거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숙소 냉장고에 넣고 한 4일?은 먹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맛있었다 !
    (아래 소개한 두 개의 에그타르트 맛집이 나오는 브이로그 영상)
    (보고 좋으면 구독까지 부탁드려요)
    이렇게 내 기준 좋았던 에그타르트 맛집 3개를 뽑아봤다 !

    에그타르트 때문이라도 포르투 다시 가야한다 정말...... 안 먹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이렇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ㅠㅠㅠㅠ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싹 사라지고 독일에서 맛있는 에그타르트 파는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데
    ㅠㅠ
    Manteigaria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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