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uyou0605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지금 여행 중 > 가장 예쁜 나이에 지구 반 바퀴'합법적 가출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25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예쁜 나이에 정말로 가슴 뛰는 여행을 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고,
현재는 저희만의 여행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1개국 하루일정은 꼭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다니며, 한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을 알리고자 합니다.
사람중심 여행을 하고 있는 터라,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란 편 https://www.wishbeen.co.kr/plan/14eaf3111943e87f
에르메니아 편 https://www.wishbeen.co.kr/plan/c7f425a94b3c4bd2
여행국가: 터키
여행일: 11일
#터키에 도착
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저희는 짧은 아르메니아 여행을 끝내고 터키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아르메니아와 터키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바로 갈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터키가 아르메니아 사람들을
대학살했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조지아를 거쳐 터키로 넘어갑니다.
꽤나 긴 이동시간이었습니다.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조지아 (바투미)까지
약 16시간의 열차와 조지아 (바투미)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약 25시간의 버스 이동은 말할 수 없는 지루함과 피곤함을
저희에게 안겨주었거든요.
그러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육로로 넘는다는 뿌듯함이 있었거든요.
저희는 예약했던 숙소에 도착해 근처에서 피자를
먹고 계속 쉬었습니다.
내일부터 계속해서 이동할 계획이라,
오랜만에 바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google map
이스탄불 더 알아보기아침햇살이 창문 사이로 들어와 별다른 알람 없이
눈이 떠졌습니다.
맑은 날씨를 보고 한복을 입기로 결심했고, 오늘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저희는 탁심 광장을 시작하여 갈라타 탑, 갈라타 다리,
이집션바자르, 그리고 모스크들을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탓인지 상당히 많은 인파가 거리로 몰려왔습니다.
탁심 광장은 일요일과 라마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레스토랑들이 열려있었고, 분위기가 굉장히 활기가 느껴졌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양옆으로 즐비하여, 건물들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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