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hangover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이렇게 하면 해외여행 가서 돈 버리고 오는거야~~~
기분 좋게 여행가서 돈 날리고 기분 나쁘게 돌아올 이유 없잖아? 지금부터 말해주는 다섯가지는 해외 여행시에 불필요하게 돈을 낭비할 수 있는 경우야. 항상 주의,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 되자!
커버 출처: flickr | Purple Slog (https://flic.kr/p/5CFp8k)
#1. 비행기 놓치기
제발 미리미리, 일찍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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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com국외선의 경우 3시간 전, 국내선의 경우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거 상식이잖아? 규정이 있기 때문에 승무원들한테 매달려도 어쩔 수 없어..! 비행기를 놓치는 일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야ㅠ.ㅠ 저가 항공사들의 경우 환불이나 취소가 절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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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Hernán Piñera비행기를 놓치는 경우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예약, 변경, 취소 등 조치를 취해야 할 거야. 다이렉트로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경우 하나만 해결하면 되지만, 유럽이나 남미 여행같이 여러번 비행기를 타야하는 경우 여러 개의 예약을 변경, 취소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
#2. 통신 차단 안 하기
돈 많으면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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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com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미리 신청한 사람들은 괜찮아! 하지만 이런 서비스 신청도 하지 않고 해외에서 국내 통신사 요금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려는 사람은 없겠지? 요금 폭탄 맞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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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swikimedia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①통신, 데이터 차단을 신청하거나, ②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현지에서 ③현지용 유심칩을 구매하거나 ④와이파이용 애그를 대여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 비교해보면서 무엇이 나에게 가장 좋을지 판단하도록 해!
#3. 화폐 단위 무시하기
머리로만 말고 체감 물가도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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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본 화폐 단위는 1000으로 '0'이 세 개가 붙어 돈이 커 보이지. 하지만 호주, 미국, 유럽, 등 많은 나라들의 기본 화폐 단위는 '1'이야. 호주, 유럽, 영국의 경우 기본 화폐가 동전이기 때문에 한국 돈의 가치가 높아보이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유로와 파운드는 동전이더라도 한국 원보다 가치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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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Dushan Hanuska나도 처음 호주에 갔을 때 1달러라서 와! 싸다 이러고 사다보니 금방 돈이 거덜난 적이 있어. 외국 화폐가 우리 나라 돈과 비교했을 때 얼마인지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물가를 몸으로 느껴야 해! 해외에서 쇼핑하는 경우 한국 인터넷 쇼핑몰이 훨씬 저렴한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구!
#4. 현지에서 병원가기
여행비용만큼 돈이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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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Skaja Lee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한다면 눈물을 머금고 병원비를 내야 할 수도 있어. 그 중에서도 치과는...하 무섭다.. 해외에서 아프면 그냥 X고생이야. 우리나라처럼 건강보험이 잘 되어있는 나라가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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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Jeff Eaton유럽이나, 미국, 오세아니아, 등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높은 지역에서 병원을 가면 의사와 몇 마디 나누고 몇 십만 원을 내야 할 수도 있어! 현지에서 유행하는 질병에 대한 대비와 여행자 보험을 준비하는 섬세함이 필요한 경우야!
#5. 모르는 사람 믿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은 항상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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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MIKI Yoshihito이 글을 읽으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는 없겠지? 낯선 곳에서 나에게 먼저 다가와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쉽게 믿는거 아냐! 현지인들에게 여행자들은 현지 지리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는 범죄의 표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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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 Augie Schwer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먹을 것을 준다든지, 여러 사람이 동시에 와서 도움을 요청한다든지, 지나치게 친절을 베풀며 어느 곳으로 유인한다면! 정신 똑띠 차리고 그 자리를 서둘러 피하도록 해! 여행지에서는 공짜라고 무조건 좋아하면 안 된다는 거!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