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카스탈리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느즈막 6년차 부부의 제주 힐링 여행기
40살이 넘도록 아직도 아기가 없어 신혼처럼 살고 있는 커플입니다.
제주를 엄청 사랑해서 자주 왔었는데...어쩌다 보니 거의 1년만에 오게 됐네요.
대중교통으로 제주를 누비는 2017년 첫 제주 여행입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3일
2017년 제주 첫 여행!
현재 시각 새벽 6시 25분 드디어 제주로 출발!
여행은 늘 두근거림이다! ^^ ♥
김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와이프님의 바램으로 델문도 카페 도착!
이번 제주 여행은 고생하기도 싫고, 관광하기도 싫다며...바닷가 전망 좋은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지내다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골라본 첫 랜딩 포인트!
함덕 서우봉 해변가에 델문도 카페!
오션뷰와 분위기 만큼은 췩오! ㅎㅎ
그런데...가격이 좀 아쉽다.
빵 2개와 커피 2잔인데...2만4천원! ㅠㅠ
어쩌겠는가 이런 좋은 걸 보려면
이 시대에는 값을 치뤄야만 하니...
맛은 뭐 그렇저렁 나쁘진 않았지만...
뭐랄까...손꼽을 만한 맛은 절대 아닌 평범한 빵맛! ㅋㅋ
난 솔직히 담엔 이곳에서 머물기 보단...편의점에서 렛츠비 한 캔 사들고 서우봉 꼭대기에서 감상하는걸 선택하겠다.
한가지 더 아쉬웠던건, 차없이 움직이다보니...
짐옮기기 서비스로 숙소까지 캐리어 1개를 옮기려고
카운터에 짐을 맡아주길 부탁했는데...ㅠㅠ
부탁하니 맡아는 주겠지만 분실을 책임 못진단다.
뭐...충분히 이해는 한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드나들어서 바쁜데...이런 부탁하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조금 더 친절한 설명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 여성 스텝들은 평시 얼굴과 멘트에 짜증이 가득하다.
그래도 책임은 못지지만 맡아줘서 짐은 잘 옮겨받았다.
ㅎㅎㅎ
날씨 때문이겠지...
내 표정이 좀 그렇네 ㅋㅋ 날씨 탓이겠지?
델문도 카페 때문은 아닐꺼야! ^^;
흐리면 흐린데로 제주는 내 마음의 문을 노크한다.
날이 좋지 않아서...(중략)...모든 것이 좋았다! 풉~
델문도 카페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